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전북 고창군이 11월 7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풍요롭고 찬란하게 2023 고창군 일자리 페스티벌’을 마련한다.이번 일자리페스티벌은 전북도와 고창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전북산학융합원가 주관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일자리 페스티벌에서는 고창지역 기업체인 참바다영농조합법인, 상하농원, 석정웰파크병원, 석정웰파크요양병원, 이엔지푸드, 리더스산업, 연경전자, 태경 등 관내 우수기업 17곳이 참가하며, 공기업 및 금융기관의 채용 설명회도 진행된다.부대행사로
이른바 규중 칠우(閨中七友)는 부인내 방 가온데 일곱 벗이니 글하는 선배는 필묵(筆墨)과 조희, 벼루로 문방 사우(文房四友)를 삼았나니 규중 녀잰들 홀로 어찌 벗이 없으리오. ...(중략)... 바늘로 세요 각시(細腰閣氏)라 하고, 척을 척 부인(戚夫人)이라 하고, 가위로 교두 각시(交頭閣氏)라 하고 인두로 인화 부인(引火夫人)이라 하고...- ' 규중칠우쟁론기' 중[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북촌에서 조선시대 여류수필 에 묘사된 ‘규방 문화’를 만나 볼 수 있다. 실제 전통 가옥의 안채인 ‘규방(閨房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배달 음식 주문 시, 다회용기 서비스의 이용률은 매우 낮다. 정책을 시행한 지 2년이 지나고 있음에도, 배달 음식 다회용기 서비스는 여전히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일반 시민을 상대로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특히 배달 플랫폼 내 시스템 변화와 포장 용기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요구된다.다회용기 주문 건수 '월평균 7건'서울시는 2021년부터 배달 음식 주문 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했다. 2023년 6월에는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이 10개 지자체로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64세부터 심각한 질병을 만날 수 있다. 수명은 늘어났지만 노화는 암, 심장병, 치매와 같은 위험도 동반했다. 오래 살면 병도 길어진다는 역설의 시대가 되었다.OECD에 속하는 선진국의 평균 수명은 30년이 늘었다. 50세에서 80세가 되었다. 눈부신 생명과학의 발전 덕이다. 백신, 항생제, 위생의 발전은 유아 사망률을 낮추고 전염병에서 생존할 수 있게 해주었다.이러한 공중 보건의 성공으로 늘어난 수명은 건강수명과 일치하지 않는다. 사이언틱 아메리칸(SIENTIFIC AMERI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0년 807만명에서 2040년 1,698만명으로 향후 20년간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총부양 인구비는 생산연령인구 1인당 2021년 0.25명에서 2040년 0.63명으로 증가할 예정이다.인구·사회적 여건 변화를 볼 때 노인의 수가 증가하는 반면, 부양인구는 줄어들면서, 부양 여건은 지속해서 악화한다. 따라서 향후 노인은 더욱 독립적인 삶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보험연구원의 고령화와 신노년층 등장에 따른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도전과 과제’에 따르면, 인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남산의 단풍은 10월 중순서 시작해 11월 10일 전후가 절정이다. 화려한 ‘가을 단풍왕국’을 이룬다. 서울의 ‘만추’를 즐길 마지막 기회다.서울시는 11월 4일(토)부터 남산 둘레길 일대에서 ‘2023년 남산 둘레길 가을소풍’ 행사를 연다. 남산 곳곳을 누비며 걷고,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특히 단풍 명소인 북측순환로는 유아차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장애인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에겐 안성맞춤이다.남산 둘레길은 7.5km로 약 3시간이 소요된다. 둘레길 전체를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갑자기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이나 어지럼증, 언어장애 등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뇌졸중’을 의심해야 한다. 뇌졸중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무엇보다 뇌졸중은 대처 시간과 방식에 따라 병의 예후가 달라진다. 뇌졸중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관리를 하면 피할 수 있기에, 대처와 예방 모두 중요하다.통계청의 ‘2022년 사망 원인통계’에 따르면,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5위에 해당한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인해, 뇌 손상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시니어클럽 회원들이 여의도 공원에 모였다. 각 지역 시니어클럽의 부스에서는 고령자가 직접 생산·제작한 제품을 판매했다. 하지만 고령자를 위한 축제 현장일 뿐, ‘일자리 박람회’에 ‘일자리’는 빠져있었다.안전 고려해 안전요원 배치10월 26일, 한국 시니어클럽 주최로 2023 대한민국 노인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다.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답게, 전국 시니어클럽의 고령자가 대거 모였다. 일자리 박람회로 가는 길목 및 행사장은 개막식 시간에 맞춰 도착한 고령자로 가득했다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전기·전자제품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제품의 수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의 상당수가 전자제품 고장 시 수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또 제품이 제대로 폐기되지 못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녹색연합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한 가구에 평균 63개 전기·전자제품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연합이 전국 106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전자제품 사용 현황과 인식을 조사한 결과다.평균 63개 전자·전기제품 사용, 그중 13.8개는 방치, 2개는 고장이나 파손녹색연합에 따르면, 전국 10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베이비붐 세대가 퇴직자 행렬에 합세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중장년이 지닌 인생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기 위해 ‘경기 인생캠퍼스’를 기획했다. 베이비붐 세대에 속한 중장년층의 주체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통로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이번에 운영되는 지식 나눔 프로그램은 ▲요들송 ▲인생 목표 설계 12단계 ▲전원주택 짓기 ▲지혜로운 21세기 조부모 되기 ▲어른에게도 놀이터가 필요하다 등이다. 각 분야 중장년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진행되는 지식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10월 23일 설악산에 단풍이 최절정을 이루고, 30일이면, 북한산 단풍이 최절정을 이룬다.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으로 예측된다. 서울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9선’이 서울시에서 발표했다.‘서울 단풍길 99선’의 규모는 총 154km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약 5만 6천 그루이다.서울시 가로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은행나무(34.7%)는 고운 노란빛의 단풍이 들면 가을을 대표하는 수려한 풍경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다. 또한 느
