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휴머노이드형 스마트 로봇 ‘리쿠(LIKU)’ 선생님이 작년 한 해 5개 자치구(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중랑구, 양천구) 400개소의 어르신, 어린이 5만5천여 명에게 ‘로봇 활용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을 실시했다.스마트 로봇 ‘리쿠(LIKU)’는 사람처럼 눈·코·입이 있고, 율동 같은 간단한 동작을 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돼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한 로봇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국비 사업으로 로봇 220대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거리두기 제한인원이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3차 접종의 돌파사례가 2차 접종에 비해 9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의 45.5%에 해당하는 2335만4003명이 코로나19 3차 접종을 마쳤다고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52.7%, 60세 이상 기준으로는 83.3%다.3차 접종 돌파감염 0.053%, 2차 접종 후 돌파감염 0.475%지난 9일 0시 기준으로 3차 접종 후 돌파 감염된 사례는 7927명이다. 3차 접종 완료자 1510만2415명의 0.053%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대선 후보들이 노인복지와 관련한 공약들을 연이어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노인복지 예산을 대폭 증액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재명 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강원 삼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노인행복 일자리사업 참여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경제 규모는 크지만, 복지 지출이 너무 적다. 기회가 되면 노인 일자리 예산이나, 복지 예산 대폭 증액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사회안전망, 노인 복지도 많이 했다고 하는데, 많이 취약하니까 빈곤율도 높고 그래서 자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5년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연금제도의 변화와 혁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들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추어 고령친화도시를 지향하며, 다양한 정책을 펼쳐내고 있다. 하지만, 노인 빈곤률이 2020년 40.4%로 OECD 37개국 중 1위이고, 연금소득 비중이 48%로 G5평균 76.9%보다 현저히 낮다.따라서 한국의 고령화 속도에 발맞추어 노인빈곤 문제, 국민연금 고갈 문제를 심각하게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노인들의 경제적 곤궁이 심각한 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라남도는 노인을 위한 행복예산을 전년보다 909억 원이 늘어난 1조 7천억을 투입한다. 전라남도는 13일 ‘어르신이 행복한 전남’ 실현을 위해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돌봄 등 개인별 맞춤복지서비스를 마련하고, 노인들의 소득보장, 일자리 창출 등 건강과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사업별로 기초연금은 지급 기준을 보면, 단독가구는 169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부부가구는 270만 4천 원에서 288만 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6.5% 확대한다. 이력관리제를 통해 지속적인 소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1년 15세 이상 취업자는 2,727만 3천명으로 전년대비 36만 9천명(1.4%) 증가하였고, 고용률은 60.5%로 전년대비 0.4% 상승했다. 이중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33만명 증가했다.지난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2727만3000명으로 이고, 전년대비 36만9000명 늘며 2014년(59만8000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3만명, 20대에서 10만5000명, 50대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인천에서 80대 폐지 수거 노인이 리어카를 끌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신호를 위반한 대형 화물차에 치여 숨진 사고가 10일 발생했다.인천 부평경찰서는 횡단보도에서 80대 여성이 화물차에 치여 쓰러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발표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사는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 보행자 신호에서 사고를 낸 것이다.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의 부주의 사고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우회전 횡단보도 단속' 팩트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사업이 기후변화, 고령화,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혁신모델로서 국회차원에서도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사업 2.0, 무엇을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유기홍 민주당 교육대전환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제24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마련했다.이번 포럼은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사업의 추진체계를 점검하고 공공조달 및 지자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0일 대한노인회에서 "기초연금 급여를 현실화하겠다"며 "다니시고 싶은데 좀 다니시고 경제적으로 윤택하게 사실 수 있도록 이 부분을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우리나라가 경제가 성장한 것에 비해 부끄러울 정도의 노인빈곤을 보이고 있다"며 "이 문제도 돈을 쓸 때 제대로 써서 확실하게 개선해야한다"고 말했다.또한 기초연금 인상 수준에 대해 "우리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 기초연금 급여수준을 많이 올리겠다"고 말했다.또 "연세가 드시면 건강문제가 우선인데 의료급여도 국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최근 10년 동안 60대 이상 고령층의 보험가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형 생명보험와 장기손해보험 신계약 건수가 약 20%포인트 가까이 크게 늘었다. 반면, 30·40대의 보험가입은 감소했다. 인구구조와 사회 환경의 변화, 보험회사의 상품 개발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이 같은 결과는 지난 9일 발표된 보험연구원 정기간행물 KIRI리포트 제537호에 게재된 '세대별 보험상품 가입 변화와 시사점'이라는 연구에 따른 것이다. 