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올해 6~7인 가족 기준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평균 237,381원, 대형마트 평균 280,581원으로 전년 대비 전통시장(243,273원)은 2.4% 하락, 대형마트(307,430원)은 8.7% 하락했다.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5% 저렴하고,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 차례상 차림 비용은 215,600원으로 대형마트에 비해 23% 저렴하다. 가격 상승 품목은 과일류(사과, 배), 채소류(배추), 수산물(오징어, 부세조기), 쌀이고, 가격 하락 품목은 채소류(애호박, 시금치, 무, 대파), 나물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른 고령친화제품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노인요양시설에서 사용하는 의료용 침대 낙상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2022년 고령자 위해정보 동향 분석’(2023.8.)에 따르면, 2019년∼2022년까지 주택 외 장소에서 발생한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 다발 상위 5개 품목은‘일반자전거’,‘에스컬레이터’,‘목욕탕’,‘의료용 침대’,‘사다리’ 등이 있었으며, 그 중 ‘의료용 침대’ 관련 안전사고가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의료용 침대 안전사고 매년 증가,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액을 각각 1만 1,423원, 1만 2,760원으로 결정, 고시했다. 이는 월 급여(209시간)로 환산 시 제주도는 238만 7,407원, 광주시는 266만 6,840원에 해당한다.생활임금이란 주로 공공부문 일자리에 적용되는 임금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임금 대상을 ‘제주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정해 놓고 있다. 그 대상은 공공부문, 출자, 출연기간, 민간위탁, 공공근로, 국비 지원 근로자, 민간 부분 공공발주 공사, 용역 및 하도급 근로자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양배추 한 통과 양파 한 망을 집어 들면 바로 만 원이 넘는다. 고물가 시대에 다가올 추석 상차림이 부담이다. 오늘부터 9월 28일까지 안국역 1번 출구로 장바구니를 들고 가보자. 서울시가 주최하는 ‘상생 상회’가 열린다. 제수용품 등 최대 45%까지 싸게 살 수 있다.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한가위상품특별전’을 개최한다. 알뜰하게 추석 준비도 할 수 있고,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과의 상생과 고양지킴이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담당자는 말한다.강원권, 충청권, 호남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기대수명은 늘어나고, 출산율은 해마다 급감하고 있다. 지자체들이 연이어 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 연령대를 높이고 있다. 개정 조례가 시행되면 40대도 청년으로, 청년들이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6일 여수시는 청년 기본조례상의 청년 나이를 기존 19~39세에서 18~45세로 확대했다. 여수시는 조례 개정 이유를 최근 청년의 연령 범위 상향 추세와 청년의 지역 이탈 방지 및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것으로 들었다.올 2월에 목포시가 청년 연령 상한을 39세에서 45세로 상향한 바 있다
[이모작뉴스 이상수기자] 양재천길, 합정, 장충단길, 선유로운, 오류버들, 용마루, 경춘선숲길. 이곳에서 9월과 11월 사이에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골목행사가 열린다. 서울의 대표적인 ‘로컬브랜드상권’인 이곳에서는 푸드 페스티벌, 불(不)멍캠핑, 레트로 팝업스토어,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선유로운’ 골목 상권에서는 9월 8일(금)~9일(토), 11시~19시 사이에 「2023 선유로운 축제 ‘선유로운데이’」를 진행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주로 9호선 선유도역 2, 6번출구 주변이다. 행사는 선유홍보존, 선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40년 만에 서울 한복판에 있었던 비밀지하공간이 공개된다. 서울광장 아래 1천여평(3,183㎡)의 지하공간이 발견되었는데, 만들어진 시기와 용도가 아직 미스터리다. 서울시는 9월 한 달여간 시민탐험대를 모집하여 공개하고, 공간 활용에 대한 공모전을 열어 당선자들에게 총 2,1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지하공간은 폭 9.5m, 높이 4.5m, 총길이 335m에 달한다. 비밀공간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서울광장 밑 지하상가 아래와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위쪽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숨겨진 공간의 높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노인은 돌봄의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노인은 돌봄을 받으면서 돌봄을 줄 수 있는 존재다. 노인은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서 돌봄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돌봄리빙랩네트워크 포럼에서는 환자 및 가족의 돌봄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 돌봄시스템과 연계하는 정책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지난 8월 30일 전주대학교에서 “시민, 돌봄의 주체로 성장하다”란 주제로‘돌봄리빙랩네트워크 포럼@전주’를 마련했다.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돌봄리빙랩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정부가 2024년 예산안은 지난 29일 발표했다. 내년 예산은 ‘알뜰 재정, 살뜰 민생’이라는 모토로 편성됐다. 노조지원이나 실업급여 지원 등은 대폭 삭감되는 반면 내년에 1000만명을 돌파하는 노인이구 증가에 대응해 노인일자리 예산과 노인 기초수급자 복지예산은 대폭 늘렸다.정부 발표안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인구는 901만8000명에 달하는 가운데 노인일자리 수는 84만5000개에 그쳤다. 대기자 8만5000명까지 합쳐 희망자를 산정할 경우 노인일자리 희망자 대비 일자리 개수는 10.3%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률은 고령 인구 대비 0.1%에 불과하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시니어의 여가‧문화‧복지‧의료를 위한 공간이다. 최근 ‘고령자 복지주택’ 형태는, 의료‧복지의 기능이 강조되고, 여가‧문화의 기능이 줄었다. 결국, 복지주택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커뮤티니 공간에서의 문화생활‧소통을 즐기지 못해 심리‧사회적으로 고립감을 느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커뮤니티 중심 ‘시니어 주거공동체’은퇴 후 시니어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와 교류를 촉진하는 ‘시니어 주거공동체’가 필요하다. 시니어주거공동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서울시의 상반기 '안심집수리 보조사업'에 현재 337가구가 지원을 받아 집수리 중이다. 