67세 연극 배우 윤석화 씨. 그녀는 지난해 8월 영국 출장길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악성 뇌종양 진단을 받고 20시간의 대수술을 받았다. 앞니 4개를 잃고 체중이 36kg이나 빠졌다. 퇴원 후 항암치료 대신 자연치료를 택했다. 그중 하나가 북촌 한옥 마당에서의 어싱(맨발걷기)이었다. 2개월 만에 다시 찾은 병원에서 모든 게 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었다.[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요즘 맨발 걷기가 유행이다. 가까운 산을 가면 맨발의 등산객을 심심치 않게 만난다. 발에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 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동족상잔의 비극이 고스란히 머물러 있는 山.친일이 청산되지 않아 모든 비극을 머금고 있는 땅,동포들의 가슴에 총을 겨눌 수 없다는 그 마음에 총을 난사하여,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만들어 낸 위정자들,해방공간에서 만들어진 그 비극들이 수많은 독립투사의 피를 요구했고,78년 동안 해결되지 못한 민족의 한으로 남아 있다.지금도 철조망 건너 동족의 가슴에서로 총을 겨누고 있는 비극의 땅이다.[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음양수, 음양수(陰陽水), 자꾸만 읊조리니 입 안에서 단내가 나는 듯하다. 그 푸른 물맛을 한번 맛보고 싶다. 아이를 갖고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로나19 백신접종이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시작했다. 첫날인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고위험군 20만명 이상이 접종을 마쳤다.접종은 우선적인 보호가 필요한 고위험군부터 접종을 시행하며, 접종기간은 10월 19일부터 ’24년 3월 31일까지이다.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노인,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등이다.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국민은 11월 1일부터 희망하는 경우 접종할 수 있으며, 접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경남도는 신중장년의 취업 및 재직자 능력향상을 위해 ‘디지털전환(DX) 교육’을 마련했다.교육과정은 기존 산업체의 사전 수요를 받아 3개 분야를 구성하였으며, 기업체와 협력, 표준현장실습도 진행하고, 교육 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교육대학과 분야는 ▲도립거창대 드론교육 ▲거제대 스마트조선 ▲동원과학기술대 스마트기계 등으로 신규취업자와 재직자 630명에게 교육을 실시한다.신청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는 35세 이상의 신중장년으로 현재 미취업 상태이거나 은퇴‧이직 예정인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중장년의 인생이모작을 위한 채용설명회가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강동구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채용설명회는 (사)국경없는의사회 한국지사, 주식회사 케이엠솔루션, ㈜청소연구소 등 여러 민간기업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6일 주식회사 케이엠솔루션의 데이터 라벨러를 시작으로 ▲27일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비의료인력) 4개 분야 ▲카카오 T 블루 정규직 택시기사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우리 나라의 환경위기를 시계로 환산한 ‘한국의 환경위기시간’은 오후 9시 28분으로 나타났다. 환경 위기 시간이 자정에 가까울수록, 환경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환경 위기 시간은 지역 및 국가별로 시급하게 고려해야 하는 세 가지 환경 분야 데이터를 가중 평균해 산출된다. 환경재단과 아사히 글라스 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대륙별, 국가별 환경오염에 따른 인류 생존의 위기 정도를 시간으로 표현해 발표해 왔다. 2023 ‘환경위기시계’는 전 세계 130개국 1,805명의 환경·지속 가능 발전·ESG 관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식약청이 지난 5년간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했다. 가을철에 발생한 식중독이 341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25%를 차지했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은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9~11월)에 식재료 취급이나 조리와 보관에 부주의할 경우 식중독 발생의 우려가 있다고 한다.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된다.가을 식중독이 특히 위험한 것은 날씨에 대한 오판 때문이다. 가을철은 아침과 저녁에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상승한다.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고 식품의 냄새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즐거우면서도 예산이 들지 않는 운동 중 걷기가 최고다. 동네 한 바퀴, 가까운 공원 산책, 둘레길 걷기 등 모두 좋다. 가벼운 산책만으로도 심장병 위험이 줄어들고, 관절과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기분 상태가 좋아지는 것은 덤이다. 하지만 신발 끈을 묶고 문밖으로 나가기 전에 꼭 챙겨야 할 5가지가 있다.개인 훈련 앱인 퓨처(Future)의 운동성과 코치인 사라 게스콘(Sarah Gascon) 박사는 포춘(fortune)지에서 “걷기는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자 가장 과소평가 된 운동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재취업이나 경력 전환을 원하는 중장년을 위해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영등포구는 현장 면접부터 구직상담,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중장년‧어르신 희망 취업박람회’는 10월 19일 오후 1시 FKI타워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다.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이라면,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해서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는 외식, 사무, 영업 등 분야의 일자리 300여 개를 제공한다.더불어, 박람회 현장에서는 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박람회 참여자는 ▲기업 채용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