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는 국토 면적의 1%로, 주택면적의 절반을 차지한다. 매년 여의도 면적의 1.2 배가 묘지로 변모한다. 따라서 본기사는 자연장 형태의 한 축인 수목장의 실태와 문제점 그리고 대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연재한다.1편 그리움, 나무가 되다 ‘수목장림’...국립하늘숲추모원 사례2편 ‘수목장은 묘지가 아니다’...해외 수목장사례3편 ‘수목장’의 새로운 대안 ‘숲속장’...추모와 치유공간 ‘자연휴양림’ 활용[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는 국립자연휴양림 47개, 지자체자연휴양림 122개로 전국 방방곡곡 골고루 잘 분포되어 있다. 휴양과
동생이 장애가 있어 이가 아파도 일반 치과에서는 진료가 어려워 걱정이었는데,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에서 전신마취를 하고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전신마취 치과 치료 후 과도한 불안과 공포감 없이 이제 자주 치과 검진을 하겠다는 동생을 보며 희망을 느낀다.[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은 18년 간 전신마취 치과 치료, 찾아가는 이동 진료 등 35만여 명의 장애인이 이용했다. 이어 서울시는 2024년 강서구 등촌동 어울림 플라자에 ‘서부 장애인치과병원’을 추가로 조성한다. 이는 시가 두 번째 건립하는 장애인치과병원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내년 디지털 교육사업 예산이 60%나 삭감된다. 주로 노인과 중년 이상의 여성이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배우는 국가 지원 프로그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강사 등 지역 인재 일자리 약 1,300개도 함께 줄어들 전망이다.이 예산은 전국 복지관,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의 교육사업에 쓰인다. 특히 고령자가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열차 예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본 역량을 배울 수 있는 지원 사업이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표준 교육과정에 따르면, ▲간편 결제·송금 방법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가 지역별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령자와 우수 외국 인력을 확충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10월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했다.고용부에 따르면 그간 2차례에 걸친 대책으로 지난 8월 빈일자리(22만1000개)는 전년 대비 3,000개 감소했다. 그러나 지역마다 다른 산업·인구구조 특성으로 지역 제조업 등 주요 산업 현장은 여전히 구인난을 겪고 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고령층을 위한 각 지자체의 해소 방안을 살펴보면, 충북의 경우, 빈 일자리율이 1.7%로 전국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고령화에 따라 노인 일자리 사업량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와 산재 피해자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안전대책은 미비하고 안전관리 예산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최근 5년간 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33명이 사망했고, 안전사고는 총 7000여 건 이상이다. 주요 사망 원인은 출‧퇴근길 교통사고였다. ▲일자리 활동 후 오토바이로 귀가 중 대형트럭과 충돌해 사망 ▲활동 중 승합차에 치여 사망 ▲한겨울에 활동하다 도로에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사망한 일도 있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전남 각 5명, 전북 4명, 강원‧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시설 내 노인학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행정처분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노인 학대가 5년간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의 수는 턱없이 적었다. 노인학대 판정 건수는 2018년의 181건에서, 2022년에는 281건으로 55%나 증가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노인 전문 보호기관으로부터 학대판정을 받은 노인복지시설은 총 1,237개소에 달했다. 하지만 지자체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은 지난 5년간 총 20%(248개소)에 불과했다.처벌도 '개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요양보호사 1명이 28명의 노인을 돌보고, 요양기관 종사자의 40.6%가 근골격계질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10월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은 노인돌봄 현장은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지적하면서, 요양보호사 1명이 28명 노인 돌보는 인력기준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최근 3년간 국공립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중 근골격계질환 앓는 사람이 종사자의 40.6%라는 현실을 지적하며, 요양보호사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지원 정책과 실태조사를 주문했다.교대 야간 근무 시에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변산반도국립공원 방문객이라면, 생태탐방원에 위치한 ‘마실생태밥상’에서 향도음식을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마실생태밥상’은 사회적기업으로 60세 이상 시니어가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변산반도생태탐방원 내 약 188평 규모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안군의 ‘지역음식 인증업소’로 지정받았다.마실생태밥상은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60세 이상의 지역노인 11명을 채용해,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재가노인 11가구에 도시락을 제공한다. 수익의
묘지는 국토 면적의 1%로, 주택면적의 절반을 차지한다. 매년 여의도 면적의 1.2 배가 묘지로 변모한다. 따라서 본기사는 자연장 형태의 한 축인 수목장의 실태와 문제점 그리고 대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연재한다.1편 그리움, 나무가 되다 ‘수목장림’...국립하늘숲추모원 사례2편 ‘수목장은 묘지가 아니다’...해외 수목장사례3편 ‘수목장’의 새로운 대안 ‘숲속장’...추모와 치유공간 ‘자연휴양림’ 활용매장에서 화장으로...수목장 관심 불러와[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2000년 ‘한시적 매장제도’를 도입했다. 2001년 1월 1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세입자는 실업자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 이에 따라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노화에 미치는 주택의 중요성과 안전하고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의 거주지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고령자 주택 관련 정책에 중요한 관심사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세입자 노화 속도...