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 ‘어둠속의 대화’는 보이지 않는 어둠 속 일상을 시각장애인의 안내를 받아 체험하는 전시·공연이다.완전한 암흑 속에서 시각 외에 다양한 감각을 이용한 체험이 제공되며 개인․기업 등에서 꾸준히 체험전시관을 방문하여 국내 누적 관람객도 45만 명에 달한다.1988년 독일에서 시작된 이래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 25개 국가 160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 세계 1천만 명 이상이 체험을 했고 시각장애인들에게 6,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킹덤'에서 좀비들과 일전을 겨루는 경복궁의 근정전, 권력욕에 휩싸인 어린 계비의 화려한 가례복, '셰프의 테이블'에서 정관 스님의 정갈한 절밥과 함께 펼쳐지는 산사의 아름다움 등 드라마와 영화에 등장하는 한국의 고유한 매력을 모아서 만든 영상 ‘Explore Korea’가 공개됐다.‘Explore Korea’에는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와 세계 곳곳의 요리를 소개하는 다큐 등에 나오는 한국 고궁, 전통의상, 음식 등 고유의 관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부부에 자녀 둘. 가족의 기본으로 여겼던 4인 가족이 전체 세대의 고작 15.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 홀로 1인 세대는 877만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세대의 38.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자치했다.행정안전부가 발표한 6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세대 현황에 따르면 인구 수는 전년 말 대비 1만 453명이 감소한 반면 세대수는 31만 65세대가 늘었다. 주민등록 인구는 5183만 9408명, 세대는 2279만 1531세대이다.최근 3년 추이를 보더라도 인구는 연평균 5만 명 증가에
“‘만물의 영장’이란, 인간의 오만덩어리에서 나온 협오스러운 말이다.이번 사태에서도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 인류에게는 희망이 없다.” 프랑크푸르트, 기름을 머금은 라인강에서수만 마리 물고기가 숨이 막혀 죽고 말았어.시민들로서는 놀라워할 이유가전혀 없는 거야흐르는 물결이 너그럽거든.물결은 재빨리 강기슭을 지나파리 떼 들끊는은빛 시체 더미를 몰고 가 버린다구시체 썩는 냄새가마비된 우리의 감각에 와 닿기도 전에바람이 먼저 악취를 휩쓸고 가버리니,모든 것은 기막히게 제 자리를 찾는다구. - 한스 카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 ICT 적용한 노인요양 사업이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데이케어센터'에서 본격화 되고 있다.'데이케어센터'는 만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 3~5등급 또는 인지지원 등급에 해당하는 시니어를 위한 시설로, 간호사와 요양보호사가 노인들의 신체, 인지, 정서 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정부가 이용금액의 85%를 지원하기 때문에 비용부담도 적어 대상 고령자들의 이용 니즈는 매우 높은 반면에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노인장기요양보험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데이케어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수급자가 받은 등급의 유효기간이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된다.장기요양인정 유효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는「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7월 7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는 1~3등급 수급자의 경우 동일 등급 유지 기간이 평균 1.79년에서 2.39년으로 1년 내 등급변화 가능성이 낮은 현실을 반영하여, 심신상태 회복이 어려운 고령의 수급자가 매년 반복적으로 갱신조사를 받는 불편을 해소하려는 것이다.유효기간이 진행 중인 수급자의 경우에도 따로 신청하지 않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7월 말 흥인지문~동묘앞 역의 약 1.2km구간, 약 100여개의 노점이 '거리가게'로 변신한다.창신동 동대문역 및 동묘앞역 일대 지역은 완구거리, 봉제거리, 먹자골목, 한옥마을 등 상권 및 명소로 관광객 및 방문객이 높다. 그러나 보행 인구에 비해 거리 보도 폭이 좁고, 각 노점의 규격은 제각각으로 통행뿐만 아니라 상점 이용 시에도 불편을 초래해왔다.40여년동안 이 지역 일대를 메웠던 노점은 깔끔한 ‘거리가게’로 거듭나고, 동묘 앞 구제거리와 동대문 일대 쇼핑지역을 잇
연인을 위한코로나 3종 선물세트#코로나19 향수#코로나19 립스틱 #코로나19 맥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세계는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뉴스로 넘쳐나고 있다.일부 국가의 국민들은 아직도 코로나 19에 대해 무관심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대해 비난을 하기도 한다. 3편의 공익광고는 코로나의 위험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제품광고에 패러디기법을 이용해 임팩트를 주었다. 향수, 립스틱, 맥주 제품을 이용해 일반 상업광고의 형식을 이용한 공익광고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상 소비재를 통해 감염시킨다는 것을 착안해서 광고컨셉을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한강공원 밤하늘에 '힘내라! 대한민국' 이라는 대형 글씨가 새겨졌다. 그리고 잠시후엔 '# 국민 덕분에' 글자 아래로 커다란 엄지가 그려졌다. 불꽃놀이인가 하늘을 올려다 봐도 소리가 없다. 흘러떨어지는 불꽃도 없다. 그 이유는 글자 모양을 만들고 흩어지는 불빛 하나하나가 드론이기 때문이다.지난 4일 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드론 플래시몹 행사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렸다.음악이 흐르고 칼군무를 하는 아이돌 그룹처럼 절도있게 흩어졌다 모이며 형상들을 만들어 나갔다. 한강에 모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 전차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섰다강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저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 밤하나둘씩 불을 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돌아오지 않는 사람 생각한들 무엇하나궂은 비 내리는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은방울 자매의 노래 ‘마포종점’이 7월의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1968년 7월 발매된 ‘마포종점’은 운행을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반려식물’이 어르신의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4,000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원예치료사가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초록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시는 관음죽, 백량금, 해피트리 등 환경적응력이 우수하고 포름알데히드 및 암모니아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물을 반려식물로 선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 취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가 7월부터 중증환자 치료제로 공급한다.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이던 신약 후보물질이다. 미국 코로나19 환자에 증상 완화 효과를 보이며 중국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확진자에 투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특례수입 결정 후, 질병관리본부는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하여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7월까지는 우선 무상공급 물량을 확보했고, 8월 이후부터는 가격협상을 통한 구매한다.특례수입은 감염병 대유행 등
