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오지 기행, 고산족 순례몽족 '닭싸움을 즐겨하는 민족'어느 집 마당, 겨울 볕 아래해바라기를 하고 있는 초로의 노인깊은 주름마다 나이테처럼겨울 볕이 스몄다한 세월 무얼 바라보며 살아왔을까이 다 빠진 입에서배어나오는 미소가,살아나가야 할 길을 가르치는 듯하다“넌 지금까지 무얼 보았느냐고,나에게 묻는 것 같다.”한 세월 풍상과한 인간의 삶이,고스란히 집약된 얼굴,수많은 눈물과 이야기가저절로 쏟아져 나올 것 같은살아있는 화석,그 녀의 등 뒤로삶의 깊은 고뇌가 흘러내린다.- ‘몽족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