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실버푸드라 불리는 고령친화식품, 메디푸드(Medi-Food), 펫푸드 등 맞춤형·특수식품을 비롯해 5대 유망식품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2만4000개를 창출해내겠다는 복안이다.정부는 4일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식품산업 활력 제고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인구구조의 고령화에 따라, 고령자의 신체적 상태(씹기․삼키기 곤란 등)와 수요를 반영한 고령친화식품 성장잠재력 확대시키기로 했다.우리보다 고령화가 빠른 일본에서는
부산시는 12월 4일 오후 2시 롯데호텔 부산 펄룸에서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2회 고령친화산업융합협의체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고령자뿐만 아니라 신체기능 저하가 있는 분들이 사용하는 고령친화제품의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2020년 경제전망, 경기동향 등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살펴보는 기회다.현재 부산의 고령친화산업체 수는 360여 개로 이번 기술세미나에는 기업체 및 관계기관, 복지관 등 100여 명의 협의체 회
내년부터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20%에서 40% 노인까지 확대하는 개정법률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법안 중 42건을 심의·의결했다. 기초연금은 노후에도 안정적 소득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기초연금액과 장애인연금액에 대한 전년도 물가 상승률 반영 시기를 4월에서 1월로 앞당기고 농·어업인에 대한 국민연금 보험료 국고 지원 기한을 5년
2025년까지 정년 65세가 되어야 한다는 노동자 입장이 71.9%로 정년 연령 연장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다고 한국노총은 밝혔다.한국노총은 설문조사 결과에서 “총 228개 사업장 중에 정년을 60세로 정한 사업장은 79%, 61세 이상을 정년으로 정한 곳은 21%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이어 “현장의 정년 연령은 법정정년 연령인 60세보다 높아 정년제도가 현장에 잘 안착되고 있으며, 법정 정년 연령 변경 개선이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법정 정년이 정해져 있음에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약, 성공적인 인생3모작을 격려하는 축하의 장이 마련되었다.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기업들의 장년고용안정 노력을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격려하는 시상식이 서울스퀘어에서 열렸다.노사발전재단은 11월 27일(수) 오후 2시, 서울스퀘어 중회의실에서 『2019년 신중년 인생3모작 우수사례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 앞서 재단은 공모전을 통해 전국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전직, 재취업 등 인생 3모작에 성공한 우수사례자 총 1
2분기 임근 근로자 일자리가 6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22.8만개로 50대 18.9만개, 20대 이하 6.6만개, 30대0.7만개보다 많은 폭으로 증가했으며, 40대는 -2.6만개로 감소했다.이는 정부의 고령자 일자리정책 지원사업에 따른 효과로 볼 수 있다.11월 28일 발표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9년 2/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전년동기대비 46.4만개 증가, 지난 1/4분기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되었다.‘19년 2/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868.5만개로 전년동기대비 46.4만개
정부 중복 수급대상 노인 월 10만원씩 추가지급 방안추진생계급여와 기초연금을 동시에 받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이 2028년이면 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이 나왔다.이에 국회에선 이들 노인에게 월 생계비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데 이를 위해선 2020~2028년까지 연평균 5,000억원의 재정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국회예산정책처가 11월28일 발표한 ‘공공부조제도의 현안 및 재정소요 추계’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 중 기초연금까지 받는 노인은 2020년 40만3
나주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도시로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나주시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가입은 전남도 내 최초이자, 전국 도시 중 12번째다.WHO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and Communities)‘는 인구고령화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고령사회 정책의 국제적 정보, 정책 공유의 장이다.2010년 미국 뉴욕시가 첫 회원으로 가입
퇴직연금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은행, 증권사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최근 정부는 '퇴직금' 제도를 폐지하고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기준 50.2%에 불과한 퇴직연금 가입률을 높이고 '퇴직연금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의도다.'퇴직금' 제도를 폐지하고 일정 규모 이상 기업부터 단계적으로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의무 도입한다는 정부의 구상이 본격화될 경우 퇴직연금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할 수 있어서다.퇴직연금시장이 본격화 되기 전에
경기도가 교통안전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추진 두 달 반 만에 참여자 1만 명 목표를 달성했다.‘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도내 만 6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해, 올해 9월부터 추진해왔다.앞서 도는 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우선 이 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해 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2019년 추경예산에 10
국민연금제도 개혁방안으로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은 “소득대체율을 30%까지 낮추고 기초연금을 소득에 따라 월 50만~80만원으로 인상하면 평균소득자와 저소득층 연금액이 지금보다 10만~33만원 인상이 된다”고 ‘사회보험의 현재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11월 21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최 한 공동 정책토론회에서 말했다.그는 “정부가 최저노후생활보장으로 제시한 공적연금 100만원은 평균소득자가 25년 가입할 경우 받는 금액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보급해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경남도, 시·군, 에스케이(SK)텔레콤, 행복한에코폰 등 4자가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 융합 사업이다.경상남도가 1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에스케이(SK)텔레콤㈜, 창원시 등 6개 시군, 도내 복지관련 단체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출범식’을 가졌다.올해는 우선적으로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박원순 시장은 11월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서울 국제돌봄엑스포에서 '사회적 돌봄과 서울시의 돌봄 정책' 주제로 대담을 했다. 특별대담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 보건정책과 마틴 냅(Martin Knapp) 교수가 나섰고 사회자로는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가 참여했다.박 시장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저는 3년 전 '82년생 김지영' 책을 보고 눈물을 흘렸고 절망감이 들었다. 김지영은 평범한 여성이
인구정책TF는 11월 13일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과 대응' 시리즈 네번째 전략으로 '복지지출 증가 관리방안‘을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상정하고 논의했다.'복지지출 증가 관리방안‘의 주요과제는 '노인 복지정책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장기요양보험 재정안정화'로 재정상황에 맞추어 단기, 장기 사업으로 구분하여 대응 검토한다.2월 대법원이 60세였던 노동 가동연령을 65세로 보는 게 타당하다는 취지의 판단 이후 노인복지정책 별 연령기준 조정을 검토하기로 하였다.평균
다국적기업에서 시행하던 직장인의 성과관리 시스템이 국내 기업에도 보편화되고 있다.평가방법도 상사가 부서원을 평가하는 뿐만 아니라 상급자와 동료, 하급자가 평가하는 방식을 국내에도 도입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6월에 미국의 구글, 애플, 페이스 북 등의 실리콘밸리의 다면평가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상명하복식 조직 문화로는 빠르게 바뀌는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다면평가 시스템이 부각되는 시기에 직장인들은 동료들을 평가할 때 가장 우선시 성과평가 항목의 특
사람인은 구직자 627명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채용 경험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2019. 6) 구직자 51.7%가 ‘불공정한 채용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발표했다.최근 국민 여론은 다양한 채용비리와 관련된 사건을 접하면서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선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공공기관 및 민간부분에 채용과 관련된 부정적 인식과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부문 공정채용 확립 및 민간 확산 방안」을 발표했다.지난 11월 8일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고령화로 인한 노인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퇴직연금제도의 역할을 확대해야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퇴직연금을 통해 달성할 소득대체율과 퇴직연금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세미나가 오는 11월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다.근로복지공단, 고용노동부와 한국연금학회가 '퇴직연금제도 목표소득대체율 설정 및 실현 전략'이라는 주제로 노사관계자, 퇴직연금사업자, 금융투자회사 등 퇴직연금시장 관계자들과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여기서 ‘목표소득대체율&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