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의 회복기 재활치료 대상질환을 근골격계 질환과 말초신경장애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재활의료 전문가들이 의견을 개진했다.대한재활의료기관협회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주최로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재활의료기관 제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재활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회복기 재활치료 대상질환군 확대와 근골격계 질환과 말초신경장애 등을 포함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는 내용의 발표가 있었다.재활의료기관 제도는 지난 2020년 회복기 재활이 필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2020년 464만 가구에서 2050년 1,137만 5천 가구로 2.5배 증가하고, 총가구는 2020년 2,073만 가구이며, 2039년 2,387만 가구를 정점으로 감소한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전국편(2020~2050년)'에 따르면, 65세 이상 가구 비중은 2020년 22.4%에서 2050년 49.8%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0년 고령자 가구유형은 1인가구(34.9%), 부부가구(34.7%), 부부+자녀가구(9.6%) 순으로 많았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대구 북구 100세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이 6월 28일 엑스코 임직원 30여 명의 참여로 김치 300kg을 전달했다. 겨울철 담갔던 김장김치가 부족해질 시기에 금전적인 여건으로 김치를 담그지 못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실시한 것이다.엑스코는 올해 사회공헌 전반을 리빌딩하여 연중 ‘지속성’과 분기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봉사활동을 타이틀로 내걸었다. 올해 3월에는 1/4분기 임직원 봉사활동인 사랑의 빵 나눔을 실시하였으며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수락산에 무장애숲길이 전 구간 조성되어,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등이 불편 없이 산행을 할 수 있게 됐다.서울 노원구는 오는 30일부터 수락산에 무장애숲길을 시민들에게 전 구간을 전면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은 수락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행약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락산 등산로 입구인 노원골에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비 총 75억여 원을 투입,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했다. 산책로 전 구간을 폭 1.8m 이상, 경사도 8%이하의 완만한 나무 데크길로 조성해, 유모차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서울숲에 베케가 찾아 온다. 베케는 서귀포에 있는 우리나라 대표 자연주의 정원이다. 예약없이는 갈 수 도 없고 예약도 몇 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곳이다. 언뜻 외국어 같은 ‘베케’는 쟁기로 농사짓던 시절 밭을 일구다 나온 돌무더기를 뜻하는 제주어이다.서울숲은 오는 8월 6일 14시 ‘베케, 일곱 계절을 품은 아홉 정원’을 쓴 작가이자, 제주도의 자연주의 정원인 ‘베케’를 만든 김봉찬 가드너를 초청해 ‘가드닝 콘서트’를 진행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치매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뇌의 질병으로 우리나라 노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매우 흔한 질병이다. 인간은 누구나 존엄성을 유지하며 마지막까지 인간다운 삶을 살기를 바라지만 이러한 바람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가 바로 ‘치매’이다. 치매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서 함께 치매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내에서 환자나 가족을 돕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7년간 20만 명 넘는 기억친구를 양성했다. 여기에 힘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농어촌공사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거버넌스) 경영 항목 중 환경(Environmental)부문 실행력을 강화해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한국농어촌공사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실천 방안 강화를 통해 ESG 경영 적극 실천에 나섰다.공사가 추진 중인 환경 부문은 에너지 전환(Energy), 온실가스 감축(Carbon Zero), 기후변화 적응(Operation) 등 3가지로 이중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실천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먼저 온실가스 감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둘레길은 도시 전체를 감싸는 157km의 길로 총 8개의 코스로 이루어져있다. 전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시둘레길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도보길이다.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휴게시설과 쉼터, 북카페가 있어 자연스럽게 걷다가 언제든 쉬어갈 수 있다. 코스별 난이도가 달라 산행과 산책 등 원하는 걷기를 즐길 수 있다.서울시는 서울둘레길에서 트래킹을 위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을 건강한 숲길로 초대한다고 전했다. 2014년 11월 개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은 독거노인,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 거동불편 노인 등 이동에 장애가 있는 건강취약계층 대상자의 가정에 자치구 건강돌봄팀이 찾아가 3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해 준다.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가 일상회복으로 본격 재개되면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되고 병원 이용에 제약이 따르면서 그동안 기저질환 관리가 되지 않았던 건강취약계층과 코로나 후유증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65세 이상 인구 중 9%가 치매로 고통을 겪고 있을 만큼 치매 및 인지장애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치매로 인한 고통은 당사자나 보호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들은 불안, 우울, 사회적 고립감에 노출되고, 이 증상이 지속되면 자신도 치매에 걸리기도 한다. 또한 치매환자 실종신고도 점차 늘고 있어 사회적 부담으로 이어진다. 