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거주하는 주부 A 씨는 지난해, 일가친척들이 모여 차례를 지냈지만올해는 코로나19로 가족끼리만 간소하게 차례를 지낼 예정이다.하지만 장기간 폭우와 태풍으로 농축산물 구매 비용이 오른다는 소식에 장 볼 엄두가 안 난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최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발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상차림을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면 20% 저렴한 가격에 장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전통시장 방문 시 어떤 결제 수단을 이용해야 더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을까?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시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10% 할인전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정신건강까지 해롭게 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8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시민 일상’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한국아이비엠(IBM)의 왓슨 어시스턴트(Watson Assistant) 기술력을 활용한 인공지능(AI)챗봇으로 분석한 결과를 9월 21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서울시 누리집 및 블로그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응답한 10대에서 80대까지의 서울시민 3,983명이다.질문 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
'코로나 블루' 경험자 71.6%[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반년 이상 지속되며 정부가 코로나우울에 새로운 질병분류코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우울감과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콜 지난 4월, 6월, 9월 3회에 걸쳐 ‘코로나우울 추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먼저 ‘코로나우울(코로나블루) 경험비율’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지난 4월에 실시한 조사결과는 54.7%, ▲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중환자실의 환자들은 24시간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의료인력으로 미치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이에 정부는 중환자실 환자로부터 생산되는 생체신호 데이터를 수집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 할 수 있는 AI 기반 의사결정시스템을 한다.이 시스템은 중환자의 심전도, 맥박, 호흡 등을 수집·분석해 위기를 예측, 환자의 중증도를 평가해,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발효 한다.AI 기반 중환자 의사결정시스템 및 실증연구에 5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정부는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K-MIMIC)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과학기술 분야 경력을 가진 50세 이상 신중년 퇴직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된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협업해 ‘과학기술 퇴직인력 활용 현장코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현장코칭’은 과학기술분야 퇴직 전문인력(50세 이상)이 보유한 연구개발·기술 노하우를 중소기업 신규 인력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기업당 최대 12회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올 추석 연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국립·공공기관이 보유한 57개 문화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정부는 추석 연휴 이동 자제 권고에 따라 국민들이 집에서 머무르는 동안 비대면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예술의 전당, 국립극장 등 29개 국립·공공기관이 보유한 57개 문화콘텐츠 채널을 '집콕문화생활' 사이트에서 무료로 안내하고 있다.이에 더해 9월 28일부터 '슬기로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4년 간 추진해 온 중장년 생애전환사업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생애전환지원 포럼’을 9월 17일 오후 2시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서울시 50+정책을 총괄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4년 동안 50세 전후 중장년층의 삶의 전환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주력해 온 상담, 교육, 일‧활동 지원 등 생애전환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정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50+생애전환지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최근 공공마스크 구매하면서, 주민등록증이 없어 애를 먹은 국민들이 있을 것이다. 주민등록증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술, 담배구매를 못하는 경우도 있다.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정부는 내년부터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주민등록증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별도의 인증서 없이 정부24를 통해 주민등록시스템에서 확인한다.이는 생년월일, 사진, 주소, 발급기관, 일자 등 주민등록증 기재사항을 모바일로 확인해 주는 서비스이다.정부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시스템' 구축에 올해 신규 예산 22억4000만원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60대 이상 고령층 비율이 높다며 고령층의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9월 1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확진자 중 60대 이상 어르신 비율이 꾸준히 40%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의 대다수도 60대 이상"이라며 "확진자 연령이 높을수록 치료 과정에서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정부에 따르면 위·중증 환자 157명 중 87%인 137명이 60대 이상 고령층이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도 늘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내년부터 서울시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노동자, 민간위탁노동자, 뉴딜일자리참여자 1만여 명은 내년도 최저임금인 8,720원보다 1.982원 많은 시간당 1만 702원을 받게 된다.서울시는 2021년 ‘서울형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702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생활임금 1만 523원보다 1.7% 상승했다. 