연구자는 김동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정인영 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돌봄사업은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가 돌봄의 대상이 되는 노인들의 의사나 참여 없이 수혜자의 복지차원으로만 정책을 펼쳐왔다. 이런 돌봄의 문제를 인식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케어 포럼에서 수요자 중심의 돌봄 시스템 전환에 관한 논의와 정책 제안들이 있었다.충북 괴산군의 '괴산형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은 괴산군의 지역 돌봄의 문제를 파악하고, 괴산군만의 노인 돌봄 통합 복지정책을 준비한 것이다.괴산군은 노인인구 36%이상의 초고령 사회로 공적 돌봄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각 지자체마다 새해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고창군은 2022년 노인분야 예산을 786억 원 책정해 군민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예산을 8.6% 증가했다.전북 고창군은 노인인구가 1만9000여명으로, 전체인구의 35%에 달해 이미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했다. 이에 고창군은 새해 노인분야 예산을 늘려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먼저 1만6000여명의 고령자에게 매월 최대 30만
"일할수록 당연히 받아야 할 연금이 깎이는 불합리를 개선하겠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른 아홉번 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에서 "일하는 어르신의 국민연금, 깎지 않고 제대로 돌려드리겠다"고 노인에 대한 노령연금 감액제도에 대한 개선을 시사했다.개선에 대한 취지는 현행법에서는 노령연금을 받는 동안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하고 있으면 연금 수급 개시 때부터 5년간 연금을 감액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후보는 "국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는 급격한 저출산·고령화로 생산활동인구의 감소에 따라 경제성장에 둔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고령층의 노동참가율을 높일 수 있는 정년연장 논의가 필요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3일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발간한 '인구구조 변화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에서 "정년연장은 고령층의 노동공급 확대를 통해 경제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령화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여성과 고령층의 노동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유효기간 제도가 3일부터 시행된다. 유효기간은 2차 접종 이후 180일까지며, 이 기간이 경과하면 유효한 접종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고령층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백신 1차접종을 일찍 시작했기에 서둘러 3차접종(부스터샷)을 해야 시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방역패스 유효기간 적용으로 인해 3일 0시 기준으로 7월 6일 이전에 2차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3차접종을 받거나 PCR 검사 음성 확인 등을 통해 감염 전파력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19년 암환자수는 전년대비 3.6%증가해 매년 증가추세이고, 5년간 암생존율은 70.7%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2019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수는 25만 4,718명(남 13만 4,180명, 여 12만 538명)으로, 2018년 24만 5,874명 대비 3.6% 증가했다.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른 결과로 2015년 이후 신규 암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암 발생률 증가 요인은 고령 인구 증가와 여자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2006년 설립되어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와 시니어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의 건강과 사회참여, 소득지원의 기회를 주고, 다양한 사회활동지원과 사회참여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한다.특히 작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구단위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시니어클럽은 ‘60+ 전문시니어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이 맞춤형 직업 교육인 ‘전문시니어 양성 교육과정’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용노동부는 내년부터 1인 이상 사업장까지 은퇴준비, 가족돌봄, 본인건강, 학업 등의 사유로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전했다. 2020년 공공기관 및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초 시행됐으며, 2021년 30인 이상 사업장, 2022년 1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다.근로시간 단축기간은 1~2년으로 15시간에서 30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사업주는 특별한 사유 없이는 시행해야 하며, 고용노동부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소득감소와 인사·노무 부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민이 뽑은 2022년 새해 경제 이슈 1위는 ‘생활물가’로 조사됐다. 생활물가 개선에 대한 새해 전망은 낙관적이지 않았다. 아울러 주택을 구매하겠다는 심리도 하락세를 보였다.서울연구원이 27일 발표한 ‘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022년 주요 경제 이슈’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2년 서울시민의 경제 이슈 1위(1순위 기준)는 ‘생활물가’(19.2%)로 나타났다. 다음은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17.3%),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자신도 몰랐던 연금저축·퇴직연금 가입자가 최근 2개월 동안 603억원의 미수령 연금을 찾아갔다. 금감원 '통합연금포털'에서 자신의 연금저축·퇴직연금의 가입회사, 적립액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은행권의 미수령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찾아주기 추진실적'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지 않은 연금저축과 폐업 사업장의 미수령 퇴직연금이 6969억원(약 16만8000건)이라고 발표했다. 연금저축은 13만6000건, 퇴직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