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가 7월부터 중증환자 치료제로 공급한다.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이던 신약 후보물질이다. 미국 코로나19 환자에 증상 완화 효과를 보이며 중국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확진자에 투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특례수입 결정 후, 질병관리본부는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하여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7월까지는 우선 무상공급 물량을 확보했고, 8월 이후부터는 가격협상을 통한 구매한다.특례수입은 감염병 대유행 등
[이모작뉴스 허희재기자] 지역사랑상품권 불법 환전행위 등 법을 위반한 가맹점에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기존에는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조치만 처해졌으나, 앞으로는 과태료 부과 및 부정유통 단속이 이뤄진다.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약칭 지역사랑상품권법) 시행령 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달 2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법과 동시에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불법환전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1차 위반시 1천만원, 2차 위반시 1천500만원, 3차 이상 위반시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7월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이 11.2% 인하된다. 가구당 도시가스 요금이 하절기와 동절기 각각 2000원, 8000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월평균 부담액은 하절기 2만원, 동절기 6만7000원으로 집계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1일부터 평균 도시가스 요금을 13.1% 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지난해 7월 4.5% 인상 이후 1년 만에 시행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전체 용도 평균 요금은 현행 메가줄(MJ)당 15.24원에서 13.25원으로 조정된다.일반용1에 해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형사처벌 기한이 9월 30일까지 연장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30일로 끝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 적용 시한을 3개월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6월 들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하루 50명 안팎의 확진자가 꾸준히 나타나면서 2차 확산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과 같은 반시장적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고시 적용시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 고시는 마스크 등의 매점매석을 방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7월이다.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시기임에도 여행계획을 세우기가 난감하다. 먼거리를 이동을 하고 낯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꺼려지기 때문이다.더위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한숨 돌릴 여유를 포기 할 수 없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그나마 덜 붐비는 한적한 곳을 찾아야 한다.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공사 7곳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국내여행지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서울시민의 74%가 비대면 소비를 경험했고 주 평균 2.3회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구원이 29일 발표한 ‘2/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비대면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주 평균 1회(36.3%), 2회(29.6%), 3회(20.5%), 5회 이상(9.2%), 4회(4.5%) 순으로 나타났다. 연소득 7,200만 원 이상 가구가 비대면 소비 경험이 81.3%로 가장 높은 반면, 3,600~4,800만 원 미만 가구가 71.4%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비대면 소비분야는 1순
30대 이하 젊은 층의 귀촌과 60대 귀농 흐름이 지속[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19년 한해 동안 총 329,082가구, 460,645명이 귀농‧귀촌하여 농촌인구 증가와 지역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19년 귀농‧귀촌은 전년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경제성장 둔화와 총 인구이동 감소, 혁신도시 지방이전 종료, 1인 가구 이동 증가, 단계적으로 신중하게 귀농하는 경향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인다.하지만 농촌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은퇴연령층 증가 등으로 귀농‧귀
요양시설들의 차별화 노력요양시설들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시설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회복과 요양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시설의 단가 경쟁으로 입원비가 하락하고,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또한 간병인 비용을 받지 않는 곳도 있어,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언론에서 요양병원이 질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한국이 고령화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이기에, 요양서비스 산업으로 돈을 번다는 생각보다 서로 상생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방문판매 업체의 코로나19 감염이 대전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방문판매 업체 관련 확진자 중 55%인 140명은 60세 이상이다. 고령층은 기저질환 보유 등의 이유로 코로나19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정부는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 후원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을 고위험시설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6월 23일 오후 6시부터 방문판매 업체의 사업주와 종사자, 이용자는 핵심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이던 4명이 추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지난 10년 동안 꾸준한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일명 ‘신월동 기부천사’ 이상락 씨가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2억 원 을 기부해 또다시 화제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는 지난 6월 22일, 이상락 씨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2억 원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는 이상락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이상락 씨는 지난 2011년부터 구세군 자선냄비에 수억 원의 익명 기부를 해왔다. 2018년에는 인도네시아 지진성금으로 1
김○○씨는 렌터카를 빌릴 때면 스마트폰을 켜고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보여준다. 이제는 신용카드도 신분증도 휴대폰에 있는 것을 쓰니 주머니가 가벼워졌다. 인터넷으로 쇼핑이나 공연예약을 할 때 또는 영화나 드라마를 스트리밍으로 볼 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넣는 대신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로그인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내년부터 정부서비스의 본인인증, 신청, 납부, 처리결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이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진다.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으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측면보다 장수(長壽)문화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6월 22일 '제19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에서 고령화 연구 분야의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전남대 박상철교수는 "코로나 사태에서 미국, 유럽 등이 한국보다 사망률이 훨씬 높은 것은 기술적인 차이보다는 문화적 차이가 더 큰 이유"라고 지적했다."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처방향도 기술적인 측면을 강조한 '스마트 에이징'에서 교육시스템, 과학기술의 방향, 의료지원 체계와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