서울시는 하반기 첫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3차)’ 참여 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중위소득 70% 이하의 노후주택의 집수리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모집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대상은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자치구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70% 이하 취약가구 거주 주택과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저층주택에는 단독주택(다중, 다가구 포함), 공동주택(다세대, 연립)이 포함되며,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장애인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면서, 이에 대비한 돌봄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50세 이상에 대한 돌봄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돌봄 서비스를 제대로 못 받는 경우가 많다. 또한 돌봄 제공인력에 대한 전문성과 급여 인상 등 공적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령장애인에 대한 법적ㆍ제도적 통일된 기준이 없고, 기존 장애와 조기노화에 따른 이중고를 겪고 있다. 고령장애인은 타 연령에 비해 경제 및 건강상태가 불안정하고, 부모와의 사 별, 기타 가족과의 연락두절이나 사회와의 연결망 단절, 1인 가구 등의 이유로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디지털기기가 건강관리에 많이 이용되면서 스마트워치를 착용해 건강을 체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서울시는 99세까지 88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손목닥터 9988’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3차를 시작한다.서울시는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손목닥터 9988' 신규 참여자 15만명을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19세~75세(1948년 1월1일 ~2004년 12월31일 출생자)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다. 서울 소재 직장인과 대학생, 자영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4명 사상자를 낸 성남 분당 흉기 난동 사건 이후 '흉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계속되고 있는 흉기범죄를 ‘모방범죄’로 본다. 잠재적 범죄가 한 사건의 촉발작용으로 모방하여 발생한다는 것이다. 동질적인 것의 반복으로 수렴해 간다면 사건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할 수 없다.지난달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지 2주 만인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화점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흉기 범죄가 발생하면서 많은 시민이 충격에 빠졌다.분당사건이후 8월 25일 경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는 5,143만 9,038명으로 전년대비 20만명 감소했으며, 주민등록세대는 2,370만 5,814세대로 23만 2,919세대 증가했다. 전자증명서 활용은 전년 대비 281% 상승했으며, 공공데이터 이용은 40.9% 상승했다.이 같은 내용으로 행정안전부는 행정안전 분야의 정책수립·집행과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주요통계를 종합적으로 수록한 ‘2023 행정안전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통계연보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정부조직 △행정관리 △디지털정부 △지방행정 △지방재정 △안전정책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유형변화로 가족돌봄은 한계이다. 경기도는 노인인구 200만 명을 초과했으며, 돌봄 필요도가 높은 80세 이상의 노인1인가구는 39.7%에 달하고 있다. 2050년에는 가구유형이 1인가구(39.6%), 부부가구(23.3%), 부부+자녀 가구(17.1%) 순으로 변화할 전망이다.돌봄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돌봄을 받으려는 자는 선정조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돌봄을 받기 어렵다.경기복지재단 복지이슈 FUCUS 7월호에 게재된 ‘돌봄거래소로 돌봄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내는 슬픔이 두려워 다시 반려동물과 함께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사람보다 노화속도가 빠른 우리 반려견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사랑으로 채워가는 것이 행복한 반려인이 아닐까.언젠가 다가올 이별을 미리 준비하는 은 노령동물의 건강관리, 노후행동들에 대해 알아보고 안타까운 이별을 준비할 수 있는 올바른 장례문화 및 애완동물 상실감 극복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11월 4일과 18일에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센터와 동대문센터에서 각 1회 교육으로 진행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살던 곳에서 충분하고 다양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을 8월17일 발표했다.‘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은 장기요양 분야 가입자·공급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본계획 추진단의 논의를 거쳐 안을 마련하고, 공청회와 장기요양위원회를 거쳐 확정됐다.노인장기요양보험은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7월부터 시행된 사회보험으로서, 102만 명(’22.12월)의 수급자가 재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사회적 농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장애인 ·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일자리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농촌 주민에게는 부족한 농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농업이 농업인과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다.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23 사회적 농업 포럼’에서 사회적 농업을 ‘사회적으로 배제된 이들을 사회 안으로 끌어안는 농업 실천’으로 설명한다.김 연구위원은 농촌 주민의 일상생활을 ‘시스템 불능의 상황’이라고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보건복지부는 8월 16일부터 ‘2023년 고령자인지 건강실태조사(치매)’를 전국 60세 이상 국민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적절하게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2023년 고령자인지 건강실태조사(치매) 실태조사’는 그간 치매 역학조사와 치매 실태조사라는 명칭으로 실시하였던 조사를 보다 체계화하여, 역학조사(1·2차 조사)와 실태조사(3차 조사)를 연계하여 실시한다.또한, 일차적으로 60세 이상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인지건강과 치매 관련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