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는 1인가구의 급증하는 추세에 대응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맞춤형 안심종합정책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서울시 전체 가구 중 38.2%를 차지하는 156만 1인가구의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절실해진 상황이다.서울시는 1인가구의 다양한 정책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생활안심', '고립안심', '안전안심'의 3대 공적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혼자 사는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울을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올해도 계속해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맥도날드, 세라젬 등 15개 기업의 참여로 200여 명의 중장년층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더 많은 참여자와 기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재단은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들을 연중 상시 모집할 계획이며, 기업의 채용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언제든지 지원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충청북도 옥천군이 은퇴자들의 활기찬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2024 상반기 신중년 청춘대학'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한 노후 및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꿈꾸는 지역 내 퇴직자 및 예비 퇴직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이번 프로그램은 3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대상자는 45세 이상으로 퇴직을 앞두었거나 이미 퇴직한 옥천군민이며, 프로그램은 ▲주거관리 기술학교 ▲MBTI를 활용한 자기 이해 ▲신중년을 위한 행복한 미래 설계 ▲커피와 디저트 만들기 과정인 '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지난해 은퇴 후 재취업 등으로 월 286만원 이상을 벌어들인 국민연금 수급자 11만여명이 연금액을 감액당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득 활동에 따른 노령연금 적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소득 월액인 'A값'을 초과해 감액자 현황으로 집계된 수급자가 2023년 11만79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 544만7천86명 중 2.03%를 차지하는 수치다.2023년에 이들이 삭감당한 연금액은 총 2천167억7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송파 세 모녀 비극이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다. 서울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K-복지 모델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위기 징후 감지부터 돌봄 및 안심소득 지원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서울시가 먼저 손을 내밀어 지지하고 도울 것을 목표로 한다.‘찾아가는 방식’,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신호를 ‘기다리는’ 것이 아닌, 위기신호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대상 발굴 방법을 개선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11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60대 23명이 메타버스 전문가로 인생이모작에 도전했다. 부산대학교 지역혁신역량교육연구센터가 주관한 '제1기 메타버스 시민대학'이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 금정구청과의 협력하에,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올해 2월 19일까지 운영되었다.이번 수료식에서는 지역 중장년층 23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들은 주로 60대 전후의 나이대로, 메타버스가 젊은 층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었다. 이들 수료생은 메타버스를 통해 지역 사회의 메타버스 확산 활동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질병청에 따르면, 119구급대 이송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연간 35,018명에 이른다. 급성심장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은 12.2%로 미시행 시 5.9%보다 2배나 높았다.질병청이 매년 발간하는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119구급대 이송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연간 35,018명으로 고령화,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해 매년 증가 추세다.남자가 여자보다 27.8%나 많았다. 전체 발생 건에서 70대 이상이 53.9%로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했다. 발생 장소로는 공공장소보다는 비공공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수십 년간 음식과 질병의 상관관계에 관한 많은 연구가 있었다. 무엇을 먹고 먹지 않는지가 심장병과 암과 같은 질병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22일 CNN 웰빙 전문가에 따르면 최적화된 건강을 위해서는 ‘언제’, ‘어떻게’ 먹는지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CNN의 웰빙 전문가인 리아나 웬(Leana Wen) 박사는 응급의학과 의사이자 조지 워싱턴 대학의 겸임 부교수이다. 볼티모어 보건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음식 섭취에 대해 일반적으로 들리지만, 한 번쯤은 되짚어 보게 하는 식습관에 대해 말한다.음식이 건강
1970년대와 80년대에 20대를 보냈던 7080세대는 사회, 경제, 문화에서 레트로 소비의 주축을 이룬다. 특히 여행테마 중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는 것이 있을 때 중장년층은 관심으로 보이고 흥미를 느낀다.2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볼만한 곳의 테마가 바로 ‘우리 동네 레트로’이다. 옛 감성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풍경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기 안성맞춤이다. 당시를 살았던 사람에게 정겨운 추억을, 그 시절을 겪지 않은 세대에겐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여행지 중 태백 철암탄광역사촌에서 탄광촌의 애환과 그 속에 피어있던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칠순을 넘어서도 많은 노인이 일터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70대 이상 노인 네 명 중 한 명은 수입을 목적으로 일하는 취업자인 상태이며, 이는 전체 취업자 중에서도 7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달 기준으로 만 70세 이상 인구는 약 631만 4천 명에 달했다. 이 중 취업자는 155만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1.