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3월31일 5개사 12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전했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섭취, 영양 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이다.우수식품으로 신규 지정된 12개 제품은 기본요건(HACCP 등) 외 경도·점도, 영양 등 고령자를 배려한 품질 개선 노력 및 사용성평가 등 고령자 배려 요소의 평가를 통해 지정됐다.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신규 지정된 제품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니어가 주축이 된 일자리 595개가 마련된다.도로교통공단은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부산지회와 손잡고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29일 전했다.이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은 시니어클럽과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니어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재정지원 시니어 인력을 활용하여 추진된다. 교통안전활동사업과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도우미의 2가지 사업으로 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꾸리는 것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다.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는 50+세대를 위해 적합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교육훈련을 통하여 재취업 활성화와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는 일자리 전문기관이다. 2019년부터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올해 2월 중계온마을센터로 이전하며 사업 운영을 위한 재정비를 마쳤다.재취업 일자리 상담, 일자리 발굴·연계센터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직자 상담 ▲취업훈련교육 ▲구인처 개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말 기준 직장인 1인당 평균 대출액이 49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 넘게 증가했다. 60대 연체율이 0.8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지난 29일 발표한 '2020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를 보면 2020년 말 기준으로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은 4862만원으로 전년(4408)보다 10.3%(454만원) 증가했다.지난 연간 평균 증가율의 두 배로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에 투자한 직장인들의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다)
[돌봄리빙랩 좌담회]시니어, 어떻게 놀고 즐길 것인가?2부. 무엇을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의 행복한 삶’, ‘놀고 즐기고 향유하는 시니어의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2022년 3월 22일 제1회 돌봄리빙랩네트워크 정책좌담회에서는 “놀고 즐기는 시니어의 행복한 삶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시니어의 놀이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
[돌봄리빙랩 좌담회]시니어, 어떻게 놀고 즐길 것인가?1부. 진단과 과제[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시니어에 대한 역할 및 인식이 바뀌고 있다. 시니어가 단순하게 돌봄을 받는 수동적인 대상에서 벗어나 돌봄을 주는 주체이자 적극적으로 ‘놀고 즐기는’ 주체로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그동안 시니어는 경로당, 노인회관 중심으로 놀이 및 소통 공간이 제한적으로 이뤄져 왔으며, 남은 시간을 단순하게 보내기 위한 활동으로 꾸려져 왔다. 그런 상황에서 시니어는 자신의 의견이나 수요를 개진하기 보다는 누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뉴 노멀 시대의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AI를 활용한 디지털 시니어케어 산업의 현황과 사례를 살펴보는 포럼이 마련됐다.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24일 제3회 K-시니어비즈넷 온라인 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은 SK 텔레콤 권석봉 박사가 ‘시니어케어를 위한 AI 전환’을 주제로 ▲헬스케어 AI ▲AI 전환 현황 ▲AI 전환 사례 등에 대해 소개하고 참여자들과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포럼의 주제인 디지털 시니어 헬스케어는 이미 미국, 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 19가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시니어들의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425개 모든 동에 설치된 돌봄SOS센터가 공백 없는 돌봄을 위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 돌봄SOS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과 이용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사례를 알아보겠다.50+세대 누구나 이용가능지원대상은 서울시민으로 돌봄이 필요한 수급자, 차상위, 만 50세 이상 중·장년이거나 장애인이며, 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증가추세가 주춤한 가운데 고령자의 사망자 비율이 94로 매우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가 195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중 대다수인 94.3%는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질병관리청 이 21일 발표한 주간 코로나19 사망자 상세 통계 수치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22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에 진입한 상황”이라며 “매주 큰 폭의 증가 추이가 나타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 돌봄을 공공에서 책임지는 동대문과 마포에 실버케어센터가 7월에 개관한다. 이에 서울시는 노인성 질환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모집한다. 3월부터 입소 어르신을 모집 중인 2곳의 실버케어센터는 4~5월 중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7월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시립실버케어센터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양가족의 부담을 덜고자 설립된 노인요양시설이다. 