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수백만원대의 전동휠체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동휠체어가 '고령친화우수제품'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복지용구 급여품목으로 지정되어, 생산기업과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 노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이 같은 내용으로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고령자용 전동휠체어가 고령친화우수제품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21일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고령친화 우수제품 지정대상 품목'에 전동휠체어를 추가하는 내용으로 발표했다.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제도는, 고령자 관련 제품 중 품질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심장마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심장마비가 오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로 하고, 누군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된다.대한심폐소생협회는,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온몸으로의 혈액 순환이 중단되기 때문에,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뇌는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고 신속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심폐소생술은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나, 예비군 훈련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독거노인과 장애인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주변의 도움을 청하기 어렵다. 그래서, 제 시간에 응급조치를 취하지 못해 불상사가 발생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할 수 있다.따라서 보건복지부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신청을 3월 10일까지 접수해, 10만 가구를 발굴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2022년 말 기준 대상자는 전국 약 20만 가구이며, 올해 10만 가구분의 3차 장비를 추가 설치해 총 30만 가구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김해 삼방동 시니어는 2월 21일 삼방어울림센터에서 ‘시니어 모델 패션쇼’에서 모델워킹을 뽐내었다. 패션쇼에 참여한 시니어 모델은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시니어들의 참석 동기는 ‘나를 찾기 위해서’, ‘허리가 아퍼서’, ‘자세 교정을 위해서’ 등 건강한 신체에서 즐거움을 찾기 위해이다.이들은 인제대 미래교육원 '시니어 모델 워킹' 강좌 1기 수료생 15명으로 삼방동의 시니어 주민들이다. 이날 패션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최근 서울시교통공사의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해 도시철도 무임승차 이용 나이 65세를 70세로 상향조정을 위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대전시는 올해 9~10월부터 70세 이상 노인을 위한 버스 무임승차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대전은 장기적으로 65세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버스 기준인 70세로 높이겠다고 한다. 대전시는 “무임승차 연령을 70세로 높이면 적자 72억원 중 36%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이와 달리 대구시는 오는 7월부터 버스 무임승차 지원이 첫 시행되며, 75세 이상 노인부터 우선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 둘레길 156.5㎞를 6만 번째 완주자가 지난해 12월 1일 나왔다. 서울 둘레길의 일부분을 트레킹하는 시민들도 있지만, 전 구간을 완주에 욕심을 내는 시민 또한 꽤 많은 것으로 보인다.새봄 맞이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는 서울의 산과 강, 유적과 숲길을 지나는 긴 여정에 도전하게 된다. 트레킹의 초보자도 매주 토요일, 전문가와 100인의 도전자의 응원 속에 완주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참여신청은 2월 28일 오후 1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는 ‘서울런 4050’프로젝트를 통해 중장년의 희망 직무와 연관된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마련했다.50+ 재단은 민간기업의 중장년 일자리 수요를 발굴과 중장년의 새로운 직업 환경에 적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인턴십 모집인원은 210명이고 2026년까지 2,5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턴십 참여 채용기업은 100여 곳 내외로 채용기업의 요청에 따라 서류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재단은 2019년부터 중장년의 일 경험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인생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2차관은 ‘시니어 요금제 출시, 구간별‧계층별 요금제 다양화를 통한 요금제 선택권 확대, 알뜰폰 활성화 등 통신비 부담완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 15일에 개최된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으로 통신시장의 경쟁촉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고, 2월 20일(월) 1차 회의에서 상반기까지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날 1차 회의에 참석한 박윤규 2차관은 “주기적인 품질평가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가 2021년 실시한 ‘중장년 지원제도 이용 현황, 만족도 및 요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중장년은 취업 등 실질적으로 소득이 창출될 수 있는 직업실무교육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인문사회 관련 교육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교육 후 취업 또는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직업능력개발 교육 과정을 대학과 연계해 개발했다. 대학은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년에게 필요한 전문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중장년의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이중 ‘중장년내일센터’는 고용노동부 소속으로 중장년 맞춤 취업지원서비스 프로그램과 상담환경 등을 개편했다.고용노동부 지난 1월 27일 제4차 고령자고용촉진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중장년과 고용 사업주 간에 교량 역할을 보다 더 강화한다. 특히 중장년내일센터는 고용복지+센터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하여 고령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강화한다.