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한국은 기대수명 증가와 저출산 가속화로 ‘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정부가 급속한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의료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원격으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비대면 돌봄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자가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도 적극 지원한다.디지털 금융 확산으로 노인들에게 높아진 은행 문턱을 낮추기 위해 고령 친화적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금융피해방지법' 제정도 추진한다.정부는 27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중장년 시니어의 창업 및 재취업 지원과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시니어벤처협회는 8월 24일 중부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스마트 컴퍼런스 룸에서 중장년 시니어 창업 및 재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중부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기업CEO와 전문분야 리더들을 대상으로 미래사회에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및 수준 높은 인적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중부 GEC 최고위과정(Global Entrepreneu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장기요양 어르신을 모시는 가족들이 겪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아내는 수기 공모전이 열린다.서울시가 장기요양등급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돌봄과 나!(가족을 돌보다, 나를 돌아보다!)를 주제로 ‘어르신돌봄가족「가나다」수기공모전’ 을 9월 11일(금)까지 진행한다.수기공모전은 돌봄가족이 어르신을 돌보면서 느낀 감정 변화 등을 글로 표현해 돌봄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돌봄가족의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공모내용은 가족을 돌보면서 경험하고 변화된 자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신문도 보고 책도 보면서 소일 하던 은퇴자들의 놀이터 중 하나였던 공공도서관이 지금은 대부분 운영 하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예약 대여만 가능하다. 도서관 갈때는 돋보기를 필수로 챙겨야 한다. 돋보기를 쓰고 가까이 보아야 하는 책의 작은 글씨가 좀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을 느낀 때가 있을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노인의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 독서 생활을 돕기 위해 큰 글자책 27종 1만 8900권을 전국 공공도서관 660곳에 배포한다. 문체부는 2009년부터 시력 문제로 독서에 관심이 떨어지는 50대 이
[이모작뉴스 박은지 기자] 독립영화를 즐기고 동네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독립 영화제가 마지막 상영을 앞두고 있다.‘동네 서점 독립 영화전’에서는 전국의 서점들이 선정한 '이웃과 함께 보고 싶은 독립영화' 4편을 볼 수 있다. 매 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동네 주민들이 서점에 모여 영화를 보고 대화를 한다.독립영화전을 운영 지원한 퍼니플랜 남창우 대표는 "가까운 책방에서 이웃과 함께 독립영화를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 동네서점이 독립영화 창작자와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동네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기나긴 장마가 걷히고 모처럼 반짝이는 여름 햇살을 따라 무작정 떠난 주말여행. 지난 22일 남쪽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거리두기 영향 탓인지 도로가 한산했다. 뻥 뚫린 고속도로를 달려 젊은 날 영혼을 불사르던 추억의 바닷가 ‘만리포 해변’에 도착했다. 익숙한 풍경 속에서 스멀스멀 되살아나는 기억의 세포들이 마음을 묘하게 움직였다. 기분 좋은 흥분을 부추긴 것은 바로 유재석-이효리-비로 구성된 혼성그룹 의 ‘다시 여기 바닷가&rsq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이르면 2023년부터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서 도로 위 선로를 달리는 노면전차 '트램'을 타 볼 수도 있겠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트램 노선의 계획·설계 시 활용할 수 있는 ‘노면전차(트램) 시설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설계 가이드라인은 권고안의 성격이며, 각 지자체에서 트램 노선의 계획·설계 시 도입 초기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실무 지침이다.지난 2년간 철도기술연구원, 도로교통공단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은행 업무를 볼 때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OPT 없이 휴대전화 앱에서 얼굴 인식으로 1초만에 로그인이 가능하게 됐다. 하나은행은 지난 20일 '뉴하나원큐'앱을 출시했다. 송금 때마다 필요했던 기존의 공인인증서 로그인과 추가로 입력해야 했던 보안카드 번호 없이 한 번에 처리 가능하다. 얼굴 인증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은행권 첫 도입 사례이다.또한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들의 주식 거래, 보험 진단, 카드 거래 등 다양한 금융거래를 별도 앱 다운로드 없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5개 이상 소상공인이 협업해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으로 전환하면 최대 3천만원 지원한다.서울시가 코로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영세 소상공인들이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소상공인-사회적경제 협업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최대 100개의 협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같은 골목상권 내 동종‧유사업종 소상공인 업체 5곳 이상이 하나의 협업체를 구성해 사회적경제기업(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이모작뉴스=김남기 기자] 인간이 만든 환경파괴의 덫에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그 덕에 세상은 기후변화에 허덕이고 있다. 동토의 땅 시베리아가 여름날씨로 변해, 북극해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가 나고, 북극의 만년설은 사라져 가고 있다. 인간이 지구를 울리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2020년 여름 홍수 피해 현장을 살펴 보자.