시립 동대문과 마포 실버케어센터는 ‘치매 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기업과 정부, 지자체가 협업해 추진한 고령친화산업 모델이 용인시 죽전 대형마트에서 마련됐다. 17일 시니어 지원사업인 '카페마을' 개소식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시니어세대의 사회적 일자리 환경, 재취업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향후 기대 등을 공유했다.김 총리는 간담회에서 "오늘 '카페마을'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니어세대가 관련 산업발전의 주역이 된다는 측면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이마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작년 월100만원 이상 노령연금 수급자가 40만명을 돌파했고, 최고 수령액은 노령연금 240만원, 부부 최고액은 435만원이었다.국민연금공단은 16일 2021년 국민연금 수급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43만 531명으로 2016년 10만명, 2018년 20만명, 2020년에는 30만명을 넘어섰으며, 1년 만에 다시 40만명을 돌파했다. 공단은 2021년도 한 해 총 607만명의 수급자에게 29조 1천 4백억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했다. 수급자는 전년 대비 48만 2천명 증가한 것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치매국가 책임제가 도입되면서 전국 시군구에 25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팀을 이뤄 상담과 진단, 예방활동, 사례관리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을 통해 약 18만 명이 치매환자로 확인됐다. 47만 명의 치매환자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검진, 상담과 더불어 쉼터를 통한 돌봄,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을 이용했다.치매안심센터는 중증 치매환자를 치료에 한계를 갖고 있다. 따라서 치매환자에 특화된 &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검정고시를 거쳐 만학의 꿈을 이룬 70‧80대 새내기 대학생이 화제다. 바로 2022년 3월 대원대학교 사회복지과에 입학한 장옥순(86) 씨와 극동대학교 사회복지과에 입학한 손수춘(78) 씨가 그 주인공이다.장옥순 씨는 지난해 수시 1차로 대원대 사회복지학과에 원서를 냈다. 그해 12월 합격해 올해 대학 신입생이 됐다. 장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초등학교만 졸업했다. 80세 산수(傘壽)의 나이에 공부를 시작해 2017년 8월 중졸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독학으로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해 6전 7기 끝에 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50세 이후부터 소비를 줄이는 현상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15년 간 누적 가계소비가 10.6% 감소될 수 있다고 한국은행이 전망했다.한국은행은 1일 조사통계월보에 실린 '인구 고령화에 따른 경제주체들의 생애주기 소비변화 분석' 보고서에서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 사망확률, 장래인구추계 자료 등을 활용해 오는 2060년까지 인구 고령화가 가계의 평균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한은이 2020~2035년까지 인구고령화가 소비를 얼마나 감소시키는 지 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신중년 세대 대상으로 경제적 노후 준비와 지속적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만들어졌다. 주 교육프로그램은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사회봉사 연계 현장실습, 취·창업 기회 등을 교육하고 있다.신중년세대 생활기술 취업교육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2021년 도내 17개 기관의 참여로 38개 과정을 운영하여, 1,405명이 수료했다. 특히 ▲자격증 취득 1,094명 ▲취업 186명 ▲창업 89명 등의 성과를 거둬들였으며, 교육과정의 일환인 학습동아리 및 자원봉사 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노인복지주택’은 본래 시니어의 여가‧문화‧복지‧의료를 위한 공간이었다. 이후 최근 ‘노인복지주택’ 형태는, 의료‧복지의 기능이 강조되고, 여가‧문화의 기능이 줄었다. 결국, 노인복지주택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커뮤티니 공간에서의 문화생활‧소통을 즐기지 못해 심리‧사회적으로 고립감을 느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인복지주택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고성군의 ‘다시봄’ 공공실버주택 사례를 소개한다. ‘시니어들의 놀이터’ 고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최근 우리나라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인돌봄을 위한 국가 재정 지출도 동시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한국조세재정연구소(이하. 조세재정연)가 발간한 에 따르면 2020년 노인돌봄 부문 재정 지출이 약 16조4000억원에 달한다. 2016년 총지출이 약 9조7000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급속히 증가한 것이다.2020년 노인돌봄 지출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노인장기요양보험(9조5000억원), 요양병원 급여(4조7000억원), 치매관리사업(1889억원),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들이 편하게 은행거래를 위한 모바일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이 고령층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구성지침'을 마련한 것이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권과 함께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구성지침(가이드라인)'을 은행연합회 자율규제로 신설한다고 24일 전했다. 앱 개발원칙을 담은 이 은행권 공동지침은 오는 25일 발효된다.은행권 점포축소와 코로나19 확산 이후 디지털금융 가속화로 인해 모바일 금융앱을 이용하는 고령자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 계층의 적절한 생계수단으로 국민연금, 기초연금이 운영되고 있다. 아직 규모가 여전히 작아 ‘용돈연금’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달 서른 아홉 번째 '소확행' 공약에서 "일하는 어르신의 국민연금, 깎지 않고 제대로 돌려드리겠다"고 노인에 대한 노령연금 감액제도에 대한 개선을 시사했었다.이에 국회에서 초고령사회를 노령연금 감액 제도 단계적 폐지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은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