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시니어들이 운영하는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인천1호점(송도 신송로점)’이 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GS25 시니어드림스토어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시니어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와 GS25 편의점이 협력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니어들에게 자긍심과 만족도가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운영 서비스 전체를 시니어들이 맡는다.사업에 참여한 김모 시니어는 '일자리가 생겨 너무 좋고, 열심히 일하고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운영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인 '요리조리 코디사업단' 참여자들이 광주 전역 10여 곳의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에 맛있는 출장 조리서비스를 펼치며 장애인들의 즐거운 식생활을 책임지고 있다.7일 광주 화정로에 위치한 한 주택가 골목이 시끌벅적하다. 10~30대 여성 장애인 7명이 공동으로 생활하고 있는 한 연립에 특별한 손맛을 선물하러 온 이들이 있다.‘맛있다’는 감탄사와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내일은 치즈랑 감자 많이 있는 피자 먹고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보이스피싱의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여 전화나 문자를 이용하는 방법을 넘어 카카오톡 등의 메신져 앱으로까지 지경을 넓혀 가고 있다.최근에는 코로나19로 백신접종,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대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비대면 피싱 사건이 기승을 부리며 보이스피싱은 우리의 삶에 더욱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경찰청의 집계로 지난해 피해액은 7천억 원으로 메신저 피싱 피해액 잠정 추산치 576억 원을 더하면 7,576억 원에 이른다.2006년에는 106억 원이었던 피해액은 5년만인 2011년 1,019억 원으로 열 배 불어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에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건희컬렉션 특별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평소 예술향유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별도의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은 지난 4월 일명‘이건희 컬렉션’으로 알려진 미술품을 국립중앙박물관에 2만1,693점, 국립현대미술관에 1,488점을 기증했다.‘이건희 컬렉션’은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연간 1,456만개에 이르는 수돗물 병입수가 앞으로 ‘라벨없는 친환경 방식인 투명페트병’으로 생산된다.환경부는 2일 수돗물을 병입수로 생산하는 수도사업자(서울 등 29개 기관) 및 이용객에게 생수를 제공하는 여객사업자와 ‘라벨 없는 투명페트병 사용’ 업무협약을 맺었다.지난해 먹는샘물의 '라벨 없는 먹는샘물(소포장제품)'의 생산이 허용된 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지자체 등이 생산하는 수돗물 병입수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여객사업자가 제공하는 생수 분야로 라벨 없는 투명페트병 사용을 확대했다.업무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경상북도가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을 펼친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재가어르신 1천745명에 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2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된다.경북도가 이 사업을 공동모금회에 제안하고 지난 6월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와 모금회가 업무협약을 하고,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노인회 시군지회, 지역봉사단과 시니어클럽 등 관련 기관이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지원 대상 어르신은 노인회와 경로당행복도우미를 통해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중앙아시아의 범위가 어디까지인가는 불명확하다.동쪽으로는 중국 신장에서 서쪽으로는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 초원, 중가리아 초원, 티베트, 몽골, 아프가니스탄 북부, 이란 동부, 남러시아 초원 등 강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지 않는 '내륙 아시아'를 의미하기도 하고, 때로는 중국 신장과 옛 소련의 오아시스 정착지대만을 가리키기도 한다.중앙아시아는 극도의 건조지대로 광대한 사막과 세계의 지붕이라고 하는 파미르를 포함한 높고 험준한 산맥들이 줄지어 있다.중앙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로운 취약계층 시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이전 3주 기간인 지난 30일부터 17일까지 ‘추석맞이 범시민 식품 나눔행사’를 추진한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저소득층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공급하는 푸드뱅크가 직격탄을 맞았다. 저소득 노인과 지역 아동센터 등의 대면 무료급식이 어려워지면서 푸드뱅크 이용자들은 늘고 있지만, 기부는 오히려 20% 이상 줄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기부액(현물 원가 기준)은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광주시 서구가 1일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농성동에 ‘케어안심주택’을 열었다.‘케어안심주택’은 지역 주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자원 부족으로 시설에 수용되는 것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살던 집에서 여생을 마치고 싶은 어르신들의 소망을 담아, 안전한 주거 환경과 돌봄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공간으로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한 어르신의 지역사회 복귀를 유도한다.서구는 고령의 무주택 장기입원자나 시설입소자가 퇴원이나 퇴소를 희망하더라도 갈 곳이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기후변화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다. IPCC는 2018년 지구 온도 상승을 섭씨 1.5도씨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모든 국가들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흡수량을 제외한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국회 통과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법적 기반으로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3층의 중앙아시아관에는 “투루판 지역의 한문자료”라는 특별한 테마전이 열리고 있다. 