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올해 3분기(1~9월)까지 결핵 환자 수가 1만 5,451명으로 12년 만에 증가 양상을 보였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고령층 대상 연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결핵 검진이 요구된다.고 질병관리청에서 10월 5일 발표했다. 결핵 환자 수가 연령대별로 0~50대까지는 모두 감소했지만, 65세 이상은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70대는 0.1%감소했지만, 60대는 6.9%, 80대 이상은 7.8% 급증했다.같은 기간 국내 체류 외국인 결핵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한글날인 10월 9일, 서울광장에서 가을 운동회가 열린다. 청명한 가을 날씨에 시민들이 일상 속 건강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행사는 오전 10시에 건강 퀴즈 O/X와 몸풀기 체조로 시작된다. 개막행사에서는 손목닥터 9988 참여 우수 후기 공모전 수상자 시상을 진행한다. 총 3명의 시민이 수상을 하며, 참여자는 수상자의 손목닥터를 사용했던 후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또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박 터트리기’ 행사도 준비된다.아울러,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인권침해와 차별을 많이 받는 집단으로 '노인'이 장애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 고령자의 10명 중 2명이 삶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고, 사회‧경제적 성취도에 만족하지 못했다. 더불어, 일하는 고령자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소득이 여유롭다고 생각하는 정도도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노인 15% '차별받는다' 인식통계청이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10.4%는 사회에서 ‘노인’이 ‘인권침해 및 차별을 가장 많이 받는 집단’이라고 대답했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퇴직 경로 형태가 건강에 많은 영양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이 연장되어 퇴직하는 근로자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우울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정년 퇴직자는 정년 연장자 보다 신체적 건강이 악화할 가능성은 더 높았고,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은 더 낮았다.반면, 정년 연장 퇴직자는 정년 퇴직자에 비해 신체적 건강은 유지할 가능성은 높으나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더 높았다.미국의 ‘노화와 건강 저널(Jounal of Aging and Health)’은 9월 12일 논문에서 일본 사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경복궁에서눈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수라간 시식공간’행사을 마련한다. 이 행사에 참여자는 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시식하면서 전통공연과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행사는 크게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과 자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은 경복궁 생과방에서 전통 국악 공연을 들으며 궁중다과를 즐기는 ‘밤의 생과방’과 외(外)소주방에서, ‘타락죽’에 관련된 연극을 관람하며 궁중음식을 맛보는 ‘식도락(食道樂)’ 중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1일
[이모작뉴스 김남기 심현주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사회혁신’ week가 9월 셋째주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에자이, 한국리빙랩네트워크, 협동조합소이랩 주관으로 마련됐다.둘째 날인 9월 13일의 주제는 ‘기업과 시민이 동행하는 사회혁신의 사례’로 일본의 규슈경제조사협회의 하라구치 나오코 연구원의 ‘우리함께 커뮤니티-지역 코디네이터와 사례’, 히타치제작소디자인센터 시바타요 시타카의 ‘히타치의 사회혁신활동’, 지역창생CO디자인연구소 기무라 아츠노부의 ‘서비스 디자인과 리빙랩의 차이’를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에서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긴 연휴가 끝나는 첫 주말 10월7일(토)~8일(일), 서울숲에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Seoul Wellness Week)’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요가, 음악, 명상 등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연휴에 지친 건강과 마음을 챙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웰니스(Wellness)란 최적의 건강과 웰빙(well-being)에 도달하기 위한 의도, 선택, 행동의 적극적인 추구이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역 등에서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 건강을 의미한다.서울시와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2년 후인 2025년에는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한 명이 고령자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하는 고령자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령자의 상대적 빈곤율은 OECD 주요 국가에 비해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10배 가량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9월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우리나라 인구의 18.4%로 950만 명에 육박한다. 고령 인구는 향후 계속 증가하여 2025년에는 20.6%, 2035년에는 3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 안전한 명절을 위해, 응급 의료정보제공 앱(App) ‘이젠(E-Gen)’을 제공한다. 기존 유선 콜센터 및 보건복지부 누리집과 더불어 앱을 운영함으로써 응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앱(App) ‘이젠(E-Gen)’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준다. 의료 시설마다 진료 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특히 밤늦게 아이가 아파서 병원 갈 일이 생겼을 때 ‘달빛어린이 병원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또 야간 진료
