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이 주춤거리고 있다. 이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후원인들은 비대면 재택봉사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최근 현대글로비스 봉사 직원들은 홀몸 어르신 300가구를 위한 컬러링 북을 각 가정에서 만들어 사업장 인근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다양한 형태의 그림에 색을 채우는 컬러링 북은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코로나19에 따른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리방역 필요성이 커진 만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사회 취약 계층인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와 안전을 지키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코로나블루’ 예방부터 24시간 ‘긴급SOS’ 지원까지‘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독거 어르신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작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긴급 SOS를 호출한 총 건수는 328건이었다. 이중 23건은 호흡 곤란, 고혈압&midd
서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정부는 올해 장기 공공임대 공급을 21만호 공급할 계획이다. 이 공급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8%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국토교통부는 5월 20일 '집 걱정 없는 삶, 공정한 시장질서, 편안한 주거환경을 위한 2020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2017년 주거복지로드맵을 토대로 2018년 신혼부부·청년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에 이어 지난해 아동의 주거권 보장 등 서민 주거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왔다.공공주택 공급은 당초 목표를 상회해 지난해 말 42만9000
충남 서천군은 ‘서천 치유의 숲'에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을 한다.산림치유 프로그램은 6월 16일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우리 가족 힐링 숲'과 직장인 대상 '숲과 함께 힐링해 YOU', 어르신 대상 '숲과 함께 백세건강', 장애인 대상의 '숲과 함께, 더불어 우리' 등이 운영된다.산림치유 지도사 3명이 시범운영 대상자들의 프로그램 실시하고, 참여자의 신체 변화를 측정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데이터로 분석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천
#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던 염기명씨는 도시재생의 중심은 콘텐츠라고 생각하고, 특색 있는 지역 음식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로컬 플랫폼으로 지역경제 붕괴를 해결하고자 ‘2019년 JUMP-UP 5060(이하 점프업5060)’ 사업에 지원했다. 이후 속초시 고성군 내 유휴기관을 ‘고성회관’으로 만들어 청년 외식 창업자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플랫폼과 팝업스토어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 등을 마련하는 등 음식을 매개로 소통할 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언택트 공연이 라이브영상으로 여러 채널을 통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서울예술단의 온라인 갈라콘서트 '스팩콘(SPACON)'이 주목받고 있다.콘서트 프로그램은 서울예술단이 앞서 온라인을 통해 조사한 관객들의 의견, 서울예술단 단원들의 의견을 함께 반영해서 구성했다. 이 콘서트는 5월 25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TV를 통해 볼 수 있다.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윤동주, 달을 쏘다.'부터 올해 공연이 취소·연기돼 특히 아쉬움을 자아냈던 '신과함께_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전북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헤아림 가족 교실은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헤아림 교실은 치매 환자 가족과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이웃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센터는 가족 등이 이 교실에 참여하는 동안 동반 치매 환자 돌봄서비스를 병행한다.이 교실에서는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 행동 증상·치매의 위험요인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제도가 탄소제로 사회 전환 위한 시민행동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 시민이 전기·도시가스·수도 절약을 통해 상반기에 온실가스 16만4천톤 CO2를 감축했다.에코마일리지회원은 서울시민의 20%가 넘는 213만 여 명이다. 개인회원 39,788명, 사업자단체 4,004개소가 에코마일리지에 신규 가입해 에너지 절감에 동참했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년도 상반기 자치구 에코마일리지 추진사업 평가결과를 5월 20일 공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6개월간 에코마일리지 회원이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지난 2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포항시 해도와 송도, 청림 등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 운영이 중단됐다.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코로나19로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즉석 식품 700세트를 전달했다.지난 2월과 3월에 각각 라면과 면마스크 등 생필품을 택배로 전달한데 이어, 4월부터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즉석식품 꾸러미를 마련해 각 가정에 전달해 왔다.이번 5월에는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인근 자매마을 20여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고 독거노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시가 노후 주택을 큰 비용없이 스스로 고쳐서 사용하게 하기 위해 ‘집수리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교육 일정은 1회차 교육 수강생 30명을 5월 25일(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6월 6일(토)부터 4주간 아카데미를 진행한다.‘집수리 아카데미 현장실습 1회차 교육’은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기술을 함께 배운다. 매주 토·일요일 총 8일 과정(48시간)으로 운영되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수강료는 8만원이다. 접수는 서울시 집수리닷
