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 인구가 작년 11월1일 기준 총인구는 5,173만 8,000명으로 전년대비 9만 1,000명 감소했다. 인구성장률은 -0.2%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실시된 1949년 센서스 이후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 28일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 결과를 발표했다.생산연령인구 감소, 고령인구 비율 증가연령별 인구를 보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가 3,694만 4,000명으로 총인구의 71.4%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총인구의 16.8%, 0~14세 유소년인구가 11.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영등포구 구립시니어합창단이 예술의전당 국립합창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제9회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 최종 결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한편, 2014년 창단된 구립시니어합창단은 지휘자(박정수), 반주자(이민정) 외 55세 이상의 영등포구 거주 여성40명으로 구성됐다. 합창단은 주 2회 정기적으로 연습을 실시하고 연 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기량 향상에 힘써왔으며, 여의도 봄꽃축제, 영등포단오축제 등 관내 다양한 행사와 무대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며 지역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2021년 12월 1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5세이다. 2017년 고령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는 2026년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 장수 만세다. 2020년 연간 사망자 수는 3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60년이 되면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43.9%에 달한다. 가히 노인의 나라가 다가오고 있다.죽음의 질 최하위권 대한민국오래 살고 많이 죽는 사회에서 우리는 과연 잘 살고 잘 죽고 있을까. 우리나라의 건강 기대수명은 얼마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사각지대 없는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 희망특별시 포항'을 조성한다.포항시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생활보장 강화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2726억 원보다 384억 원(14%) 증액된 3110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어르신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실현할 계획이다.먼저, 시는 어르신의 노후 소득 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해 소득 하위 70%에 최대 30만7500원을 기초연금으로 추가 지원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인구 진입으로 올해 기초연금 수급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증평군의 배달대행업체 직원들은 골목골목 모르는 곳이 없다. 그래서 이웃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도시락 배달 나눔을 실천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시작했다.증평군은 지역 배달대행업체 네 곳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선제적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지역 배달대행업체인 프렌즈퀵서비스, 제트콜서비스, 대한퀵서비스, 고고퀵서비스는 증평군과 함께 협력해 어려운 가정에 매월 음식후원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나눔 문화를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군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새마을금고가 ESG경영 추진을 위해 4대 핵심 분야로 ▴소셜MG ▴그린MG ▴휴먼MG ▴글로벌MG를 추진한다.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셜MG’분야는 1금고 1전통시장 자매결연 맺기를 시작으로 전 국가적인 코로나 위기상황으로 위축된 자영업자들을 돕는다. 새마을금고는 회원들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확대함으로서 4년간 전국 879개 새마을금고 인근 지역에 43억원을 지원했다.또한 2018년 시작한 ‘MG희망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가 25개 전 자치구에 오는 8월 1일부터 병원 퇴원환자 돌봄SOS센터 연계서비스를 시행한다. ‘병원 퇴원환자 돌봄SOS센터 연계서비스’는 서울시 12개 상급종합병원과 협력해 퇴원 후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기 어려운 고령층 또는 장애인 등 퇴원환자 대상 맞춤형 돌봄 서비스이다.이번 지원서비스는 기존 돌봄SOS센터 서비스 대상을 퇴원환자(예정자)에게까지 확대하고 자치구 전체에서 시행되며,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는 점이 괄목할 만하다. 기존 돌봄SOS센터는 혼자 거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성동종합재가센터' 칠판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동, 섬세하고 따뜻한 돌봄'이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1호 센터인 성동종합재가센터 방문 후 첫인상은 따뜻했다. '통합돌봄'을 지향하는 기관답게 그들의 미소에서 편안함을 느꼈다. 통합돌봄이란 노인이나 장애인이 자기가 사는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춰 누리는 돌봄 서비스이다. 또한 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 가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민간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여러 지자체는 고령사회를 맞아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여러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 전남 나주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재인증을 받았다. 인천시는 고령친화도시 가입에 나섰고, 광주시 동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열었고, 의왕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위촉식을 마련했다.세계보건기구는 2006년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를 마련해 고령친화도시들의 인구 고령화 문제에 대처하는 국제적 정보·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령사회에서 노인 삶의 문제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지역 내 중앙부처와 국책연구단지 등이 있어 전문 역량을 지닌 신중년들이 많은 세종시에 ‘세종신중년센터’가 문을 연다.세종시는 26일 다정동 한국토지주택공사 희망상가 지하 2층 중정에서 ‘세종신중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신중년의 제2인생설계, 취·창업 연계와 직업교육훈련 등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세종신중년센터는 지역 신중년의 생애경력 재설계, 직업교육, 취·창업 지원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은퇴 이후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
