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ICT 기기를 활용하여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및 의료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 라이프로그 수집 및 분석을 위한 고도화된 ICT 기기 도입, 스마트케어 전달 체계 구축, 스마트돌봄 선도모델 생성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등의 사업 현황이 공유됐다.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자와 보호자가 스마트케어서비스 플랫폼 앱을 이용해 재
마포구에 거주하는 A씨는 요리를 할 줄 몰라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끼니를 거르는 일도 잦았는데, ‘행복한 밥상’ 참여 이후 배운 음식들을 집에서 다시 만들어보기도 하고 재료를 바꿔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보는 등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는데 익숙해졌다고 전했다.- ‘행복한 밥상’ 참여자 후기[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시는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습관과 사회적 관계 네트워크 형성을 돕기 위해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행복한 밥상'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함께 요리하고 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친구가 될 수 있는 기
[이모작뉴스 천건희 기자] 완연한 봄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문학의 봄·봄’(Spring & Seeing in Literature) 전시와 ‘해설이 있는 K-컬쳐’를 관람했다.국립중앙도서관은 1945년 국립도서관으로 개관했고, 1988년 남산에서 현재의 서리풀 공원과 인접한 서초구 반포동으로 이전했다. 국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도서관의 기능뿐 아니라 전시와 영화감상, 작가 초청 강연 등의 각종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종합문화공간이다.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앞 넓은 잔디 광장은 평화롭다.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문학의 봄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폭력‧망상‧배회 등 가정에서 돌보기 힘든 중증치매환자 전담병원이 서울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연다. 단기입원부터 집중 치료까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료는 물론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서울시 서북병원 내 31개 병상 규모(988.27㎡)의 ‘치매안심병원’을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치매안심병원’은 행동심리증상이 심한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자택 등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돕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입원은
[연재순서]① 내 집처럼 편안한 요양...서울요양원 사례② 내 집에서 생을 마감할 권리...국내외 임종사례③ 행복마을’의 지키미....공나윤 요양보호사 ④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나영미 요양팀장‘연명셔틀’임종기에 이른바 '연명 셔틀'이라고 불리는 것에 시달리다 돌아가시는 분이 많다. 중환자실, 요양병원, 응급실, 요양시설을 돌며, 생명연장을 위해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를 '연명 셔틀'이라고 한다. 인간존엄성의 상실을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년간 사망자 수 35만 명이 넘는다. 이중 75%가 병원에서 사망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시니어 모델 이수진이 '2024 상해 패션위크'에서 K-시니어모델의 위상을 펼쳐 주목받았다. 케이플러스 소속으로 활동 중인 이수진은 5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과 동안 비결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특히 tvN STORY '슈퍼푸드의 힘'에 출연해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과 인생 2막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더불어, 'Mrs. Globe & Classique 2023'에서는 3관왕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이번 '2024 상해 패션위크'에서는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시가 운영하는 잠실파크골프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을 재개한다. 이 골프장은 파크골프라는 독특한 스포츠를 제공하는데, 이는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 게임으로 골프의 기본 요소를 소규모 공간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포함하여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했다.잠실파크골프장은 2013년에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 지역에 조성되었으며, 총 길이 513미터의 9홀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곳은 단순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챗 GPT 실전 사용법은 본지의 ‘스마트 시니어’코너에서 만났던 정병남 챗GPT 전문가에게 기초 사용법과 응용에 관해 물어 보고 같이 실습해 보았다. 정병남 전문가는 삼성전자 정보통신본부와 LG CNS 통신네트워크 사업본부 등 정보통신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현재는 노사발전재단 위촉 강사이며 서초 50플러스센터 등에서 챗GPT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라디오방송은 청취자의 사연과 함께 요청 음악을 틀어준다. 아내와 남편의 생일, 자식 혹은 손자의 생일에 내가 만든 노래를 선물해 주면 어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 한양도성 성곽마을은 봄맞이 순성객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쉼이 잇는 한양도성’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프로그램은 충신, 다산, 369성곽마을 등 3곳에서 진행된다.흥인지문이 내려다보이는 충신성곽마을에서는 ‘충신 다담(茶談)’이 열린다. 마을 주민 해설사와 함께 저녁 7시 흥인지문 공원에서 출발해 소담한 충신동 골목길을 지나 한옥 ‘흥인재’에 마련된 원예 치유 프로그램 ‘가끔은 쉬어가도 괜찮아’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성과 마을 해설은 마을 주민인 임성한 씨가 담당하며, 흥인재에서는 참가자가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대전 유성구가 5060세대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인생으로의 발돋움을 지원하는 2024년 ‘5060청춘대학’ 학습자를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모집과목은 인생설계과정 △신중년 이미지메이킹 △뇌 건강 종이접기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등 3개 강좌, 경력개발과정 △유아동성인지교육 전문가 과정 △노인돌봄코디네이터 △스마트경로당 매니저 과정 등 3개 강좌로 진행한다.