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경남도는 신중장년의 취업 및 재직자 능력향상을 위해 ‘디지털전환(DX) 교육’을 마련했다.교육과정은 기존 산업체의 사전 수요를 받아 3개 분야를 구성하였으며, 기업체와 협력, 표준현장실습도 진행하고, 교육 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교육대학과 분야는 ▲도립거창대 드론교육 ▲거제대 스마트조선 ▲동원과학기술대 스마트기계 등으로 신규취업자와 재직자 630명에게 교육을 실시한다.신청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는 35세 이상의 신중장년으로 현재 미취업 상태이거나 은퇴‧이직 예정인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중장년의 인생이모작을 위한 채용설명회가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강동구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채용설명회는 (사)국경없는의사회 한국지사, 주식회사 케이엠솔루션, ㈜청소연구소 등 여러 민간기업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6일 주식회사 케이엠솔루션의 데이터 라벨러를 시작으로 ▲27일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비의료인력) 4개 분야 ▲카카오 T 블루 정규직 택시기사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우리 나라의 환경위기를 시계로 환산한 ‘한국의 환경위기시간’은 오후 9시 28분으로 나타났다. 환경 위기 시간이 자정에 가까울수록, 환경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환경 위기 시간은 지역 및 국가별로 시급하게 고려해야 하는 세 가지 환경 분야 데이터를 가중 평균해 산출된다. 환경재단과 아사히 글라스 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대륙별, 국가별 환경오염에 따른 인류 생존의 위기 정도를 시간으로 표현해 발표해 왔다. 2023 ‘환경위기시계’는 전 세계 130개국 1,805명의 환경·지속 가능 발전·ESG 관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식약청이 지난 5년간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했다. 가을철에 발생한 식중독이 341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25%를 차지했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은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9~11월)에 식재료 취급이나 조리와 보관에 부주의할 경우 식중독 발생의 우려가 있다고 한다.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된다.가을 식중독이 특히 위험한 것은 날씨에 대한 오판 때문이다. 가을철은 아침과 저녁에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상승한다.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고 식품의 냄새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즐거우면서도 예산이 들지 않는 운동 중 걷기가 최고다. 동네 한 바퀴, 가까운 공원 산책, 둘레길 걷기 등 모두 좋다. 가벼운 산책만으로도 심장병 위험이 줄어들고, 관절과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기분 상태가 좋아지는 것은 덤이다. 하지만 신발 끈을 묶고 문밖으로 나가기 전에 꼭 챙겨야 할 5가지가 있다.개인 훈련 앱인 퓨처(Future)의 운동성과 코치인 사라 게스콘(Sarah Gascon) 박사는 포춘(fortune)지에서 “걷기는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자 가장 과소평가 된 운동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재취업이나 경력 전환을 원하는 중장년을 위해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영등포구는 현장 면접부터 구직상담,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중장년‧어르신 희망 취업박람회’는 10월 19일 오후 1시 FKI타워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다.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이라면,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해서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는 외식, 사무, 영업 등 분야의 일자리 300여 개를 제공한다.더불어, 박람회 현장에서는 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박람회 참여자는 ▲기업 채용관에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황반변성이 생기면, 골절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황반변성은 노화 과정에서 망막의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면서 시력이 감소하는 질환을 말한다.삼성서울병원 안과 함돈일, 임동희, 윤제문 교수,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받은 50세 이상 수검자 389만 4,702명을 코호트(동일집단) 연구를 통해 2019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황반변성이 생길 경우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월 11일
#레이더가 독거노인과 1인가구, 재택환자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응급상황발생시 센서가 알람을 울린다.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이다.#자동배뇨처리 돌봄 로봇이 실시간으로 배뇨를 감지하여, 배뇨를 흡인처리한다. 사람이 할때보다 덜 민망하다.[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서울시는 10월 19일(목)에 KT&G 상상플래닛에서 두 번째 ‘기술동행 네트워크’를 마련한다. 이는 사회적 약자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뜻을 함께할 기업, 투자사, 공공기관 등이 모이는 자리로, 이번 달에도 다양한 프로그
정복이 아니라 함께 숨 쉬며 동화되는 것.자연과 하나 되는 순간의 기쁨이리라.[여행작가 김수연] 백로가 한참 지났는데도 낮에는 여전히 햇살이 뜨거운 9월의 어느 맑은 날, 서울 역사 여행 두 번째 코스 탐방차 월드컵 경기장 역에서 여행강좌 수강생들과 만났다. 강의실에서 볼 때보다 야외에서 만나게 되니 오래된 친구들과 수학여행 가는 듯이 반갑고 설레는 느낌이다. 오늘 탐방할 장소는 ‘문화 비축기지, 난지 메타세쿼이아 길’, 그리고 ‘하늘 공원’이다. 우리는 오늘의 출발지인 매봉산 산책로를 들어섰다.야트막한 오솔길을 걸어가니, 울창한
[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조선 시대 선현들의 지리산 유람은 꾸준히 지속되는 양상이다. 특히나 나라가 어지럽고 권력의 끄나풀이 끊어지면 더욱 많은 사람이 산속으로 숨어들었을 것이다. 수없는 당파싸움에 권력들은 명멸하고 하룻밤 사이에 집 안은 쑥밭이 되고 귀양을 가는 사람이 부지기수였을 것이다. 그야말로 ‘권불십년(權不十年)’의 허명에 사람은 일생을 사는지도 모른다.어디선가 바람 한 자락, 미닫이문을 흔들고 간다처마의 낙수(落水)를 받아 벼룻물 삼고, 벗들 사이에 왕복한 편지 조각들을 이어 붙이다 밤을 새운다. 내가 쓰는 덧없는 글은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야구장에서 일회용 쓰레기가 다량 배출되고 있다. 녹색연합이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홈구장 총 9곳을 살펴본 결과, 야구장에서 금지된 일회용 합성수지 재질의 막대풍선이 사용되고 있었다. 또 일부 구단은 ‘종이 응원봉’을 출시해 또 다른 일회용품을 생산 중이었다.사용 금지된 ‘일회용 합성수지 막대풍선’, 야구장 안에서 여전히 사용 중지난 2022년 11월 24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체육시설에서 막대풍선이나 비닐 방석 등의 ‘합성수지 재질’ 일회용