특히 ‘오타니 컬렉션’으로 알려진 유물 중 투루판 지역에서 출토된 한문 문서와 비석이 연구와 고증을 거쳐 처음으로 공개한다.중국 서안(옛 장안)에서 로마에 이르는 길이 실크로드이다. 둔황을 지나서 실크로드가 서역남로와 천산남로로 갈리는 지점이 현재의 중국 신장 투루판(吐魯番)이다.7세기 당(唐)나라가 이 지역을 점령하고 도호부(都護府)를 세웠다. 유명한 고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충주시노인복지관은 3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인 맞춤 돌봄 이용자, 평생교육, 노인 일자리 등 취약계층 노인 300명에게 비대면으로 추억의 장바구니를 전달했다.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격상 및 장기화되면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추억의 장바구니 전달과 함께 말벗 서비스도 진행했다.‘추억의 장바구니’는 노인들이 과거 즐기던 추억의 놀잇거리(윷놀이, 비석치기, 제기차기, 공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와 간식거리(뻥튀기, 꾀돌이, 모나카, 쌕쌕, 꽈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전라남도는 2021년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확대한다.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줄고 사회적 관계가 축소된 어르신의 사회활동을 장려하고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보전을 위해 예산을 증액했다.전남도는 이번 3차 추경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비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하여 20억 원을 증액해 1천346명의 어르신에게 9월부터 3개월간 신규 일자리를 지원한다. 이로써 올해 전남도가 제공하는 노인일자리는 5만 1천860개로 늘었으며, 지원 예산은 1천 793억 원이다.확대하는 신규 일자리는 공공시설 봉사, 지역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생성되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노령층의 소득보장문제이다. 정부는 고령자 스스로 생계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7일 “2021년 시장형사업단 공모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 사업단을 선정하여 창업과 재도약을 지원한다고 발표하였다.시장형사업단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공모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에 적합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나 초기 사업비 부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사업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수원시는 지난 25일부터 홀몸어르신 등 65세 이상이 거주하는 연무동 250가구를 대상으로 ‘AI (음성인식) 케어로봇’을 보급하고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연무동은 노인 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대상이 된 250가구 중 198가구가 홀몸 어르신 가구다.‘수원시 연무동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스마트 돌봄서비스'는 음성인식 서비스로 말벗이 되어주고, 지속적인 영상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노인·아동·장애인 분야에 종사하는 돌봄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3개 권역 통합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했다.26일 진주시 범골로에서 '경상남도 서부권(진주·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앞서 24일에는 김해시 능동로에 '동부권(김해·밀양·양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통계청은 2026년을 전후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민 10명 중 6명은 우리나라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고령화와 저출산을 꼽고 있다.유한킴벌리와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센터가 지난달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5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령사회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식이 조사에서는 우리나라의 응답자의 60.5%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고령화와 저출산이라고 답했다. 기후위기, 인구감소, 저성장, 양극화 등과 같은 사회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8월 24일(화) 아시아 지역 4개 미술관이 협력하여 구축한 비디오아트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워치 앤 칠(Watch and chill)’ 개설 및 전시 개최를 시작으로,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미술한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구독형 아트 스트리밍 플랫폼 ‘워치 앤 칠’(Watch and Chill)‘워치 앤 칠’은 국립현대미술관, 홍콩 M+미술관, 태국 마이얌현대미술관(MA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최근 10년간 한국의 제조업 근로자가 미국, 일본보다 빠르게 늙어가면서 우리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의 성장잠재력이 급격하게 악화되어 우려되는 상황이다.한국경제연구원이 2010~2020년까지 약 10년간 “제조업 근로자의 고령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제조업 근로자의 비중이 2010년 15.7%에서 2020년 30.1%로 14.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0대 비중은 35.1%에서 27.8%로 7.3%p 감소하여 가장 크게 줄었고, 청년층(15~29세) 비중은 21.6%에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1회용품의 사용량이 폭증하고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기업들은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인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고, 시민들도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서 쓰레기를 줄이려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움직임은 이미 사회 이슈로 자리 잡았다.새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를 하고 있는 서울시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 4주년을 맞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