‘네일 케어가 제일 좋아’아마도 손주뻘 되는 학생과의 이바구가 더 좋았을 걸[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접어든다. 65세 이상 여성은 이미 20.1%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존엄하고 품위 있는 생의 마무리로 웰엔딩은 우리 사회의 큰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웰엔딩은 사회‧문화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의 활동을 볼 수 있다.박중철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교수는 “한 사람의 삶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때, 좋은 마무리
[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막걸리는 우리 민족과 희로애락을 같이 한 아주 오래된 술이다. 막걸리는 농부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힘든 농사의 현장이나 나그네의 무거운 발걸음도 덜어주고, 그렇게 막걸리 한잔의 추억들이 오갔다. 노동 현장, 대폿집, 학사주점, 민속주점 등, 현대 도시의 다양한 공간에서도 막걸리가 빠지지 않았다. 막걸리 한 주전자에 사람이 모이고, 이야기가 오고 갔으며, 때로는 웃고 울기도 했다. 너무 가까이 있던 친구 같은 술이기에 지금까지 막걸리에 대해 자세히 알 기회가 없었다.우리 민족의 희노애락이 담긴 막걸리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