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전체 취업자 중 70세 이상이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서울시는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를 '서울형 입원 생활비’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원 금액을 기존 하루 89,250원에서 91,480원으로 확대했다. 연간 최대 128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 상향 조정과 함께 신청도 온라인으로 간소화했다.2019년 6월에 전국 최초로 시작된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는 질병과 부상으로 인한 입원 시 생계비 지원이 없는 노동 취약계층에 건강권과 생활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누적 지원은 총 25,273건으로, 총 134억 7,100만 원의 생계비를 지급한 바 있다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6년째 핀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다. 핀란드인들이 단순히 긍정적인 인생관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인가. 이는 오해다. 국가와 공동체가 “핀란드가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들이 적은 나라”를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개인의 행복, 특히 한국 노인의 행복은 개인의 힘으론 절대 역부족이다. 그런 면에서 핀란드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2월 15일 핀란드의 심리학 연구자이자 철학자인 프랭크 마르텔라(Frank Martela)는 씨앤비시(CNBC Make It)와 인터뷰에서 “핀란드는 행복한 사람이 가장 많은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경남도와 신중년 일자리를 담당하는 경남행복내일센터가 2024년도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자를 모집한다.올해는 지게차 훈련 실무과정과 전기설비 자격과정을 포함한 직업훈련 과정 2개를 새로 시작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은 관련 분야로의 취업을 연계해 줄 예정이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창업을 시도하면서 실패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체계적으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대 1 컨설팅을 지원하는 맞춤형 창업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전문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은퇴한 신중년의 경험을 활용해 진행되며,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40대와 50대 경력 인재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가치 창출 사업으로, 2022년 8월부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작되었다.올해부터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여 더 많은 지역의 중장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별 우수 일자리를 발굴하고, 전국 10여 개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디지털 전환시대의 고령자는 각종 디지털 기기의 난무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음식점의 키오스크부터 금융거래까지 디지털이 없는 세상은 시골 산골짜기에서 살지 전까지 보기 힘들다.국가인권위원회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정보취약계층인 노인의 사회적 소외와 차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월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여러 권고를 했다. 이 권고에는 ▲노인을 위한 디지털 정보 활용 역량 강화 교육 ▲노인이 사용하기 쉬운 디지털 기기의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정보에 접근할 수 있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 지하철 역사 안에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승강기 탑승을 도와주는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이 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하.개발원)의 협업으로 관리‧운영하는 노인일자리이다. 올해는 491명의 안전단이 참여한다.2022년 8개 역사에서 65명의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20개 역사 282명 규모로 늘어났고, 올해는 491명의 인원이 활동할 계획이다.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은 만 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로 시니어의 경력·역량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국민의힘 소속 대전 서구을의 양홍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월 19일 고령자의 사회 참여 증진과 복지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고령 인구 비율이 20%에 육박하는 현재 상황에서 고령자의 사회활동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적 과제로 제기됨에 따라 나왔다.양 예비후보는 고령자 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60세 이상 직원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여 고용 인원 수에 따른 법인세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60세 이상 직원 채용 기업에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시립은평실버케어센터’ 입소자 75명을 3월 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시립은평실버케어센터는 은평구 수색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기부채납으로 조성된 요양시설이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 개발사업 공공기여 방식을 조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시립은평실버케어센터는 연면적 2,198㎡(대지면적 898.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생활실(1․2․4인실) ▴프로그램실 ▴가족면회실 ▴공용거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의 생활패턴을 유지하면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유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올해 ‘서울런4050’이 19일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취업컨설턴트가 프로그램의 운영에 직접 참여해 중장년의 성공적인 경력설계와 취업성공을 밀착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런4050’은 인생전환기 다음 직업을 찾고 있는 중장년들의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이다. 취업컨설턴트가 경력설계부터 이력서‧면접 코칭은 물론 일자리 매칭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총 76개 과정을 운영한다.우선 ‘커리어를 찾는 여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