특히 올해는 50~64세였던 학습자 연령을 50~69세로 확대했고, 경력개발과정을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 운영하여 교육 수료 후 일자리를 지원하는 데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민대학이 70대 노년층을 대상으로 ‘7학년 교실’을 열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은 서울시민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규과정 △캠퍼스 특화 과정 △생애주기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7학년 교실’은 생애 전환기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생애주기별 교육과정이다.70~79세 노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를 확장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교양 강좌 등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지난해 모두의학교 캠퍼스에서 처음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는 모두의학교 캠퍼스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KB국민은행이 함께 마련하는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3이 개최된다. ‘노후준비 콘서트’는 은퇴 후 행복하고 안정된 생활을 준비하려는 4050 중장년 세대를 위한 재무정보 특강 프로그램이다.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노후준비 콘서트’는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하는 콘텐츠로 지금까지 누적 실시간 시청자 수 3만 7천 명을 돌파할 만큼 인기 프로그램이다.올해는 4~6월 중 매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 전문가 특강이 운영되는데, 강의 중 실시간 댓글창에 질문을 남기면 강의 후 은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기록원은 시니어 세대가 자신들의 젊은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시절 서울을 기록한 가 4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이 과거 자신이 경험했던 익숙한 공간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프로그램은 총2부로 구성된다. 1부 ‘당신의 추억은 안녕하신가요?’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서울의 변화를 기록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1974년 지하철 1호선 개통이나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와 같은 역사적인 순간들을 보며 개인의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노인성 잠꼬대로 불리는 ‘렘수면행동장애’를 겪는 환자의 뇌파를 이용해 치매 또는 파킨슨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주목을 끈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김한준 교수 및 강동경희대병원 변정익 교수 공동연구팀이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뇌파를 활용해 신경퇴행성질환 발병 시기와 유형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신경퇴행성질환에는 치매증, 파킨슨병이 해당되는데, 꿈속의 행동이 현실로 표출되면서 자는 동안 소리를 지르거나 몸부림치는 행동을 하는 ‘렘수면행동장애’ 환자 6%가 신경퇴행성
[연재순서]① 내 집처럼 편안한 요양...서울요양원 사례② 내 집에서 생을 마감할 권리...국내외 임종 사례③ 행복마을’의 지키미....공나윤 요양보호사 ④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나영미 요양팀장요양시설 어디를 가야 할까?[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을 받은 부모를 모신 자녀라면, 집에서 요양하는 재가요양, 출퇴근을 하는 주야간보호시설, 요양원 입소 등을 위해 어떤 곳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특히 요양원 입소를 위해,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해봐도 쉽게 요양시설에 대한 평판이나, 내 입맛에 맞는 곳을 찾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충청북도 음성군이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백세시대를 살아갈 신중년을 위한 프로그램, ‘신중년! 상상대로 맞춤형 생애설계 찾기’에 참가자를 4월5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40세 이상의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4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총 5회에 걸쳐 이루어진다.이 교육 프로그램은 인생의 백세시대와 4차 산업혁명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노화에 따른 대표적인 인지장애가 ‘치매’다. 중앙치매센터 추산에 따르면, 올해 치매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설 예정이다. 손상된 뇌를 복구하는 일은 힘들다. 대부분의 인지 문제가 점진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예방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메리디안 의과대학의 정신과 교수이자 의장(professor and chair of psychiatry at Hackensack Meridian School of Medicine)인 게리 스몰(Gary Small) 박사는 3월 28일 포춘(Fortune)지에서 유전적 요
바람이 눈앞에서어른거리나 싶더니솔방울 하나툭, 하고소 등으로 떨어졌다깜짝 놀란 소길길이 뛰더니,산문으로 들어가십우도 속으로사라져 버렸다- ‘흰 소를 찾아서’, 윤재훈[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쌍계사 대웅전에는 요즘 보기 힘든 나무로 만든 부처들이 있다. 그것도 일곱 개나 있어 칠존불이라고 부른다. 바로 ‘목조석가여래 삼불좌상(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과 ‘사보살 입상(四菩薩立像)’으로, 이중 삼불좌상은 석가모니불과 아미타불, 약사불을 말하며, 사보살 입상은 그 양쪽에 있는 네 개의 보살입상으로 일광(日光)·월광(月光)·관음(觀音)·세지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2019년부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어디나지원단'을 운영해 왔다. 지난 5년 동안 만 55세 이상 시니어 강사 총 620명을 양성하고 서울시민 48,444명에게 교육을 제공했다.올해는 신규로 선발된 150명의 어디나지원단 강사를 대상으로 발대식을 열고 디지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에 선발된 강사들은 대부분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디지털 분야에서 활동 이력이 있는 전문가들로, 교육 품질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교육은 3월 25일부터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