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노화에 따른 대표적인 인지장애가 ‘치매’다. 중앙치매센터 추산에 따르면, 올해 치매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설 예정이다. 손상된 뇌를 복구하는 일은 힘들다. 대부분의 인지 문제가 점진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예방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메리디안 의과대학의 정신과 교수이자 의장(professor and chair of psychiatry at Hackensack Meridian School of Medicine)인 게리 스몰(Gary Small) 박사는 3월 28일 포춘(Fortune)지에서 유전적 요
치매돌봄은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지원과 보살핌을 제공하는 과정을 말한다. 치매는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그리고 일상생활 능력의 감소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치매환자의 가장 큰 목표는 ‘일상의 유지’이다. 더 나아지기를 희망하지만, 환자와 가족은 더 악화하지 않기만을 고대한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치매·돌봄, 리빙랩을 만나다!’란 주제로 ‘제1회 치매·돌봄 혁신 리빙랩 포럼’이 지난해 12월 29일 열렸다. (주)공생, (주)한국에자이, 노원구치매안심센터가 주최하고 과기정책연, 한양대LIN
“여기를 누르시고, 그림에 해당하는 단어를 말씀해 주세요."클릭을 하면 낙타의 그림이 나오고, 피검사자는 15초내에 정답을 말한다.“네, 다음을 누르세요.”[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초고령화 시대의 달갑지 않은 동반자, 치매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이다. 그들을 돕기위해 AI융합전공 대학생들이 의기투합하여 재미있고, 직관적인 치매진단 앱을 개발했다. 그러나 서버 비용 등 비용부담으로 추가개발은커녕 유지보수조차 힘들어 상용화가 중단될 위기다. 이러한 공익형 앱은 국가 단위에서 지원해 줄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인다.중앙치매센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가족 간병인은 ‘보이지 않는 제2의 환자’라고 한다. 가족 중 환자가 발생하면, 환자만큼 가족은 함께 힘들어한다. 자신의 건강을 돌볼 겨를 없이 일과 생활이 피폐해져 가는 것이다. 가족 간병인을 위한 돌봄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한국형 돌봄 정책의 보완점을 찾기 위한 ‘가족간병 돌봄정책 심포지엄’이 지난 15일 열렸다. 심포지엄에서는 암과 치매, 정신질환 등으로 투병 중인 환자를 돌보는 가족 간병인이 심리적 부담과 정신적 고통으로 건강을 잃거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65세 이상 인구 중 9%가 치매로 고통을 겪고 있을 만큼 치매 및 인지장애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치매로 인한 고통은 당사자나 보호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들은 불안, 우울, 사회적 고립감에 노출되고, 이 증상이 지속되면 자신도 치매에 걸리기도 한다. 또한 치매환자 실종신고도 점차 늘고 있어 사회적 부담으로 이어진다. 이에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를 비롯해 지자체가 별도로 운영하는 치매센터들이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 강동구가 '2021 치매친화 심포지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강동구 치매안심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2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가량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이번 심포지엄은 강동구치매안심센터가 독거·저소득 재가 치매환자에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통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할 경우 강동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전자메일로 심포지엄 자료집이 발송된다.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전국 256개 시군구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을 통해 약 18만 명이 치매환자로 확인됐다. 47만 명의 치매환자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검진, 상담과 더불어 쉼터를 통한 돌봄,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을 이용했다.보건복지부는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2017년 9월18일 개시한 치매국가책임제 4년간의 성과를 16일에 발표했다.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813만5000명 가운데 치매 노인은 84만명으로 치매 유병률은 10.33%다.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내집처럼 편안함을 느끼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어르신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특성을 맞춤형으로 고려한 ‘서울형 치매전담실 디자인’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시는 기존 요양시설보다 더 넓은 생활공간과 공동거실을 갖추고, 전문 요양인력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어르신들의 전용 생활공간 ‘치매전담실’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오는 21일의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서울형 치매전담실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치매환자 백만 명 시대에 대비한 통합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치매정책발전협의체(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협의체는 노인인구 천만 명, 치매환자 백만 명의 초고령사회를 앞둔 상황에서 그간의 치매관리정책을 내실화하고 지역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복지부는 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면서 협의체를 국가의 치매관리 패러다임(인식 체계) 확장을 위해 중앙치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보건복지부가 ‘신규 치매환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외래진료서비스에 대한 적정성평가를 실시한다. 