이에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를 비롯해 지자체가 별도로 운영하는 치매센터들이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운전을 하다보면, 앞차 유리에 ‘초보운전’이나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는 사인물을 자주 보게 된다. 대전 동구에서 운전을 하게 되면, 좀 더 색다른 사인물을 볼 수 있다. 바로 ‘어르신 운전중’이라는 글귀를 분수 있다. 대전 동구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운전중’ 사인물을 배부하고 있다.‘어르신 운전중’ 사인물은 고령 운전자가 운전중인 것을 주변 운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에 최초로 ‘그룹 홈(Group Home)’ 형태의 공공 실버케어센터가 생긴다. 오는 6월 말 마포구 공덕역 인근 창업허브 단지 내에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를 준공하고,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7월 개관한다.서울시는 공공서비스 확대 대책의 하나로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하고, 부양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개관하는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는 연면적 1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 총인구가 2020년에 5,184만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2070년에 3,766만명으로 1970년대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합계출산율은 매년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고, 2024년 0.70명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저출산·고령화 대책으로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인구위기대응 TF」 1차 회의를 주재했다.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교육부‧과기부‧법무부‧국방부‧행안부‧문체부‧산업부 등 18개 관계부처 1급 등이 참여했다.방기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집에서 외롭게 사는 홀몸 어르신들의 친구 ‘AI 돌봄인형’이 지자체별로 보급되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음성과 터치방식으로 작동되는 AI 인형은 손자·손녀의 모습으로 ▲머리 쓰다듬기·등 토닥거리기 등을 통한 음성반응 정서 관리 ▲체조·식사·약복용 알림 등 건강생활관리 ▲부착 센서의 동작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안부인사 등 인지·정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홍성군보건소는 65세 이상 독거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거리두기 해제로 코로나19로 발이 묶였던 사람들의 ‘보복 여행’ 바람을 타고 항공대란을 불러 올 만큼 여행 수요를 폭증을 불러오고 있다. 이는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야외∙대면 활동 관심이 급상승하면서 여가활동 중 ‘관광∙여행’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는 조사결과를 뒷받침하는 결과이다.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7개월간 1만5854명을 대상으로 여가활동 관심도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조사 항목은 △오락∙휴식 △관광∙여행 △자기계
코웨이 ‘도서나눔 캠페인’[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웨이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참여 ‘도서나눔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코웨이 도서나눔 캠페인은 임직원들로부터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을 기증 받아 지역사회에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일상 속에서 손쉽게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버려지는 책을 줄여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코웨이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도서를 모아 서울 구로구 소재 도서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본사가 소재한 구로구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독서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학생들이 야간학습이나 방과후학습 등을 하지 않고 가족이나 친구, 동아리와 함께하는 날이 있다.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이날은 ‘공동체의 날’이다. ‘공동체의 날’은 처음 종교단체에서부터 시작하여 몇몇 교육청에서 학생 공동체 교육의 필요성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자체에서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으로 앞다퉈 공식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이모작뉴스 고석배 가자] 서울시의회가 임기 열흘을 남긴 6월 21일 마지막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장애인이 특정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담은 조례 제정안이다. 국회에서는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한 의견을 내놓는 법안이기에 서울시 의회의 이번 조례 제정은 의미와 파장이 크다. 해당 조례안은 재석의원 62명 중 찬성 54명, 반대 2명, 기권 7명으로 최종 통과됐다.서울시는 서울시의회에서 통과된 '장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행정안전부는 ‘2022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충북 제천시, 충남 공주시, 전북 김제시, 전남 장성군, 경북 고령군, 경북 의성군 등 6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서비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 2019년에 2개로 청도, 완도, 2020년에 4개로 인제, 서천, 하동, 고흥, 2021년에 5개로 서귀포, 의정부, 김해, 성주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공무원학원가와 고시촌, 컵밥거리, 수도권 최대 수산물 도매시장, 개항기 최초 철도역이자 지하철 1‧9호선 환승역 노량진. 이곳의 변천 기록을 통해 시절을 거슬러 보자. 시절여행에 서울역사박물관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가 길잡이가 되어준다.◆ 조선시대 이래 도성을 오가는 길목이었던 노량진(鷺梁津) “서울 시내는 기차가 못 들어가고 철교도, 배다리도 없으니까 일단 노량진에 모든 것을 다 내려야 했어요. 3·1운동 전까지 내륙의 산물들은 다 노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