노인이 돌봄의 대상이라는 관점에서, 돌봄을 줄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는 선배시민운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돌봄리빙랩네트워크 포럼에서는 노인‧ 환자‧가족의 돌봄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 돌봄시스템과 연계하는 “시민, 돌봄의 주체로 성장하다”란 주제로 포럼을 마련했다.포럼의 주요 내용을 발췌 정리하여 연재한다.연재순서 ①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다 ② 선배시민, 공동체를 돌보다 ③ 선배시민 ‘건강지킴’이 통합돌봄 선봉에 서다 ④ 환자와 가족, 돌봄의 주체가 되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뇌전증은 간질 혹은 심하게 말하면 지랄병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9월 22일 안산시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 포럼'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통합돌봄의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돌봄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범사업의 전국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제1차 포럼은 복지부, 한국 보건 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민관기관 및 '노인 통합지원 시범사업' 권역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관계자들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경기도가 중증장애인과 보호자의 가을 소풍을 지원한다. 중증장애인이 지역 명소를 편리하게 방문하도록 버스도 제공된다.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로, 2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집 기간은 10월 4일까지다.소풍은 10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경기도 장애인 복지 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에서 장애인 여행 지원 버스인 ‘온동네 경기투어버스’를 타고 출발한다. 일반석은 18석, 휠체어 석은 4석이 준비되어 있다.버스의 첫 번째 목적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아파트 입주민 중 60세 이상의 절반은 자녀나 손주보다 자신의 삶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한국갤럽은 엘리베이터 TV가 설치된 단지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거주민 229명을 대상으로 한 삶의 형태에 관한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응답자의 47%는 자녀나 손주보다 자신의 삶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이 생각하는 노후는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다. 응답자의 52%는 ‘실제 나이보다 젊게 살고 있다’‘고 대답했다.조사대상의 58%는 1년 안에 해외 여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들이 방문할 만한 전통시장 17곳을 소개했다. 각각 시도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관광지 주변과 시장 내 볼거리, 먹거리, 수산물이 유명한 곳이다.유명관광지가 있는 전통시장세종시의 세종전통시장은 고복자연공원과 연기대처비 공원이 있다. 평창 봉평재래시장은 이효석 문학관을 볼 수 있다. 순천아랫장에서는 순천만 정원, 낙안읍성마을, 드라마촬영세트장 등이 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성산 일출봉, 이중섭 미술관이 가까이 위치한다.시장 내 볼거리가 많은 전통시장대구 서문시장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영월 서울농장에서 머물렀다. A씨는 새벽에 일어나 은하수를 보기 위해 ‘별마로 천문대’를 찾았다. 새벽하늘을 가득 수놓은 은하수를 보면서 A씨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에 젖었다. 한동안 멍하니 별 흐름을 지켜봤다. 일을 하면서도 마음의 풍요가 채워지는 시간이었다.[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서 업무를 한다.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가 가능해진 업무 환경 덕분이다. 서울시는 농촌으로 떠나 업무와 휴식을 함께 하는 ‘서울농장 농촌힐링 워케이션’(이하 서울농장 워케이션) 참가자 30명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부산시는 ‘의료 버스’에서 무료로 편하게 이용 가능한 건강관리서비스를 마련했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 의료 버스를 이용해, 더 많은 의료 취약계층이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의료버스 이용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이다. 복지관 등의 지역거점 시설 이용 고령자, 시장상인, 산복도로 거주 주민, 쪽방촌 거주자와 이동노동자 등이 포함된다.의료버스는 이동형 초음파, 엑스레이(X-ray) 등 전문 검사장비를 갖추어 운행된다. 버스에 타고 있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건강검진과 만
노인이 돌봄의 대상이라는 관점에서, 돌봄을 줄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는 선배시민운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돌봄리빙랩네트워크 포럼에서는 노인‧ 환자‧가족의 돌봄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 돌봄시스템과 연계하는 “시민, 돌봄의 주체로 성장하다”란 주제로 포럼을 마련했다.포럼의 주요 내용을 발췌 정리하여 연재한다.연재순서 ①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다 ② 선배시민, 공동체를 돌보다 ③ 선배시민 ‘건강지킴’이 통합돌봄 선봉에 서다 ④ 환자와 가족, 돌봄의 주체가 되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선배시민이 지역사회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시니어 봉사단이 캄보디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따뜻한 교육의 손길을 건넸다. 교육 경력자로 구성된 시니어 봉사단은 캄보디아 초등학교 2곳에서 4박 6일간 참교육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이번 해외 봉사에는 은퇴 초등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산하 시니어 봉사단원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문성을 살려 봉사활동 내용과 교구 준비 등 전 과정을 기획했다.국·영·수 중심의 교육으로 체험활동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특히 과학 키트 만들기, 창의 교실, 한글 에코백 만들기,
노인이 돌봄의 대상이라는 관점에서, 돌봄을 줄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는 선배시민운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돌봄리빙랩네트워크 포럼에서는 노인‧ 환자‧가족의 돌봄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 돌봄시스템과 연계하는 “시민, 돌봄의 주체로 성장하다”란 주제로 포럼을 마련했다.포럼의 주요 내용을 발췌 정리하여 연재한다.연재순서 ①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다 ② 선배시민, 공동체를 돌보다 선배시민 ‘건강지킴’이 통합돌봄 선봉에 서다 ④ 환자와 가족, 돌봄의 주체가 되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선배시민이란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면, 문득 손주들과 나들이를 가고 싶어진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서울 시내 속 다양한 역사 유적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가족과 함께하는 서울역사나들이’(이하 서울역사나들이)는 10월 둘째 주부터 매주 토요일에 2시간 무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회차당 40가족을 선정하며 회차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인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가족팀이 많을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나들이 주제는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