미국의 장수지역인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길을 걷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종종 교회에 가기 위해 그들은 마을의 가파른 언덕을 같이 걷기도 한다. 가장 최근 장수지역으로 꼽힌 싱가포르에서는, 나이 든 어른들이 지역 레크리에이션 센터에 모여서 함께 운동한다.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장수식단도 공유하고, 그것이 세대를 통해 전해지고 문화에 뿌리 박힌다.[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건강과 장수는 주변 환경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다. 운동하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먹는 지역의 사람들은 비만율이 낮을 수밖에 없고, 서로 나이 먹는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서울시는 ‘살던 곳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정책을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와 ‘디지털 체험 공간’으로 변화하는 경로당 등,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5가지 노인 복지 분야 정책을 살펴본다.#하나. 고령자 일자리 8.9만 개 제공현재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노인 빈곤율이 1위이다. 이에 서울시는 고령자 일자리 규모를 올해 7만 5,830개의 일자리를 2024년 8만 9,000여 개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노인 일자리 수당도 5년 만에 월 2~4만 원 인상해, 안정적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가을바람이 부는 10월, 부산 곳곳에서 지역축제가 열린다. 10월 5일 ‘부산 자갈치 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축제가 매주 개최된다.부산 자갈치 축제먼저, 부산 자갈치 축제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자갈치시장과 유라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특히 중장년층과 모든 세대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자갈치 대학가요제'가 열린다. 자갈치 축제는 축제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참여자는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자갈치 용신제, 장어 이어달리기, 성인 가요제
시대를 통음(痛飮)하는 그의 목소리가 대바람 소리 사이로 들려오는 듯하다.그와 더불어 평상(平床) 위에 앉아 술 한 잔 나누고 싶은 세월이다.시절은 더욱 하, 수상하고 언로(言路)는 숨 막혀가며, 국민의 소리는 반영되지 않는 시국이다.[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곧은 성격의 고운 최치원은 41세에 속세를 등지면서 ‘청산맹약시(靑山盟約詩)'를 남긴다. ‘산에 사는 중에게’는 자신의 심경을 말하는 것이다.스님이여, 청산이 좋다 말씀 마오.산이 좋다면서 왜 다시 산을 나오시오.뒷날에 내 자취 시험해 보시구려!한 번 들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중장년이 지닌 전문 경력을 활용을 활용해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중장년을 위해, 안산시는 10월부터 한 달간 ‘중장년 · 시니어 사회적 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지원한다.교육 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안산시 거주 중장년, 예비 창업자 및 소상공인이다. 접수는 10월 13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중장년 · 시니어 사회적 경제 창업아카데미’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4회로, 매주 화요일마다
봄에는 꽃이 땅에 가득하고가을엔 낙엽이 하늘을 덮었는데지극한 도(道)는 문자를 여의고원래 눈앞에 있다네.진리를 말할 것 있나강이 맑으니 달그림자 통하고단풍잎은 가을 산을 비었네.- 화개동시(花開洞詩), 고운 최치원[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신라의 기인, 이 땅의 풍류의 시대를 연 해동공자 최치원도 권력의 염증을 느끼고 명산을 찾아 지리산이나 가야산으로 스며든다.동쪽 나라 화개동은병 속의 딴 세계라,신선이 옥침(玉枕)을 베니순식간에 천 년이 되었네.일만 골짜기에 우레 소리 울리고일천 봉우리에 비 맞은 초목 새로워,산 승은 세월을 잊고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일본의 오키나와, 그리스 이카리아,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 린다 그리고 코스타리카의 니코야는 세계 5대 장수지역으로 '블루존'이라 불린다.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서 니코야의 장수 비결 음식으로 옥수수, 콩, 호박을 꼽았다.5대 장수지역의 공통점 중 하나는 음식문화이다. 코스타리카 니코야 주민들도 마찬가지로 6000년 동안 먹어 온 3가지 음식이 그 비결이었다.블루존 LLC 설립자인 댄 뷰트너(Dan Buettner)는 최근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리브 투 100 (Live to
개인 놀 단풍길에 그림자 섯갈리고비 오는 밤 흰 구름 여울에 소리 연했다.읊는 정은 경치를 대하니 속박이 없고사해(四海)의 깊은 기틀 도(道)를 생각하니 편안하네.- 기호원상인(寄顥源上人)에게, 최치원[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남효온은 조선의 5대 왕 문종의 부인인 현덕왕후(顯德王后)의 능인 소릉(昭陵)의 복위를 상소한다. 왕후는 숙부 수양대군에 의해 어린 나이에 폐군이 된 단종의 어머니이다. 그러나 소릉의 복위(復位)는 세조가 즉위하고 거기에서 배출된 공신들의 명분을 직접 부정한 것으로서 당시로선 목숨을 내걸고 하는 주청(奏請)이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가을 날씨를 만끽하면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2023 서울 자전거 축제’가 9월 24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사람도 자전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무대공연 ▲시민 체험 프로그램 ▲자전거 안전교육 및 자전거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자전거로 선보이는 고난도 묘기무대공연은 흥을 돋울 치어리딩 공연과 점프로 시작된다. 특히 고난도 기술과 묘기를 선보이는 BMX 자전거 묘기 공연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3단 자전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