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살아가려는 ‘미니멀라이프’가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요즘, 세탁기 등 가전시장은 대용량으로 ‘맥시멀’을 어필하고 있다.국내 가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4kg까지 빨랫감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가정용 세탁기를 시장에 내놓았다. 많은 양 또는 부피가 큰 빨랫감을 한 번에 세탁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는 이번 신제품은 용량은 최대로 늘리면서 외관의 크기는 기존 21kg대 제품과 동일하게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 등과 협력해 코로나19 예방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 시험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질병관리본부는 이노비오사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이용해 국내 임상 1·2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백신 후보물질은 지난 4월6일부터 미국에서도 임상시험이 실시 중이다.질병관리본부는 40명의 건강한 성인에게 접종해 안정성 등을 분석하고 이후 고령자를 포함해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국내 임상시험 연구는 국제 민간공동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CEPI)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경기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사랑의 열매와 함께 극복 수원’ 나눔캠페인을 펼친다.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나눔 캠페인은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시작되는 4월 9일부터 시작됐다. 모금한 기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배분할 예정이다.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특별모금 계좌에 입금하거나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모금함에 성금을 넣으면 된다. 동행정복지센
【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10여 년 전 인도의 수도 뉴델리 거리를 거닐 때가 생각이 난다. 서울거리를 거닐다 온 사람인데도, 그 거리는 도저히 거닐 수가 없었다. 넓은 도로에 거북이 걸음의 자동차와 매연, 경적소리, 그 틈새를 요행히 끼여 가는 사람들의 소음, 거기다 40도 가까운 불볕더위, 이건 여행을 온 게 아니라, 어디 극기 훈련이라도 온 기분이었다.거기에 관광객을 태우기 위해 작은 오토바이 택시들과 개인용 오토바이, 사람들까지 뒤엉켜 그야말로 ‘교통지옥’을 연상시켰다. 단 1분도 그 거리에 서 있기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친환경 전기차 17대를 전달했다.공사는 사회복지시설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등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부산 시내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시설 17곳에 친환경 전기차 ‘트위지’ 총 17대(총 2억24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공사가 전달한 친환경 전기차 ‘트위지’는 부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제2회 우리동네 녹색자금 이야기 UCC 공모전'에 대한 작품접수를 8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산림청이 주최하고 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자금 UCC공모전은 복지시설나눔숲과 무장애나눔길, 숲체험·교육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녹색자금사업에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 중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증진을 위해 산림청장이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이웃과 나라에서 받은 사랑을 전해주고 싶습니다.”제주 서귀포시에서 100세를 넘긴 국가유공자가 평생 모은 참전수당 수 천만원과 한푼 두푼 모은 기초생활비를 코로나19 성금으로 기탁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서귀포시 동홍동에 거주하는 102세 주관섭 할아버지는 3월 8일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양윤경 시장에게 소외계층 성금으로 써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국가유공자 수당과 기초생활수급 지원금, 국민연금 등을 모은 돈이다. 아내 백영순(8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가장 큰 달(수퍼문)을 볼 수 있다.하지만 이 때 달은 아직 완전히 둥근 모습이 아니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4월 8일 11시 35분이다. 그러나 이때는 달이 우리 반대편에 있고 낮이라 달을 볼 수가 없다. 따라서 전날인 4월 7일 저녁(월출)부터 4월 8일 새벽(월몰) 사이에 가장 큰 달을 볼 수 있다.또한, 올해 가장 작은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10월 31일 23시 49분이다. 올해의 가장 큰 달과 작은 달의 크기는 약 14% 정도
【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요즘에 밤마다 하늘을 올려다본다. 하늘이 너무 맑고 웬일인지 언제부턴가 잔별들까지 보이기 시작한다. 이 불빛이 휘황한 도심에서, 벚꽃들 사이로 별이 보이다니! 사라진 동심마저 다시 올라오는 듯하여, 더욱 반갑다.처음에는 겨울이라 하늘이 청명해서 별이 보이나(?) 했다. 그런데 며칠을 계속 올려다보니 그게 아니었다. 세계의 공장들이 생산라인을 멈추고, 차량의 행렬이 줄어들고, 지구의 거리에 사람이 사라지니 당연할 귀결이었던 것이다.거기에 인류가 만들어 내는 지진 같은 소음도 이 지구를 더욱 견딜 수 없게 만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대상으로 NGO와 기업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의 건강한 식사 제공에 나서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령친화식품기업 사랑과선행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가 취약계층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3월 27일 도시락 배달 협약을 맺었다.사랑과선행 이강민대표와 월드휴먼브리지 김병삼대표는 협약식에서, 사랑과선행은 1억8천8백만원을 본 사업의 마중물로 1년간 지원하고, 월드휴먼브릿지는 사업 지속을 위한 매칭펀딩과 모금 활동 및 적극적인 수혜자 발굴에 합의했다.이번 협약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부산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 문화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기초 단위 문화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4월부터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지원 「구.군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한다.지난 3월 각 기초단체의 특성에 맞게 자유 기획한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프로그램 발굴·공모 신청을 접수한 결과 12개 구·군에서 사업을 신청하였고,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기장군, 사상구, 북구, 사하구, 수영구, 중구 등 선정된 구&mid
지자체 우체국 폐국 현실로 나타나[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 1월부터 우정사업본부는 경영합리화 방침으로 전국의 우체국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까지 전국 동네 우체국(6급 이하 직영 우체국) 1352곳 중 절반가량인 677곳(50%)을 줄이기로 목표를 세웠다. ‘창구망 합리화 추진계획’이란 이름으로 축소 첫해인 올해만 경기도와 인천 28곳, 부산 29곳, 충청 25곳, 경북 22곳 등 전국 171곳이 그 대상이 됐다.서울지방우정청은 서울에서 4년 이내 96곳, 올해 24곳을 줄이기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