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역 인구위기 대응과 지역상생을 위한 토크쇼가 ‘농촌에서 누리는 행복한 일터, 삶터, 쉼터’, ‘사람이 모이는 어촌마을’에 이어 ‘지역 상생모델, 지역에 길을 묻다’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광주광역시의 공동 주최로 지난 11월 8일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열렸다.박진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은 “수도권과 지방의 공간적 불평등이 지방소멸, 삶의 질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인구위기 해법은 지역간 공간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어느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남산골한옥마을의 전통가옥 중 하나인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李承業) 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0호)’에서 오는 5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시 가 열린다.프로그램 부제인 ‘非(비)틀다’는 전통가옥이 주는 전통예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선입견을 배제된 예술공간으로 재해석하고 비틀어보고자 하는 의미에서 비롯됐다. 비틂의 시도는 신진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이뤄진다.이아영 작가의 展이 전시의 개막을 알린다. 오는 5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말 기준 직장인 1인당 평균 대출액이 49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 넘게 증가했다. 60대 연체율이 0.8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지난 29일 발표한 '2020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를 보면 2020년 말 기준으로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은 4862만원으로 전년(4408)보다 10.3%(454만원) 증가했다.지난 연간 평균 증가율의 두 배로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에 투자한 직장인들의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다)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배움터 ‘서울시민대학’이 올 상반기 수강생을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올해 상반기 1차 개강은 3월 21일(월), 2차는 5월 9일(월)이다. 서울시민대학 본부․동남권 캠퍼스 및 은평․서소문 학습장에서 열리는 7개 학과 정규과정 및 시민석사 과정을 비롯하여 서울지역 30개 대학과 연계한 인문교양 강좌까지 총 193개의 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서울시민대학은 인문학, 미래학, 생활환경학, 사회경제학, 문화예술학, 시민학, 서울학 총 7개 학과에서 시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요즘 레트로가 대세다. 1980~90년대에 유행하던 패션이 레트로 열풍 속에서 다시 유행하고 있다. 시간이 흘러 유행이 지났지만 최근에 20~30년 전 아이템들이 재해석되면서 다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요즘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는 젊은 세대들의 패션이 낯설면서도 익숙하게 느껴진다. 최근 20ㆍ30 세대가 본인들이 입었던 복고풍의 패션을 즐겨 입기 때문이다. 이러한 복고풍 패션은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을,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친밀감을 선사하며 시니어와 젊은층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해 상반기 패션 키워드로 할머니를 뜻하는 '그래니(G·R·A·N·N·Y)'를 선정했다. ‘그래니’는 올해 1월~6월 중 1만건 이상 조회된 패션 검색어 가운데 검색량이 크게 증가한 대표적 패션 키워드로, 올해 상반기 패션계의 큰 화젯거리로 등장했다.이는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
MZ세대는 디지털 중심에 있는 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자를 일컫는다.이들은 ‘평생 저축해도 원하는 지역에 집을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세대이다. MZ세대는 취업‧내집마련‧결혼을 포기한 세대라고 해서 '3포 세대'라고도 한다.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생각의 여름을 제작한 감독 김종재는 1988년에 태어난 MZ세대이다. 자신의 무기력했던 과거에 ‘무엇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황인찬 시인의 시를 읽게 됐다. 감독은 시가 주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MZ세대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핸드폰 전화 오는 소리가 안들려..” 최근 주민센터에서 우연히 만난 70대 초중반 어르신이 핸드폰 벨소리가 무음으로 바뀌는 바람에 걸려오는 전화를 받지 못하겠다며 기자에게 도움을 청해왔다.간단한 조작만으로 벨소리가 다시 울리는 것을 확인한 어르신은 “이렇게 쉬운 걸..”이라며 혼잣말하듯 중얼거렸다. 그의 얼굴 표정을 통해 기쁨과 자괴감을 동시에 볼 수 있었다.코로나19 등으로 부각된 비대면 정보화 능력이 삶의 필수요건이 되면서 정보소외계층의 디지털 격차는 더욱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방방곡곡 먹거리 열다섯 번째 지역은 전라남도 곡성군이다. 곡성군은 2030세대에겐 2016년 ‘뭣이 중헌디’ 명대사를 남긴 영화 ‘곡성’으로 많이 알려졌다. 영화 개봉 이후 사람들은 곡성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았다는 것을 알았다. 곡성군은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특히 넓고 작은 마을에 흐르는 섬진강, 그 강변의 철길을 따라 만개한 철쭉은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자랑한다.그 맑은 섬진강물에 비친 수려하고 강렬한 철쭉의 고장, 곡성군의 먹거리를 알아보자.은어,
코로나 여파로 전 세계 주식 시장이 급락 할 때, 한국의 ‘동학개미운동’이 신조어로 등장 할 만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식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주식에 이어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도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금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2030세대의 '금테크(금+재테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금시장의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 대금은 각각 90㎏, 57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6.4%, 139.8% 증가했다.올 상반기 누적 거래 대금은 7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최근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공유가 활발한 가운데 ‘지역문제 해결사’로 나선 한국 코카-콜라사의 행보가 주목을 끈다.코카-콜라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구체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해나가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쓰레기 문제로 시름하는 지역에 새로운 재활용 쓰레기 처리 방안을 제시하거나, 자원 부족으로 생산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곳에 필요한 자원 공급을 용이하게 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q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인생이모작’이라는 키워드는 시니어 또는 중장년인 50-70세대에 적용되는 것만은 아니다. 얼마 전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서 발표한 조사결과를 보면 2030세대 직장인 2명중 1명이 ‘인생이모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은 2030세대 직장인 554명을 대상으로 현재 직업 또는 직무가 아닌 다른 직업을 준비하는 ‘인생 이모작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무려 88.3%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