[이모작뉴스 허희재기자] 지역사랑상품권 불법 환전행위 등 법을 위반한 가맹점에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기존에는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조치만 처해졌으나, 앞으로는 과태료 부과 및 부정유통 단속이 이뤄진다.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약칭 지역사랑상품권법) 시행령 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달 2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법과 동시에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불법환전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1차 위반시 1천만원, 2차 위반시 1천500만원, 3차 이상 위반시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7월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이 11.2% 인하된다. 가구당 도시가스 요금이 하절기와 동절기 각각 2000원, 8000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월평균 부담액은 하절기 2만원, 동절기 6만7000원으로 집계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1일부터 평균 도시가스 요금을 13.1% 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지난해 7월 4.5% 인상 이후 1년 만에 시행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전체 용도 평균 요금은 현행 메가줄(MJ)당 15.24원에서 13.25원으로 조정된다.일반용1에 해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형사처벌 기한이 9월 30일까지 연장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30일로 끝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 적용 시한을 3개월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6월 들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하루 50명 안팎의 확진자가 꾸준히 나타나면서 2차 확산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과 같은 반시장적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고시 적용시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 고시는 마스크 등의 매점매석을 방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7월이다.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시기임에도 여행계획을 세우기가 난감하다. 먼거리를 이동을 하고 낯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꺼려지기 때문이다.더위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한숨 돌릴 여유를 포기 할 수 없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그나마 덜 붐비는 한적한 곳을 찾아야 한다.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공사 7곳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국내여행지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서울시민의 74%가 비대면 소비를 경험했고 주 평균 2.3회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구원이 29일 발표한 ‘2/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비대면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주 평균 1회(36.3%), 2회(29.6%), 3회(20.5%), 5회 이상(9.2%), 4회(4.5%) 순으로 나타났다. 연소득 7,200만 원 이상 가구가 비대면 소비 경험이 81.3%로 가장 높은 반면, 3,600~4,800만 원 미만 가구가 71.4%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비대면 소비분야는 1순
30대 이하 젊은 층의 귀촌과 60대 귀농 흐름이 지속[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19년 한해 동안 총 329,082가구, 460,645명이 귀농‧귀촌하여 농촌인구 증가와 지역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19년 귀농‧귀촌은 전년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경제성장 둔화와 총 인구이동 감소, 혁신도시 지방이전 종료, 1인 가구 이동 증가, 단계적으로 신중하게 귀농하는 경향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인다.하지만 농촌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은퇴연령층 증가 등으로 귀농‧귀
요양시설들의 차별화 노력요양시설들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시설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회복과 요양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시설의 단가 경쟁으로 입원비가 하락하고,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또한 간병인 비용을 받지 않는 곳도 있어,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언론에서 요양병원이 질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한국이 고령화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이기에, 요양서비스 산업으로 돈을 번다는 생각보다 서로 상생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방문판매 업체의 코로나19 감염이 대전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방문판매 업체 관련 확진자 중 55%인 140명은 60세 이상이다. 고령층은 기저질환 보유 등의 이유로 코로나19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정부는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 후원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을 고위험시설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6월 23일 오후 6시부터 방문판매 업체의 사업주와 종사자, 이용자는 핵심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이던 4명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