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통계청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변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인구‧가구, 건강, 노동·일자리, 소득, 참여, 노후 부문별로 다양한 유사점과 차이점이 발견됐다.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18.4%인구추이는 2023년 현재 우리나라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18.4%이고, 2037년에는 31.9%, 2070년이 되면 46.4%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75세 이상 인구 비중은 7.7%로 65~74세(10.7%)보다 적지만, 2037년에는 16.0%로 65
‘내가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한일 교류와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과 초고속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한국리빙랩네트워크는 지난 5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행복한 장수사회와 리빙랩’이란 주제로 한일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마련했다. 이 포럼에 참석한 본 기자는 일본의 포럼 발제와 주요 돌봄기관 견학 등의 내용을 연재한다.마임연기자가 절구와 떡메를 옮기고, 힘겹게 절구질한다.이를 본 한 치매노인이 옛 추억을 소환해, 직접 절구질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디지털화가 주는 사회변화의 충격은 키오스크가 이미 증명했듯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심각하며, 그로 인한 삶의 질 또한 연령대별로 심한한 차이를 보인다.통계청은 6월 14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제9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사회변화와 삶의 질’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이 우리의 삶의 질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논의한다.첫 번째 세션은 ‘디지털 전환과 사회변화’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전반적인 일상생활의 변화와 주요 쟁점 등을 논의한다.문아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이모작 뉴스 김환수 기자] 코로나로 인해 고령자의 우울증 등의 원인으로, 2020년 이후 노인학대 판정사례가 30% 증가했다. 학대 가해자는 배우자가 가장 많았고, 재학대 사례도 늘었다.보건복지부가 15일 발간한 ‘2022 노인 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7개 노인보호전문기관에 학대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6,807건이다. 이는 5년 전 보다 40%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학대 발생 장소는 가정이 86.2%로 가장 많았다. 노인학대 행위자 유형은 배우자가 34.9%(21년 29.1%)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 비해 5.8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외로움, 우울 등 마음 상태 개선’ 등 노노케어 효과가 60.3%로 나타났다. 노인의 경제적 문제만큼이나 중요한 외로움을 노노케어 사업이 녹이고 있다.이 연구결과는 ‘초고령사회 돌봄 영역 노인 일자리 사업 고도화 방안 연구’로, 노노케어 사업이 노노케어 참여 노인, 수혜 노인 모두에게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노노케어란 노인이 외로운 노인을 찾아가 돌봄으로써, 한쪽은 심리적, 신체적 안정을 얻고, 또 한쪽은 일자리를 얻어 부족한 수입원을 보전할 수 있는 일종의 윈-
‘내가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한일 교류와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과 초고속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한국리빙랩네트워크는 지난 5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행복한 장수사회와 리빙랩’이란 주제로 한일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마련했다.이 포럼에 참석한 본 기자는 일본의 포럼 발제와 주요 돌봄기관 견학 등의 내용을 연재한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일본의 Wellness support Lab의 류 요시미 대표(Yoshimi Ryu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이후 해외에서 ‘K-푸드’에 대한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이에 지역 향토지식재산의 융합과 지역자산화를 통한 지역혁신을 촉진하는 방안으로도 ‘K-푸드’가 주목됐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은 6월 8일 전주대학교 지역혁신관에서 “융합을 통한 지역혁신 프로젝트로서 K-푸드 전략과 과제”란 주제로 ‘제2회 향토지식재산과 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백만기)가 주최하고 과기정책연,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이 공동 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좋은 죽음.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웰엔딩의 다른 표현이다. 웰엔딩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임종장소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우리는 흔히 손을 쓸 수 없는 환자의 경우 병실이나, 중환자실에서 임종을 맞는 것을 당연한 수순으로 여기고 있다. 누군가 원해서 아니라 의료시스템과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결과이다.박중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교수는 “연명치료가 중환자실에 환자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에게는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있다는 착시현상을 갖게 한다. 보호자
‘내가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한일 교류와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과 초고속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한국리빙랩네트워크는 지난 5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행복한 장수사회와 리빙랩’이란 주제로 한일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마련했다.이 포럼에 참석한 본 기자는 일본의 포럼 발제와 주요 돌봄기관 견학 등의 내용을 연재한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후쿠오카시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시의 콤팩트함과 젊다는 것이다. 산과 바다 그리고 좁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사람의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나면서 예전에 비해 100세 이상 장수를 누리는 노인의 수도 크게 늘고 있다. 서울시는 100세 이상 부모 또는 조부모를 잘 부양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응원과 격려를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수여는 오는 5월 31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진행된다.이번에 선정된 표창수여자는 평소 노인을 공경하고, 100세 이상 가족을 헌신적으로 봉양하며 효행을 실천해 온 효자‧효부‧효손 총 34가족이다. 