신규 치매환자는 외래 치매 진단을 통해 첫 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를 말한다.복지부는 인구고령화 심화에 따른 치매환자 수 증가로 인해 환자 돌봄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과 함께 ‘치매 질환 외래 진료서비스에 대한 적정성평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심평원은 만성 퇴행성 질환인 치매의 특성을 감안,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치매환자가 증가하면서 사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치매추정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경기도는 3조 원 가까운 치매관리비용이 투입되는 등 사회적 비용도 급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도의원이 ‘행복한 장수노년을 위한 적극적인 치매 예방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주목된다. 최 의원은 “치매는 사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동네 병·의원 인지장애 검사
서울 서대문구의 박광용씨 집에는 지난달 큰 소동이 있었다. 경도의 치매 환자인 부친이 저녁에 되어도 귀가를 하지 않았다. 지구대에 실종 신고를 하고 동네 주변을 뒤졌지만 찾지 못하다가 20시간이 지난 그 다음날 집에서 5킬로떨어진 곳에서 다른 주민에 의해 발견되었다. 소동은 가슴을 쓸어내리고 끝났지만 매일 노심초사 할 수밖에 없다.[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이제 치매환자 ·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걱정과 시름을 놓을 수 있게 되었다.보건복지부와 경찰청, SK하이닉스가 협력하여 ‘치매환자 · 발달장애인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정부는 의사결정 능력이 없는 치매노인을 위해 민법상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을 좀 더 안정적이고 효과 있게 운영하기위해 ‘치매관리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보건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 위탁규정을 정비하고, 국가치매관리위원회 위원정수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치매관리법 시행령 일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새 시행령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가치매관리위원회 위원의 해촉 근거규정을 신
[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우리 사회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면서 100세 시대를 맞이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생기는 노화로 인한 질병은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치매다. 중앙치매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의 비율은 10.25%로 노인 열 명 중 한 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한다.는 대한치매학회 감사인 이은아 박사가 그간 연구해 온 결과를 한데 모은 책이다. 그녀는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며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나이가 들수록 건강 걱정에 여념이 없다. ’암‘ 이외에도 스스로 정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게 만드는 신경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두려움도 크다. 대표적으로 ’치매‘가 있다.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주변사람들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며 경제적·심적 고통을 주기 때문이다. 오는 9월 21일은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자 치매 극복의 날이다.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의 주된 원인으로 손꼽히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알아보자. 치매환자 4명 중 3명은 알츠하이머병65세 이상 노인인구 대상 추정 치매 유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치매어르신의 가족들은, 치매어르신이 갑자기 사라지는 경험을 많이 갖고 있다. 길을 잃은 어르신을 찾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그래서 서울 성동구는 배회 위험에 노출된 치매어르신을 위해 스마트 위치추적 기능신발 ‘꼬까신’을 배부한다.'꼬까신'은 치매질환을 앓고 계신 어르신들이 다른 물건을 놓고 나가더라도 신발은 신고 나간다는 것에서 착안했다. 신발에 위치추적이 가능한 위성항법장치(GPS) 인솔(구두창 중에서 안창)을 탑재한 신발형 배회감지기이다.위치파악과 긴급구조는 &lsq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수는 75만 488명으로 추정되며, 치매유병율은 10.16%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중앙치매센터는 4월 3일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9 보고서를 발간했다. 중앙치매센터는 2016년부터 매년 매와 관련한 각종 통계자료에 높아지는 정책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고서를 발간 중이다.이번 보고서는 2018년 말 기준으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 수신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물이다. 분석단위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