"집단행동이냐! 집단자살이냐!"[이모작뉴스 정해용 기자]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해 실질행동을 촉구하는 유엔의 경고가 절박하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주 베를린 페테르부르크 국제 기후회담에 부친 영상메시지에서 한 말이다.우리에겐 단 하나의 선택이 남았습니다. 집단행동에 나설 것인가 집단자살을 택할 것인가. 그 선택은 우리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We have a choice. Collective action or collective suicide. It is in our hands)지난 세기부터 기후변화의 위험성과 그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오늘 7월 25일부터 요양병원 대면면회가 중단된다. 지난 4월 30일부터 허용해온 대면면회 중단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아울러 해외 입국자는 입국 당일에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아야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25일부터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다수 밀집해있는 요양병원·시설과 정신병원·시설에서 대면면회를 제한했다. 또한 입소자의 외출·외박은 필수 외래진료시에만 가능하고, 외부 프로그램은 이용 시설 내에서만 한정적으로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장마와 무더위가 연일 반복되는 요즘, 연이어 폭염도 예고되어 있어 예년보다 더 힘든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요구가 시급하다.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서 사망하는 환자의 절반 이상이 7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지난 21일 질병관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1년)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총 1만395명, 사망자는 99명으로 집계됐다.질환별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친화기업이 시니어들에게 직무체험기회와 교육 등을 제공하는 일자리 매칭 사업이 마련됐다.사람인에 따르면, 시니어들을 채용하는 기업들은 중장년층 직원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는 응답이 67.9%를 차지해 중장년층 채용이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업이 중장년층 직원을 채용한 이유는 '경력, 인적 네트워크 등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커서' 50.6%로 1위였다.이처럼 시니어들의 고용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시니어들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하고, 고령친화기업의 직무체험의 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기침체와 더불어 대출로 집을 마련한 이들은 높아지는 대출이자로 골치를 앓고 있다. 반면에 지방은 급격한 인구이동으로, '빈집'은 늘어나고, 지역 공동화현상에 골치가 아프다. 정부는 귀농·귀촌 정책 등으로 지방 인구증가정책을 펼치지만 역부족이다.지역소멸의 시대를 맞아 빈집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과 경험을 공유·확산하고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활동을 연계·고도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은 7월 20일 전주대학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만1170명으로 집계되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지난 18일부터 50대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으로 추가해 선제적 예방에 나섰다. 이는 50대의 중증화율이 40대보다 약 3배가량 높고, 4차 접종 시 입원 예방효과가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하지만 7월 말 기준 전체 인구 대비 4차 접종률은 9.6%로 미미하다. 당국은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환자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조력 존엄사(의사조력자살)' 법안이 지난달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지난달 15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력 존엄사(의사조력자살)'법안의 의미2018년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제출하면,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것은 허용했었다. '조력 존엄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만60세 이상부터 65세 이하 지역주민 260명들로 구성된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이 한국남동발전 주변 지역에서 해안가 환경정화와 마을가꾸기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한국남동발전의 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환경을 지키고, 고령자들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는 ESG형 사회공헌사업이다.지난 18일 고성군 대한노인회 경남 고성군지회에서 ‘2022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웰에이징을 위한 시니어 축제 ‘2022 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올해 6회째를 맞는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는 엑스코 서관 1홀, 2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박람회 참가나 참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은 ‘사람을 위한 행복한 기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금융취약계층인 시니어들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가 노인복지관에서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18일부터 고령인구가 많은 서울시 5개 행정구의 노인 복지관과 협력해 'KB 시니어 라운지'를 열었다.'KB 시니어 라운지'는 대형 밴을 통해 18일 월요일 중랑구 용마경로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화요일 구로구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수요일 은평구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목요일 노원구 월계어르신복지센터, 금요일 강서구 서울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 매주 방문한다.'KB 시니어 라운지'는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