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심장마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심장마비가 오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로 하고, 누군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된다.대한심폐소생협회는,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온몸으로의 혈액 순환이 중단되기 때문에,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뇌는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고 신속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심폐소생술은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나, 예비군 훈련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최근 서울시교통공사의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해 도시철도 무임승차 이용 나이 65세를 70세로 상향조정을 위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대전시는 올해 9~10월부터 70세 이상 노인을 위한 버스 무임승차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대전은 장기적으로 65세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버스 기준인 70세로 높이겠다고 한다. 대전시는 “무임승차 연령을 70세로 높이면 적자 72억원 중 36%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이와 달리 대구시는 오는 7월부터 버스 무임승차 지원이 첫 시행되며, 75세 이상 노인부터 우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중장년의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이중 ‘중장년내일센터’는 고용노동부 소속으로 중장년 맞춤 취업지원서비스 프로그램과 상담환경 등을 개편했다.고용노동부 지난 1월 27일 제4차 고령자고용촉진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중장년과 고용 사업주 간에 교량 역할을 보다 더 강화한다. 특히 중장년내일센터는 고용복지+센터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하여 고령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강화한다.중장년내일센터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 31개소 센터는 노사발전재단 운영 1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모빌리티가 중소기업 48개 지역주력산업 개편에 포함됐다. 정부는 추경호 부총리가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역주력산업 개편 및 육성방향'에서 모빌리티의 주력산업전환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0년간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미래 산업의 핵심 원동력으로 모빌리티 산업에 큰 기대를 걸고 지원하기로 했다.모빌리티는 지역 주민의 이동 편리성을 위한 서비스나 이동수단을 말한다. 예를 들어 서비스 수단은 차량호출, 카셰어링, 승차공유, 스마트 물류, 지능형 교통체계(C-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어민이 퇴직금으로 1500만원을 받았다. 직장인의 퇴직금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직장이 없는 어민이 퇴직금을 받는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충남 태안군 파도리 어촌계에서 탈퇴한 8명이 올해 각 1500만 원씩 총 1억 2천만 원의 퇴직금을 받았다.퇴직금 지급 사유는 8명 중 2명은 사망에 따른 자동 탈퇴로, 유가족이 퇴직금을 받는다. 또 다른 퇴직하는 이유는 주요 생산품인 바지락을 캐기 어려운 고령자이다. 한 어르신은 퇴직금을 받으면 요양시설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다고 좋아했다.파도리 어촌계는 2007년 12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최근 65세 이상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정부가 이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 중 하나로 무임승차 연령기준을 70세로 올리는 의견이 탄력을 받고 있다. 만약 70세로 연령을 올리면 연간 손실비용이 1500억여 원이 줄어든다는 분석 결과도 나왔다. 연령 상향 조정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서울교통공사는 내부 분석 자료를 토대로 “경로 무임승차 연령 기준을 기존 65세에서 70세로 올릴 경우 연간 무임손실이 1524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rdquo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대수명이 83.6세로 늘어났다. 늘어나는 기대 수명에 반해 평균 퇴직연령은 49.4세로 급속히 낮아지고 있고, 이에 따른 노인 빈곤율은 40.4%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다. 인생 후반에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문제 등을 대비하기 위해 중장년 시기에 스스로가 현재 자신의 생애설계 준비 정도를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중장년이 남은 생애설계를 하기에 앞서, 자신의 준비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중장년 생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강원도는 지난해 말 노인인구 22.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도 특성에 맞는 노인정책을 마련한다. 강원도 고령자가 겪는 어려움으로 건강, 빈곤, 소일거리, 외로움, 노인복지시설 부족 순으로 꼽았다. 노인복지정책의 우선순위에 따라 강원도는 노인복지 중장기 계획인 「강원도 노인복지 기본계획(2023~2027)」을 마련했다.도는 기본계획을 위해 도민대상 정책 수요조사,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반영한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어르신이 살기 좋은 품격있는 노후생활 보장」을 비전으로, 노후 소득보
“같은 고통을 겪는 사람만이 서로를 위로할 수 있다.”사회적 아픔이나, 개인의 질병을 겪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말이다. 사망원인 1위인 질병 그리고 그중 가장 흔한 병이 암이다. 그래서 우리 주위에는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경험자가 많다. 하지만, 그들의 아픔을 겪어 보지 못한 사람들은 어렴풋이 그 아픔을 짐작하곤 한다.혼자만 고통스러워하고, 우울감에 자기 삶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암 경험자들이 많다. 누군가처럼 사회활동과 가정생활을 누리지 못함에 그동안의 열심히 살아온 삶이 부정당하는 듯한 고통을 호소한다. 암 경험