[이모작뉴스 박은지 기자] 1978년, 미아동의 단독주택에는 곳곳에서 라디오 음성이 흘러나온다. 안방에서 1960~70년대 최고 인기 라디오 드라마와 함께 교양방송이 들린다. 갓 대학생이 된 오빠는 어학 방송과 AFKN을 통한 라디오 교육방송을 들으며 공부를 한다. 그리고 프로야구 출범 전 인기를 끌던 고교야구 방송을 들으며 여가시간을 보낸다. 영희는 자신의 방에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진행자 황인용의 음성을 들으며 사연엽서를 쓰고 있다.1970년대의 라디오 문화를 재현한 전시회가 서울생활사박물관 4층 기획전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된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갑자기 유명세를 치른 ‘구룡포 동백이 마을’을 찾았다. 편견에 갇힌 ‘동백(공효진 분)’이와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다시금 떠올리며 골목 구석구석을 앵글에 담았다. 드라마처럼 골목마다 사람 사는 냄새가 물신 풍겨나는 그런 마을이었다. 특히, ’동백‘이가 어린 아들과 함께 생계를 꾸려가던 골목길 술집은 구룡포 '문화마실&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청각장애인은 주로 입모양을 보고 의사 소통을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청각장애인은 선생님의 입 모양을 볼 수 없어 학교 수업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이번 투명 마스크는 재단이 50+포털을 통해 공개 모집한 ‘50+자원봉사단’ 10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작됐다. 자원봉사단이 각자 집으로 발송 받은 투명 마스크 키트를 제작한 뒤 재단에 보내는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현재 1,500개가 취합됐다.재단은 제작이 완료된 1,500개의 투명 마스크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하나은행이 고객센터 전용 상품 '손님케어적금'을 출시했다.손님케어적금은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 주 대상으로 신규 가입 시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고객센터 전용 상품이다.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매월 1000원 이상 2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년이다.금리는 이날 기준 기본금리 0.7%에 우대금리 1.4%가 더해져 최대 연 2.1% 적용이 가능하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제1회 목수마을 장백예술제’의 오프닝행사로 남성 치마 패션쇼가 8월 15일 충주시 목수마을 옛 나루터에서 열렸다.남성 치마 패션쇼를 연출한 장기봉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예술감독은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양성평등에 대한 새로운 메시지를 주고 싶어 남성 치마 패션쇼를 행사 중간에 삽입했다”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남성 치마 패션쇼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시니어스타협회의 주요 봉사활동 가운데 하나인 일일모델체험행사(나도 시니어모델)도 진행됐다. 김선
[이모작뉴스 박은지 기자] 한혜연의 ‘내돈내산’ 논란이 유튜버들의 뒷광고 논란으로 이어졌다.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자신의 유튜브 개인채널에서 ‘내돈내산’이라는 컨텐츠를 운영했다. 한혜연은 ‘내 돈으로 내가 산 추천 아이템’이라며 패션 상품들을 소개했다. 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자비로 구입해서 써보고 추천해주는 상품들은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각인됐다.그러나 ‘내돈내산’ 영상에서 소개된 상품 중 일부가 거액의 광고비를 받고 소개된 것이 알려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경기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급증세를 보임에 따라 18일 오후 1시 30분을 시작으로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 대상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렸다.이에 따라 경기도내 거주자 및 방문자는 별도 해제조치 때까지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한 실내, 그리고 집회 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위반 때에는 관련 법률에 따라 3백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감염확산 등 피해가 발생된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가을 농번기에 10일 이상 강원도 농촌 근로활동이 가능하다면 '농촌일자리 지원사업' 참여를 고려해볼만 하다.‘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최악의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실직·폐업 등으로 일자리를 찾는 서울시민 100명을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2회 총 100명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춘천‧양구‧인제 3곳에서 토마토, 사과, 고추 수확 등을 농가 일손을 돕고 1일 8시간, 시급 1만원을 지급 받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최악의 수해 피해를 입은 전남 곡성, 경남 하동군과 합천군에서 이동빨래차량이 특급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곡성군의 폭우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빨래차량 20여 대를 긴급 투입해 수재민들의 아픔을 덜고 속도감있는 복구작업에 힘을 더하고 있다.투입된 이동빨래차량은 모두 26대로, 곡성읍 신리, 대평리 1·2구, 오곡면 오지리 2·3구, 고달면 뇌연리, 고달면 호곡리, 오산 성덕마을 등지에 투입됐다.자원봉사자들은 차량을 이용해 침수된 옷가지와 이불 등을 세탁했다. 이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2020 대구·경북 언택트(Untact) 일자리박람회‘가 대구·경북 지역의 고용 활성화와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열린다.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최하며 8월 10일까지 열린다. 코스피 상장기업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42개사가 참여하며, 이중 약 70%는 대구·경북 소재 기업이다.박람회는 영상기반 채용 플랫폼 '직감'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이력서 접수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