중장년내일센터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 31개소 센터는 노사발전재단 운영 1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모빌리티가 중소기업 48개 지역주력산업 개편에 포함됐다. 정부는 추경호 부총리가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역주력산업 개편 및 육성방향'에서 모빌리티의 주력산업전환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0년간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미래 산업의 핵심 원동력으로 모빌리티 산업에 큰 기대를 걸고 지원하기로 했다.모빌리티는 지역 주민의 이동 편리성을 위한 서비스나 이동수단을 말한다. 예를 들어 서비스 수단은 차량호출, 카셰어링, 승차공유, 스마트 물류, 지능형 교통체계(C-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 동네 ‘어르신 돌봄’ 우리가 맡는다. ‘우리동네돌봄단’은 홀몸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돌봄 사각지대의 어르신을 위해 안부를 확인하거나, 말벗 등 복지 지원서비스를 담당한다.서울시 강동구의 ‘우리동네돌봄단’은 지난해 총 27명으로 9개월간 전화상담 5,732건, 가구방문 4,382건, 복지자원연계 2,460건의 활동을 했다. 올해는 42명으로 확대하고, 총 7개동에서 12월말까지로 확대 운영한다.65세 이상 시니어로 구성된 ‘우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어민이 퇴직금으로 1500만원을 받았다. 직장인의 퇴직금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직장이 없는 어민이 퇴직금을 받는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충남 태안군 파도리 어촌계에서 탈퇴한 8명이 올해 각 1500만 원씩 총 1억 2천만 원의 퇴직금을 받았다.퇴직금 지급 사유는 8명 중 2명은 사망에 따른 자동 탈퇴로, 유가족이 퇴직금을 받는다. 또 다른 퇴직하는 이유는 주요 생산품인 바지락을 캐기 어려운 고령자이다. 한 어르신은 퇴직금을 받으면 요양시설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다고 좋아했다.파도리 어촌계는 2007년 12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지원사업인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이 큰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20년부터 시행한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은 당초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에만 운영했으나, 2022년 10월부터 서울시복지재단(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를 통해 야간·공휴일까지 24시간 관제 및 위급 상황 시 출동하는 체제로 확대했다.사물인터넷(IoT)를 이용한 스마트플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올해 겨울은 예년에 비해 연일 매서운 강추위를 몰고 왔다. 삼한사온(三寒四溫)이 무색할 정도로 영하 10도를 우습게 찍는다.지구 온난화로 예년에는 겨울이 겨울답지 않는 추위로, 겨울 한 철 장사를 하는 분들의 볼멘소리가 높았다. 지구는 매년 평균 기온이 높아지고, 'RE100' '그린 택소노미' 정책들이 지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설에는 몇십 년 만의 추위라고 난방비 걱정을 했다.요즘 날씨가 왜 이렇게 매서울까?기후학자들은 크게 두 가지 요소에서 기인한다고 보고 있다.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경남행복내일센터'는 2019년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로 출발했다. 지난해 11월 도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했고, 도정 목표인 '행복'한 도민과 희망찬 미래(Tomorrow) 조합하여 신중년의 재취업과 행복한 내일을 지원하는 '경남행복내일센터'가 새롭게 출범했다.센터는 50세에서 64세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인생 이모작을 위해 전문 분야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직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일과 사회 참여를 원하는 ‘신중년 일자리 모델’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최근 65세 이상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정부가 이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 중 하나로 무임승차 연령기준을 70세로 올리는 의견이 탄력을 받고 있다. 만약 70세로 연령을 올리면 연간 손실비용이 1500억여 원이 줄어든다는 분석 결과도 나왔다. 연령 상향 조정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서울교통공사는 내부 분석 자료를 토대로 “경로 무임승차 연령 기준을 기존 65세에서 70세로 올릴 경우 연간 무임손실이 1524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rdquo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대수명이 83.6세로 늘어났다. 늘어나는 기대 수명에 반해 평균 퇴직연령은 49.4세로 급속히 낮아지고 있고, 이에 따른 노인 빈곤율은 40.4%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다. 인생 후반에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문제 등을 대비하기 위해 중장년 시기에 스스로가 현재 자신의 생애설계 준비 정도를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중장년이 남은 생애설계를 하기에 앞서, 자신의 준비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중장년 생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대구시의 도시철도에 시니어 안전지킴이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들은 대구교통공사에서 노일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채용한 902명의 시니어들이다.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고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위해 시니어 클럽과 노인복지관의 협업으로 일을 하게 됐다. ‘시니어 안전지킴이’는 역사 내 안심지킴이 458명, 불법촬영 안심도우미 199명, 열차 내 안전지킴이 92명, 승강기 안전지킴이 158명으로 도시철도 역사와 전동차 등에서 일한다. 근무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일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시 용산가족공원 내에 나만의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친환경 텃밭 가꾸기’는 서울 도심에서 가족과 함께 친환경 텃밭을 체험을 통해, 수확의 기쁨과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도 있다.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용산가족공원 텃밭에서 친환경 경작문화 실천과 건강하게 텃밭을 가꾸어 나갈 참여자를 2월 1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다.용산가족공원 친환경 텃밭은 올해로 11년째로 ▲무(無)화학비료 ▲무(無)화학농약 ▲무(無)비닐멀칭 ▲무(無)쓰레기통(쓰레기 되가져가기) ▲무(無)유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