‘네일 케어가 제일 좋아’아마도 손주뻘 되는 학생과의 이바구가 더 좋았을 걸[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접어든다. 65세 이상 여성은 이미 20.1%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존엄하고 품위 있는 생의 마무리로 웰엔딩은 우리 사회의 큰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웰엔딩은 사회‧문화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의 활동을 볼 수 있다.박중철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교수는 “한 사람의 삶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때, 좋은 마무리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중장년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 1위는 ‘일자리’로 조사됐다. 하지만 40대와 50대 초반, 50대 중후반, 60대 이상 등 생애주기에 따라 원하는 정책지원이 다르다는 사실도 나타났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해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만 40세에서 69세의 서울시 중장년 시민 5,266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중장년 지원정책에 대한 요구조사를 실시하고 19일 결과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중장년이 원하는 정책은 △일자리 분야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60세 이상 고령자를 고용한 기업에 지원하는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정책이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지원을 받는 사업장에서 77% 재고용이 발생했고, 이외에도 정년이 연장(14.7%)되거나 정년이 폐지(8.3%)되는 기업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용노동부가 18일 발표한 2022년도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실적 결과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지난해 3028개소로 2021년보다 55.9% 증가했다.202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5세 이상 여성인구수가 20.1%로 처음으로 20%를 돌파하였으며, 남자인구 수 15.9% 보다 4.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행정안전부 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439,038명으로 2021년 51,638,809명에 비해 199,771명(-0.39%) 줄어들었다. 전체 여자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 20.1%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이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 말 전체 인구의 18.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나이가 들면 으레 돋보기에 기대어 살게 마련이다. 어느 순간부터 명함을 멀찌감치 보게 되면서, 나이 듦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고령에 접어들면서는 메뉴판이나, 지로 고지서는 돋보기를 달고 살게 만들고 있다. 인터넷 세상이 되면서 웹사이트나 앱을 보려고 하면, 고성능의 안경이나, 돋보기를 찾게 만든다.현재의 글씨 크기의 기준은 무엇일까?누군가 처음 활자를 만들고, 책을 만들 때 지금의 글씨 크기를 가장 효율적인 크기로 기준을 삼았을 것이다. 글씨의 크기는 시력의 노화에 따른 크기로 결정되어야 한다. 우리가 접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OECD 국가 평균보다 3배가량 높다. 지난 2021년 기준 노인빈곤율은 37.6%로 2019년 기준 OECD 평균인 13.5%보다 약 3배에 이르는 수치다. OECD 대다수의 노인빈곤율은 10% 안팎인 것에 비해 시사점이 크다.노인을 빈곤으로 내모는 요인 중,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이 한자리를 차지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1(2020=100)로 지난 2020년(100)과 비교해 7.7% 올랐다. 부연하자면, 같은 수입이라도 2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 4년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9%로 줄었지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는 19%로 증가 했다. 고령화사회를 맞아 고령층의 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층의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자연스럽게 증가함을 감안해도, 고령자운전자의 사고위험도는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지난 7년간 교통사고가 2014년 22만3552건에서 작년 20만3130건으로 약 9% 줄었다. 반면에 65세 이상의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2만275건에서 3만1841건으로 57% 증가했다. 전체 사고 중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사고 비율이 9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올해 정부의 일자리사업 예산은 총30조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대비 1조2328억원(3.9%) 감소한 규모이다. 이중 노인일자리 예산은 총 1조5천400억원으로, 정부안보다 922억원 증액했고, 작년 예산 대비 978억원 늘어났다.일자리 예산을 유형별로 보면 ▲직접일자리 3조2244억원 ▲직업훈련 2조7301억원 ▲고용서비스 1조7745억원 ▲고용장려금 5조634억원 ▲창업지원 3조1484억원 ▲실업소득 유지·지원 13조4404억원 ▲지원고용 및 재활 9669억원이다.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이 3일 발표한 ‘2021년도 제9차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인 50대 이상 중‧노년층은 69.4세라야 노인이라고 인식했다. 이는 기초연금 등 노인복지제도 실행 기준인 65세보다 4.4세 높은 연령이다.노후가 시작되는 시점에 관한 주관적인 기준은 ‘기력이 떨어지는 시기’가 62%로 가장 높은 응답이 나왔고, 이어 ‘근로활동 중단 이후’가 21.2%로 나타났다. 학력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지난 28일 서울청사에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는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방안」 4대 분야·6대 핵심과제 선정했다. 그중 고령자의 고용과 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핵심과제와 시행방안을 소개한다.고용정책 핵심과제이날 정부는 고령화 사회 대응으로 고령자 고용연장, 복지제도 개편 등 구조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는데 대책을 논의했다. 노인 빈곤율을 완화하기위해 한국형 계속고용 제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이 새해에는 인상될 전망이다. 한계에 도달한 대중교통 경영 악화 상황을 개선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부득이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월 지하철, 버스 기본요금을 각각 200원, 150원씩 인상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만 7년 6개월째 동결 중이다. 하지만 인상 후에도 물가와 인건비 상승, 수요변화를 겼으면서도 민생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최대한 늦춰왔으나, 코로나19까지 겹쳐 올해 적자규모가 지하철 1조 2천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