실업자보다 두 배, 흡연자보다 0.5배 높아영국과 호주 연구진이 영국 의학저널의 전염병학 및 지역사회 건강 저널(The British Medical Journal’s Journal of Epid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장애인 학대 신고는 처음 조사를 실시한 2018년 이래 2022년까지 35.5%나 증가했다. 이 기간동안 최종 학대로 판정받은 건수도 43.9% 증가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장애 인권 옹호 기관에 접수된 전체 장애인 학대 신고 건수는 4,958건이다. 이는 2018년 대비 신고 건수가 35.5% 증가한 것이다. 특히 장애인 학대 의심 사례는 2,641건으로, 2018년 대비 43.9% 증가했다. 장애인 학대 판정과 일반사례 의미장애인 학대 의심 사례는 ▲학대가 있었음이 인정되는 장애인 학대 사례 ▲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한 원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농업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는 ‘서울 도시농업 박람회’ 행사를 마련한다. ‘녹색 치유, 젊어지는 서울’이라는 슬로건으로, 녹색식물을 통한 반려와 치유의 장이 열린다.행사는 10월 13일(금)과 14일(토) 이틀간 동대문 DDP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금요일 오후 2시 메인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으로 시작된다. 특별히 이번 박람회는 주제존, 체험존, 홍보존, 판매존으로 구성된다.주제존은 4가지 테마로 도시농업을 소개한다. ▲반려 식물 상담소 ▲농부의 작업실 ▲농
묘지는 국토 면적의 1%로, 주택면적의 절반을 차지한다. 매년 여의도 면적의 1.2 배가 묘지로 변모한다. 따라서 본기사는 자연장 형태의 한 축인 수목장의 실태와 문제점 그리고 대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연재한다.1편 그리움, 나무가 되다 ‘수목장림’...국립하늘숲추모원 사례2편 ‘수목장은 묘지가 아니다’...해외 수목장사례3편 ‘수목장’의 새로운 대안 ‘숲속장’[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수목장(樹木葬)’ 은 화장한 골분(骨粉)을 자연에서 분해되는 용기에 담아 나무 밑에 심는 장례 방법이다. 세월이 흐르면, 골분은 칼슘과 인으로 땅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올해 3분기(1~9월)까지 결핵 환자 수가 1만 5,451명으로 12년 만에 증가 양상을 보였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고령층 대상 연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결핵 검진이 요구된다.고 질병관리청에서 10월 5일 발표했다. 결핵 환자 수가 연령대별로 0~50대까지는 모두 감소했지만, 65세 이상은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70대는 0.1%감소했지만, 60대는 6.9%, 80대 이상은 7.8% 급증했다.같은 기간 국내 체류 외국인 결핵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한글날인 10월 9일, 서울광장에서 가을 운동회가 열린다. 청명한 가을 날씨에 시민들이 일상 속 건강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행사는 오전 10시에 건강 퀴즈 O/X와 몸풀기 체조로 시작된다. 개막행사에서는 손목닥터 9988 참여 우수 후기 공모전 수상자 시상을 진행한다. 총 3명의 시민이 수상을 하며, 참여자는 수상자의 손목닥터를 사용했던 후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또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박 터트리기’ 행사도 준비된다.아울러,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인권침해와 차별을 많이 받는 집단으로 '노인'이 장애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 고령자의 10명 중 2명이 삶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고, 사회‧경제적 성취도에 만족하지 못했다. 더불어, 일하는 고령자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소득이 여유롭다고 생각하는 정도도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노인 15% '차별받는다' 인식통계청이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10.4%는 사회에서 ‘노인’이 ‘인권침해 및 차별을 가장 많이 받는 집단’이라고 대답했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퇴직 경로 형태가 건강에 많은 영양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이 연장되어 퇴직하는 근로자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우울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정년 퇴직자는 정년 연장자 보다 신체적 건강이 악화할 가능성은 더 높았고,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은 더 낮았다.반면, 정년 연장 퇴직자는 정년 퇴직자에 비해 신체적 건강은 유지할 가능성은 높으나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더 높았다.미국의 ‘노화와 건강 저널(Jounal of Aging and Health)’은 9월 12일 논문에서 일본 사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경복궁에서눈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수라간 시식공간’행사을 마련한다. 이 행사에 참여자는 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시식하면서 전통공연과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행사는 크게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과 자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은 경복궁 생과방에서 전통 국악 공연을 들으며 궁중다과를 즐기는 ‘밤의 생과방’과 외(外)소주방에서, ‘타락죽’에 관련된 연극을 관람하며 궁중음식을 맛보는 ‘식도락(食道樂)’ 중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1일
[이모작뉴스 김남기 심현주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사회혁신’ week가 9월 셋째주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에자이, 한국리빙랩네트워크, 협동조합소이랩 주관으로 마련됐다.둘째 날인 9월 13일의 주제는 ‘기업과 시민이 동행하는 사회혁신의 사례’로 일본의 규슈경제조사협회의 하라구치 나오코 연구원의 ‘우리함께 커뮤니티-지역 코디네이터와 사례’, 히타치제작소디자인센터 시바타요 시타카의 ‘히타치의 사회혁신활동’, 지역창생CO디자인연구소 기무라 아츠노부의 ‘서비스 디자인과 리빙랩의 차이’를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에서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긴 연휴가 끝나는 첫 주말 10월7일(토)~8일(일), 서울숲에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Seoul Wellness Week)’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요가, 음악, 명상 등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연휴에 지친 건강과 마음을 챙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웰니스(Wellness)란 최적의 건강과 웰빙(well-being)에 도달하기 위한 의도, 선택, 행동의 적극적인 추구이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역 등에서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 건강을 의미한다.서울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