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고석배기자] 농촌의 급격한 고령화 및 청년 농업인의 부족으로 농촌 인력구조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농업 및 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장 큰 방해요소이다.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귀농귀촌지원센터는 농촌인력 구조의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해 2022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우선 4월에 경기도내 3곳의 대학(농협대-고양, 신한대-의정부, 여주농업전문대-여주)과 제휴해 귀농귀촌대학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귀농귀촌대학’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이모작뉴스 고석배기자] 숲이 클수록 많은 새들이 날아든다. 서울시는 유아에서부터 청소년, 직장인, 중년여성, 어르신 등 연령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여가프로그램을 통 크게 마련하였다. 특히 경고인지장애인등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프로그램도 특화하여 시민들을 건강한 숲 속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흙과 나무 그리고 피톤치트의 숲 내음을 맡으며 도시인의 마음에 쌓인 병을 치료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최근 성인층의 인기를 사로잡고 있다.성인층 대상의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관악구의 호흡명상 산림 치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한국 독서 시장에서 경이적으로 200만부를 찍어내며 베스트셀러가 된 ‘정의란 무엇인가’의 후속작이 10년만에 ‘공정하다는 착각’으로 찾아왔다. 역시 마이클 샌델이다. “샌델이니까 이런 말을 할 수 있지” 책을 읽는 내내 자조하며 그의 거침없는 발언에 시침을 뗐다. 대한민국에서 누군가 태국처럼 군대를 제비뽑기로 보내자고 한다면 박장대소를 하며 웃기는 사람 취급을 할 것이다. 한발 더 나가 대한민국에서 누군가 대학을 제비뽑기로 보내자면 웃기는 사
[이모작뉴스 고석배기자]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홍수환의 4전 5기를 한번쯤 들어본 세대라면 허영만의 권투만화 ‘카멜레온의 시’에 나오는 주인공 이강토의 카운터펀치를 기억할 것이다. 이현세의 ‘외인구단’과 함께 영화로까지 만들어졌지만 정작 흥행한 것은 로트레아몽의 시집 ‘말도르의 노래’였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남진우 시인이 ‘로트레아몽백작의 방황과 좌절에 관한 일곱개의 노트 혹은 절망 연습’으로 센세이션을 일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소풍은 아이의 눈을 통해 음미할 수 있을 때 훨씬 더 즐겁다'는 리와나 블랙웰의 말은 가족이 행복해야 내 자신도 행복하다는 유명한 명언이다. 코로나19는 가족간의 익숙했던 일상도 낯설게하면서 그 소중함을 비로서 깨닫게 했다.서울역사편찬원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코로나로 2년간 멈추었던 역사학자와 떠나는 가족답사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매주 토요일에 떠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 제국의 역사를 따라” 4월30일, 정동 일대를 찾아가는 1차 답사, “조선시대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뜻하지 않게 찾아온 코로나 위기 속에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자는 목소리가 다양한 분야에서 들려오고 있다. 특히 우리 삶의 기반이 되는 도시 공공디자인을 유니버설디자인으로 바꿔나가자는 새로운 제안이 필요한 적합한 시점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인천시는 남들이 생각만 하는 동안 공공시설을 유니버설디자인으로 발 빠르게 행동에 옮겼다. 4월 9일 인천 간석동 노인종합문화회관 광장 내에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서울 밤도깨비야시장 푸드트럭들이 다시 시동을 걸었다. 푸드트럭들은 7일부터 ‘찾아가는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이란 이름으로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진료에 힘쓰고 있는 5000여명의 의료진과 12곳의 시립병원을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야시장이 닫혀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상인들의 매출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밤도깨비 야시장 푸드트럭들은 현장에서 커피, 음료 등 의료진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