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초고령화 사회로의 변화와 1인 가구 증가는 ‘고독사’라는 어두운 사회상을 가져왔다. 특히 독거노인들은 고독사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에 고독사에 대처하는 사회적 안전망과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서울싱크탱크협의회(SeTTA)는 ‘고독사 위험 없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20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빅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서울기술연구원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복지부서에 상담 이력이 없거나
정부에서 발표한 ‘시니어 적합 직종’이 있다.그런데 그게 사실은 맞지 않다.오히려 ‘중장년들아 재취업하지 마라!’고 꼭 말하고 싶다.당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2, 3년 개발해서그 일로 15년~20년을 써먹으면 그게 더 이익이라고 당부드리고 싶다.”-표성일 라이프앤커리어디자인 대표[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110세 보험상품이 나왔다는 소문이 무섭게 120세 상품을 보험사마다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100살도 끔찍한데 120살이라니!” 준비하지 않은 자에게
주민이 만드는 마을 돌봄지도‘커뮤니팅매핑의 이해와 사례’“마을 주민들이 함께 그리며 놀 수 있는 커다란 스케치북이 스마트폰에 들어온다”바로 앱이 구현하는 세상이다.마을돌봄자원 커뮤니티매핑은, 주민들이 마을의 멋진 공간과 이야기들을 스마트폰의 지도위에 그리는 풍경화와 같다. 마을의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담을 수 있고, 마을의 볼거리, 먹거리를 사진과 재밌는 이야기로 담을 수도 있다. 부족한 가로등, 방치된 휴지통, 공용화장실 위치 등 공공서비스를 행정기관과 연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홀로 삶을 이끌어 가는 독거노인은 사람의 목소리와 내음을 그리워 한다. 누군가와 밥 한끼 나누고 추억을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독거노인의 돌봄의 이슈는 가족과 지역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가족의 품에 있는 어떤 노인들은 혼자 사는 것보다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로 노인학대 문제 때문이다.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와 관련된 통계가 공개됐다. 지난 5년간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2배로 증가했고, 노인학대 가해자는 50%가 자녀이고, 44.7%가 배우자인 것으로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고령자복지주택은 저렴한 임대주택과 함께 요양・돌봄・일자리 등 고령자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국토교통부는 ‘27년까지 매년 1천호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고령자복지주택’의 ’22년 제1차 사업 대상지로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전북 장수군 총 3곳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전국노래자랑의 송해가 눈을 감았다. 1927년생으로 향년 95세이다.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난 실향민이다. 어려서부터 끼 많은 개구쟁이였다. 22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로 해주예술전문학교에 들어가 클래식인 성악을 공부했다. 혈혈단신 피난 와서 먹고살기 위해 전공을 살려 ‘창공악극단’이란 순회 악단에서 가수를 했다. 입담이 출중해 순회악단의 사회를 본 경험이 훗날 전국노래자랑 MC의 밑거름이 되었다.그의 본명은 송복희이다. 1.4후퇴 때 누이와 어머니를 두고 재령에서 연평도로 연평도에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가 오는 2025년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인 가운데 의료 전문가들이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을 위한 국가책임제' 도입을 촉구했다.대한골대사학회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2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과 온라인을 통해 공동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하용찬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은 “신임정부 출범을 맞아 3년 앞으로 다가온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와 &lsqu
주민이 만드는 마을 돌봄지도마을돌봄 문제 리빙랩으로 해결한다“마을 주민들이 함께 그리며 놀 수 있는 커다란 스케치북이 스마트폰에 들어온다”바로 앱이 구현하는 세상이다.마을돌봄자원 커뮤니티매핑은, 주민들이 마을의 멋진 공간과 이야기들을 스마트폰의 지도위에 그리는 풍경화와 같다. 마을의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담을 수 있고, 마을의 볼거리, 먹거리를 사진과 재밌는 이야기로 담을 수도 있다. 부족한 가로등, 방치된 휴지통, 공용화장실 위치 등 공공서비스를 행정기관과 연계해 문제를 해결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0세 이상 가계대출 총액이 약 350조원이며, 그중 54.9%인 약 192조원은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가계대출도 46조 늘었다.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업권별 대출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전체 연령대의 가계대출 총액은 1869조 1,950억원이고, 그중 19%인 349조 8024억원은 고령층이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전체 증가율보다 비교적 높았는데, 동기간 60대 제
[이모작뉴스 김남기] 고령근로자에게 합리적인 이유 없이 연령을 기준으로 임금을 삭감하는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25일 나왔다.재판부는 "고령자고용법 제4조의4 제1항의 규정 내용과 입법 취지를 고려하면 이 조항은 연령 차별을 금지하는 강행규정에 해당한다고 봐야 한다"며 "성과연급제를 전후해 원고에게 부여된 목표 수준이나 업무의 내용에 차이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다.판결이후 기업별 노동조합은 이번 판결에 대해 회사 측에서 어떻게 해석하는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임금피크제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등 회사의 입장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역주민들의 문제해결을 위한 생활밀착형 과학기술연구 혁신활동을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과학기술의 사회적 책임’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은 ‘과학기술의 사회적 책임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제22차 과학기술+사회혁신 포럼」을 소셜벤처 협의체 ‘임팩트얼라이어스’와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마련했다.이번 포럼은 한국과학기술학회의 ‘2022년 전기학술대회’
