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의 종합부동산세 납부 유예가 올해 11월부터 실시될 전망이다. 고령자 종합부동산세 납부를 유예하는 종부세법 개정안이 지난 9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고령자와 장기보유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상속·증여·양도시까지 종부세 납부가 유예된다. 또한 일시적 2주택, 상속주택, 지방 저가주택은 주택 수 계산에서 제외해 1세대 1주택자 혜택을 부여한다. 종부세법 개정안에 따른 특례는 올해 11월 말 종부세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주시 안강고령자복지주택이 오는 12월 103세대 준공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 60% 수준으로 최상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고, 오는 12월까지 내부마감 등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2월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된다. 2019년 선정된 안강고령자복지주택은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2020번지에 총 사업비172억원을 들여 복지주택 103세대, 1개동 9층 규모 전용면적 26㎡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지난 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려 습한 더위로 힘겨웠다. 게다가 맑은 하늘조차 보기 힘들었다. 세 번의 태풍이 지나고 어느덧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로 향했다.아침엔 선선한 가을바람이 귓가를 스치는 아침, 문득 가을이 보고 싶어졌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가을 하늘을 보러 가는 길, 그 길은 조금 먼 길이 될 것 같다. 여름 장마로 인한 잦은 비로 방치되어 있던 자전거를 꺼내 먼지를 털고 기름칠을 했다. 그리고 무작정 한강으로 페달을 밟았다.서울 도심을 벗어나서 잠실로 향하는 한강변 자전거 전용도로에는 아침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은총(61) 씨는 17년 차 요양보호사다. 그녀가 요양보호사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돌아가신 어머님 때문이다. 가족 요양을 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게 되었다. 가족 요양은 부모, 자녀, 형제자매에 한해 가족이 직접 돌볼 경우 돌봄 급여가 인정되는 제도이다. 일반적으로는 1일 1시간, 1달 20일을 인정해 주지만 중증이나 치매일 경우 1일 1시간 30분, 1달 30일을 인정해 준다. 그녀처럼 많은 요양보호사들이 이렇게 시작한다. ‘은총’은 어머니 때문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첫날인 5월 10일, 청와대가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됐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 이승만 대통령이 일제 총독 관저였던 이곳 청와대(구. 경무대)에서 업무를 시작한 후 문재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되던 곳이다. 경무대라는 이름에서 푸른 기와라는 뜻의 ‘청와대’로 바뀐 것은 제4대 윤보선 대통령 시절부터다. 이제는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기능은 용산과 한남동으로 각각 옮겨졌다.북악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청와대에
“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바람 불어 설운날에 말이에요동백꽃을 보신적이 있나요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꽃 말이에요나를 두고 가시려는 님아선운사 동백꽃 숲으로 와요떨어지는 꽃송이가 내맘처럼 하도 슬퍼서당신은 그만 당신은 그만 못 떠나실 거에요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눈물처럼 동백꽃 지는 그곳 말이에요”- 송창식의 ‘선운사’ 가사 中[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가수 송창식의 노랫말이 떠오르는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선운사’.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사는 김제의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서울 보라매공원은 공군사관학교가 떠난 자리를 1985년 12월 20일부터 보수하여 1986년 5월 5일 개원했다. 공군사관학교의 상징인 ‘보라매’를 이어 받아 지금의 공원 이름이 되었다.면적은 총 413,352㎡이며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걸쳐있어 많은 시민들의 휴식, 운동,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게다가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대방역, 신림선 보라매공원역, 보라매병원역을 비롯해 많은 버스들이 정차해 접근성도 좋다.주요 시설물로는 음악분수, 반려견공원, 중앙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