이들의 효행을 들여다보고 ‘효 문화’ 장려 및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국 시·군·구 중 절반 이상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228개 기초지자체 중 118곳(51.8%)이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지난해 113곳에서 5곳 늘어나 처음으로 비중이 50%를 넘었다. 지역소멸은 청년의 비율이 감소하고, 지역 일자리가 감소 한 탓이다. 특히 인구의 감소는 병원이나 버스터미널 등 지역 인프라의 붕괴를 가져온다. 지역소멸이 본격화되면서 청년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리빙랩 기반의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내가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한일 교류와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과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초고속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이 만나 서로의 경험 공유를 통해 ‘초고령화사회’ 대비를 위한 토론을 가졌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지난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행복한 장수사회와 리빙랩’이란 주제로 한일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과기정책연과 한국리빙랩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주)한국에자이, (주)PHC, 이모작뉴스, 마포희망나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사회의 장수가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될 가능성도 있다. 누구도 뒤에 남겨지지 않는 포용적 돌봄사회로의 전환은 삶을 먼저 경험한 선배이자 돌봄의 주체로서 노인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노인을 보호와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가는 ‘선배시민’으로 인식하고, 활약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야 한다.리빙랩은, 선배시민이 성장·조직화하고 주체화되는 공간이자 활동이다. 선배시민은 준비된 시민연구자이면서 민‧산‧학‧연‧관 주체와 함께 돌봄 리빙랩 활동을 진행한다. 선배시민은 사회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해 국내 등록 장애인은 265만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140만1523으로 52.8%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60대는 62만6000명(23.6%)이고, 70대가 57만4000명(21.6%)이다. 2010년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93만4634명(37.1%)으로 매년 급격한 증가 추세이다.보건복지부가 19일 발표한 '2022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등록 장애인은 265만2860명으로 인구 대비 5.2% 수준이다. 연령별 인구 대비 등록장애인 비율은 60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사회적 도전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으로 리빙랩이 ‘현장기반 문제해결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은 리빙랩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진의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방안을 논의했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은 4월 26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리빙랩 교육을 어떻게 고도화 것인가’란 주제로 제29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전주대, 한양대 LINC3.0사업단, ㈜한국에자이, ㈜더조아진, 협동조합 세상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쌀값 걱정에 농민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구나 농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49.8%로 전년 대비 3.0%P 증가했다. 농촌의 고령화가 대세인데, 정부의 농촌 지원정책의 혼선은 결국 농촌지역 고령자의 노후생활에 타격을 줄 것이다.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거부하면서 개정안이 부결됐다. 개정안은 쌀의 생산량과 소비량의 불균형으로 가격이 하락하면,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내용이었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부가 잉여 쌀을 매수하면 공급과잉을 가져오고, 쌀값이 하락해 농민 소득 감소로 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한여름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유명한 횡단보도 그늘막은 서울 서초구가 2015년 6월에 국내 최초로 설치한 후, 전국에 확산하여 여름철 햇볕을 피할 수 있었다. 1994년 서울 광진구의 음료배달 방식 어르신 안부확인 서비스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례이다. 점자여권은 우리나라 외교부가 2017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발급한 것이 세계 최초이다.행정안전부는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정부혁신 최초‧최고 17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인 다양한 사례들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 수와 증가 폭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4월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45만 2천명 늘어난 585만 8천명으로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이 증가했다.또한 지난해 60세 이상 창업기업이 12만9천개로 2016년 통계작성 이후 최다 창업을 기록했다. 최근 6년 동안 70% 넘게 늘었다.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보다 45만2천명 증가한 585만8천명으로 사상 최다였다. 전체 취업자 중 60세 이상 비중은 20.9%로, 60세 이상 인구 비중인
“저출생 고령화 시대, 모두가 행복한 돌봄은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과 노동권 보장, 국가책임 강화로 만들어가야 한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돌봄노동자 노동실태 증언대회가 지난 4월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주노총,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영식의원 12명 주최로 마련됐다.돌봄노동자 노동실태 증언대회는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과 노동권 보장, 국가책임 강화로 모두가 행복한 돌봄을 주제’로 반값 노동 110만 돌봄노동자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조길순 요양보호사, 이미영 재가요양보호사, 김정희 노인생활지원사 등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제주 한라봉, 벌교 꼬막, 통영 굴, 포항 과메기, 상주 곶감, 성주 참외, 가평 잣 등 지명을 말하면 붙는 특산품이 있다. 우리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농수산물 브랜드는 소비자의 머릿속에 각인 된 것을 뛰어넘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표 특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지역 특산품은 생산 시스템과 고유 지명의 상징성까지도 모두 지식재산이 될 수 있다.따라서 지식재산권과 함께 ‘향토지식재산’은 지역만이 가진 차별성, 인지도 등으로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전통산업 쇠퇴, 지역소멸과 같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