주민이 만드는 마을 돌봄지도‘나우의 마을돌봄자원 커뮤니티매핑’“마을 주민들이 함께 그리며 놀 수 있는 커다란 스케치북이 스마트폰에 들어온다”바로 앱이 구현하는 세상이다.마을돌봄자원 커뮤니티매핑은, 주민들이 마을의 멋진 공간과 이야기들을 스마트폰의 지도위에 그리는 풍경화와 같다. 마을의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담을 수 있고, 마을의 볼거리, 먹거리를 사진과 재밌는 이야기로 담을 수도 있다. 부족한 가로등, 방치된 휴지통, 공용화장실 위치 등 공공서비스를 행정기관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한국의 65세 이상 경제활동 참가율은 36.8%이며, 60세 이상 노인 노동자는 97.6%는 71세까지 일하기를 원한다.36.8%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은 이유…연금 등 공적소득보장이 낮다한국의 65세 이상 노인의 2020년 경제활동참가율은 36.8%이며, 주요 선진국인 일본(25.5%), 미국(19.%)보다 가장 높은 것으로 ILOSTAT조사 결과 나타났다.한국의 노인 노동자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2020년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2010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방선거에 임하는 후보들의 주요 노인관련 공약을 정리해 시니어 유권자의 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지선후보의 연재된 노인공약을 촘촘히 살펴보고, 후보들 간의 경쟁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시니어를 위한 공약이 미흡하거나 전무한 후보들도 있다. 지방선거 경쟁후보의 노인공약이 현재 발표되지 않거나, 정리되지 않은 관계로 노인공약을 발표한 후보 중심으로 정리했다.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변성완 후보는 기초연금 '부부감액 규정 폐지'를 통해 모든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평등하게 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충북지사 노영민 후보와 김영환 후보 간 공약 베끼기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충북지역의 후보들은 효도공약이 타 지역에 비해 두드러지면서 고령층의 표심잡기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후보들의 노인공약을 촘촘히 살펴보고, 유권자의 세심한 선택을 기대해 본다.노영민 후보 “모든 어르신에게 기초연금 지급하겠다”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는 노 후보는 충북도내 65세 이상에 기초연금 지급, 어르신 생신축하금 20만원 지급, 경로당 지키미 10만원으로 상향 등 효도공약을 발표했다.노 후보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팬데믹은 정부와 사회에 혼란을 야기시켰을 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범했던 개인과 가족의 일상마저 흔들었다. 세상은 봉쇄 되었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 집단에 대한 공공보육 및 돌봄서비스 제공은 멈추었다. 그에 따라 돌봄은 온전히 여성의 몫이 되었다. 돌봄 때문에 여성이 주로 직업을 포기하는 이유는 경제를 위해 소득이 적은 자가 희생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다.입법조사처의 '코로나19 시기의 가족 돌봄'연구보고서의 팬데믹 상황에서의 일·생활 균형의 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들간 접전이 치열한 가운데 노인공약을 중심으로 차별성을 알아보고 유권자의 세심한 판단의 자료가 되길 바란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17일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를 찾아 65세 이상 버스비 무료 등 “어르신이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는 철원에서 개최된 강원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해 ‘65세 이상부터 구간별 재산세 감면 추진’ 등 "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강원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3월~4월 사망자의 시신을 처리 할 화장시설이 부족해 장례 절차를 제때 밟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화장대란(火葬大亂)이 발생했다.이에 정부는 전국 화장로의 화장 회차를 확대하고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방법 등을 통해,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화장시설 집중운영기간’을 실시했고, 이 기간을 4월 30일까지 2주일간 연장 하는 등 위기 상황에 대응했다. 위기 대응상황에서도 장례 3일차 화장률이 전국 기준 77.9%(2월)에서 30.9%
'작업' - 익숙하지만 낯선 개념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외국에 출입국할 때 만나는 ‘Occupation’이라는 단어는 직장이 아니라 직업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런데 ‘Occupational’이라는 단어는 한국과 일본에서는 작업(作業)으로 번역하고 있다. 미국의 작업치료임상체계(OTPF: 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Framework)에서는 작업의 영역을 인간 삶의 기본인 수면과 식사를 하고 옷을 입고 화장실을 이용하고 컴퓨터를 이용하는 일상생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현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여론조사에서 한발작 앞서고 있는 가운데 지방선거일을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들의 공약발표와 유세전이 점점 치열해 지고 있다. 지난해 오 후보의 노인 공약사항의 점검하기에는 시장 활동기간이 짧아 아직 제대로 평가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 하지만, 지난해 노인공약에 비해 올해는 아직 구체적인 공약이 미비한 상태이다. 반면에 더불어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빼앗긴 서울시장직을 탈환 하기위해 노인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노인공약을 내놓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