이에 따라 서울형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법정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한 달에 223만 6,7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영문으로 된 한식메뉴판을 보면, 헛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는 외국어 표기들이 많다.내년부터는 국내외 한식당에서 표준화된 외국어 메뉴판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한식당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지원 내용은 식당에서 일관되고 통일된 한식 메뉴를 표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메뉴판 디자인을 기본으로 활용하고, 한식당이 소재한 지역과 특색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한식당과 협의해 리플렛, 포스터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을 지원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년도 국내외 한식당 외국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코로나19와 생활트랜드의 변화로 ‘호모 언택트(비대면)’라는 새 인류가 등장했다. 업무 뿐 아니라 소비형태도 비대면이 일상이 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연구원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쇼핑 규모가 지난해 135조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16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민들은 주당 평균 2.3회의 비대면(온라인) 쇼핑을 하고 있으며, 10명 중 1명은 코로나가 종식되어도 비대면 소비를 계속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추세로 볼 때 온라인쇼핑 경험이 많지 않은 소상공인
산불 담당 보안관 ‘드론진화대’가 뜬다야간에 산불이 난다면 그동안 속수무책 바라만 보아야 했다. 이젠 산불 담당 보안관 ‘드론진화대’가 산속을 종횡무진 다니며 산불 진화에 나선다.정부는 소방헬기가 기동하기 어려운 야간에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46억원을 투자해 특수드론 30대를 신규 보급한다. 험한 산악지형에서도 투입이 가능한 특수드론은 발화지점에 산불소화탄을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산불 진화에 나선다.관련 예산에는 특수드론 30대를 비롯해 산불 진화용 소화탄 6000개, 드론 탑재 차량 1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해외 소재 문화재를 디지털 콘텐츠로도 제작한다.국민이 해외를 방문하지 않고 국내에서 직접 국외 소재 한국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몽유도원도, 직지 등 국내 반입이 어려운 해외 소재 명품 문화재 20점을 정밀 실측하고 디지털 스캐닝하는 작업이다.궁궐 야간 프로그램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직접 현장방문이 어려운 명소를 온라인으로 탐방하게 된다.우선 창덕궁 달빛 기행, 경복궁 별빛 야행 등 대중에게 인기가 많은 궁궐 야간프로그램을 실감형 콘텐츠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세계적으로 빅히트를 치고 있는 K-pop 공연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된다.최근 한국 가수 최초로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를 차지했다. 또한 BTS가 지난 6월 온라인 방방콘서트를 개최한 결과 107개국 75만7000명이 관람해 약 2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그룹 블랙핑크는 '하우 유 라이크 댓' 유튜브 글로벌 톱 섬머송 1위를 했고,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정부는 2021년부터 노인의 소득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노인 일자리 80만개 만든다. 당초 정부는 2022년까지 노인 일자리 80만개 만들기로 했으나 이를 1년 앞당기는 것이다. 관련 예산은 올해보다 1000억원 많은 1조3000억원이 투입된다.기획재정부가 9월 1일 발표한 '2021년 예산안'에 따르면 은퇴 후 소득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고령층 소득기반을 높인다. 소득 하위 40~70% 대상으로 지급되는 노인기초연금을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5만원 올린다. 총 598만 명이 대상이다.맞춤형 노인 돌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로 인해 일상생활에서의 각종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치매 노인에게 후견인이 선임되는데 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 문제를 개인 또는 개별 가정의 문제가 아닌 국가 돌봄 차원의 문제로 인식하고 대응해나가겠다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취지에 따라 2018년 9월 치매관리법 개정안의 시행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치매환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수급자를 우선지원하며, 권리를 대변해줄 가족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워라밸일자리 장려금 제도는 고용 안정과 일·생활 균형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한 사업주에 대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주는 노동자의 소정 근로시간을 주 40시간에서 15~35시간으로 단축할 경우, 임금 감소 보전금(월 최대 60만원)과 간접노무비(월 최대 40만원), 대체인력 지원금(월 최대 8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정부로부터 '워라밸일자리 장려금'을 지원받은 근로자가 2만6000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전체 지원 규모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8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한국은 기대수명 증가와 저출산 가속화로 ‘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정부가 급속한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의료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원격으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비대면 돌봄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자가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도 적극 지원한다.디지털 금융 확산으로 노인들에게 높아진 은행 문턱을 낮추기 위해 고령 친화적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금융피해방지법' 제정도 추진한다.정부는 27일
[이모작뉴스 박은지 기자] 한혜연의 ‘내돈내산’ 논란이 유튜버들의 뒷광고 논란으로 이어졌다.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자신의 유튜브 개인채널에서 ‘내돈내산’이라는 컨텐츠를 운영했다. 한혜연은 ‘내 돈으로 내가 산 추천 아이템’이라며 패션 상품들을 소개했다. 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자비로 구입해서 써보고 추천해주는 상품들은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각인됐다.그러나 ‘내돈내산’ 영상에서 소개된 상품 중 일부가 거액의 광고비를 받고 소개된 것이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