서울도심여행_박물관 투어2 중앙박물관·전쟁박물관영등포 50+센터, 시니어들과 떠난 여행 “눈 속에서 백 척 높이 우뚝한 모습으로 나타나고,바람결에 긴 휫바람 소리 듣는다네.” 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한글박물관과 중앙박물관 역사관을 본 우리는 이제 상설전시관 쪽으로 발을 옮기니 의 플랭카드가 보인다. 우리 화단에서 가장 뜨거운 화가 중의 한 사람이며, 김정희(1786), 강세황(1713)과 더불어 시, 서, 화에 모두 능해 조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중견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채용 전 과정을 언택트(Untact)방식으로 진행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박람회는 6월 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박람회엔 우수 중견기업 34개사가 참여해 3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영상 채용설명회·채용공고를 확인하고 5월 27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또 영상기반 채용플랫폼 '직감' 앱을 이용해 5월 29일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전북도 등이 기획한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가 6주째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전북도는 5월 16일 오전 9시부터 도청의회 주차장에서 진행한 드라이브 스루 GAP농산물 판매행사가 도민들의 큰 호응를 받으며 2시간 만에 조기 완판됐다고 밝혔다.전북도와 전북농협이 협업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햇수박, 햇양파, 햇감자, 파프리카, 대추방울토마토 5종의 GAP농산물과 친환경쌀로 총 6개 품목(18.2t), 6000박스, 4000만원 상당이 완판됐다.앞서 5차례 연속 매진을 기록한 '
제천시, 차 없는 70세 이상도 면허반납하면 10만원 준다충북 제천시가 본인 명의의 자동차가 없는 고령 운전면허 반납자에게도 교통비를 지급하기로 했다.제천시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 운전자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기준을 완화한다.지난해 10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한 시는 본인 명의의 차량을 소유한 경우에만 교통비 지원금 10만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신청 기준 완화에 따라 이달부터 자동차가 없는 고령 운전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교통비 지원 대상자는 제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다. 경찰서 민원실에 운전면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정부는 2025년쯤 고령인구의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를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특히 소비와 여가를 즐기는 활동적 고령자(Active senior)가 증가되면서 시니어 시프트(Senior shift), 욜드(YOLD : Young Old) 등의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고령자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령화에 따른 시니어 시프트 시대를 맞아 많은 연구기관에서는 고령친화산업을 육성을 주장하고 있다.전북연구원은 5월 15일 이슈브리핑(222호)을 통해 전북의 강점을 활용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 보릿고개’에 맞닥뜨린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현금으로 지원한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5월 25일접수를 시작해, 25일부터는 온라인접수, 방문접수는 6월 15일부터 시작한다.지원대상은 '19년 연 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인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 제외) 약 41만개소다. 다만, 2월말 기준으로 이전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곳이어야 한다. 서울 소재 전체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급격해진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세가 대단하다고 한다. 반면에 서울의 남대문 시장, 부산의 자갈치 시장, 전국 유명 백화점 등 소비 유통의 오프라인 마켓은 모두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학적 발전이 대단하여도 기술은 아직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그래서 지금 대면접촉 관련 모든 세상살이는 마스크와 소독, 위생청결 같은 물리적 차단방역 하나로 버티는 상황이다. 그리고 자연스런 호흡이 안 되는 교류불통의 고통은 너무나 크다. IT시대에 AI로봇이 인간을 능가하는 경쟁력을 갖는 것은 일단 면 마
주범 조주빈, 대학생 24세, 공범 ‘부따’ 강훈 18세, ‘이기야’ 이원호 19세 주범 갓갓, 문형욱 24세 대학생…, ‘주홍글씨방’, ‘완장방’, ‘미희’ 25세, ‘태평양’ A군 16세, ‘사마귀’… 【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이것 무슨 영화의 한 장면인지, 조직폭력배 조직인지 구분이 안간다. 10대, 20대 초반의 학생들이 주축이 되
【이모작뉴스 윤미선 기자】 안동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을 다녀왔다. 독립운동가를 10명이나 배출한 대한민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임청각을 예상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소개하려 한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청해보자.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남한산성은 서울(구 한양)을 지키는 산성 중 하나로, 백제 온조왕부터 신라 문무왕 12년(672년)에 쌓은 주장성(晝長城)의 옛 터를 활용해 인조 2년(1624년)에 확대 축성한 곳이다.남한산성은 임금이 거처할 행궁(行宮)이 있었고, 제2의 도성 역할을 한 산성이다. 그러나 병자호란 때 뼈아픈 삼전도의 굴욕의 역사를 지닌 남한산성은 도성으로서의 제구실을 하지 못했다.남한산성은 1963년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에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역사의 현장 남한산성을 둘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