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폐지수집 노인은 2,411명(’23년 기준)으로 75% 이상이 경제적 이유로 폐지를 줍고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65%)가량이 76세 이상 어르신이었고, 여성이 60%에 달했다. 평균수입은 월 15만원에 그쳤다. 주 5일 이상 폐지를 줍는다는 답변이 50% 이상,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37%였다.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일자리 ▴생계▴주거▴돌봄▴안전 4대 분야를 지원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으로,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은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저강도 일자리
포럼 기사연재 순서1. 과학기술 기반 돌봄사회 구현의 실험과 과제...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2. ‘대전의 기술기반 돌봄사회서비스 실험과 과제’...국현정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3. ‘치매 돌봄서비스 실험과 과제’...박명화 충남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돌봄사회 구현을 위한 돌봄 리빙랩 네트워크 2차 포럼 ‘소(小)소(昭)하게’가 11월 22일 진행됐다.포럼의 첫 발제를 맡은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과학기술 기반 돌봄사회 구현의 실험과 과제’를 주제로 각개약진식으로 진행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디지털 약자라는 용어가 있다. 코로나 이후 디지털 기기가 더욱 쓰임새가 넓혀지고,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가 물건을 사거나 금융거래를 할 때, 필수적으로 활용되자, 이를 제대로 활용 못하는 디지털 문맹세대를 일컫는 말이다.AI 돌봄인형 신드롬2020년부터 AI 돌봄인형이 등장하고 2021년부터 많은 지자체에서 돌봄예산을 편성하거나 정부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고령자를 위한 스마트돌봄 인형이 보급되고 있다. 스마트돌봄 인형은 노인들의 말벗이자, 치매·우울증 치료에 효과를 본다는 평을 받으며, 더욱 전국적으로 확대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한여름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유명한 횡단보도 그늘막은 서울 서초구가 2015년 6월에 국내 최초로 설치한 후, 전국에 확산하여 여름철 햇볕을 피할 수 있었다. 1994년 서울 광진구의 음료배달 방식 어르신 안부확인 서비스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례이다. 점자여권은 우리나라 외교부가 2017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발급한 것이 세계 최초이다.행정안전부는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정부혁신 최초‧최고 17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인 다양한 사례들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킹(New Aging Platform)이 올해 3년만에 대면으로 서울 GS타워에서 실시됐다. 코로나 기간 동안에는 가상현실 메타버스 공간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졌다.1000만 노인시대를 맞아 새로운 고령화시대를 만들기 위해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킹은 경희대학교가 주관하며, 고령친화산업과 민간기업·공공기관·연구기관의 참여로 성사됐다.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전국의 시군구 10곳 중 4곳이 지난해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지금의 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광주 서구는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자주 붙는다.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 공모 선정,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 지원을 위해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한 집으로 ‘찾아가는 닥터’ 재택의료센터 개소 등 광주 서구의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모범사례들을 만들고 있다.특히 검색포털에서 ‘광주 서구 AI’를 검색하면 6,240건의 뉴스가 검색된다. ‘광주 서구 ICT’로 검색하면 1,230건의 뉴스가 검색된다. 이 놀라운 결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윤종성 광주
민들레의료사협이 가슴에 새긴 말들...의사와 환자가 서로의 사정을 속속들이 아는 이웃이 되자!스스로 건강과 마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협동하자!건강 불평등을 없애고 믿을만한 병원을 만들자!왜 병원을 매일 다니는데 건강하지 않지!내가 가장 두려운 건, 혼자 외롭게 죽는 것, 옆에 아무도 없는 거야![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민들레의료사협)은 의료생활협동조합으로 2002년 출발했다. ‘주민들이 의료문제와 관련해서 어떤 욕구가 있는지’, ‘우리가 의료기관을 만들 수 있다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비대면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가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실버케어’ 서비스가 상용화를 위해 실증에 돌입한다스마트실버케어 서비스는 가천대가 작년 5월 LG유플러스·인천남동구 보건소와 업무협약 체결 후 지난 1년간 개발해온 비대면 노인 통합돌봄 서비스다. 치매·안전안심·돌봄·수면 등 4가지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특히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인공지능과 ICT기술의 발달로 인공지능 스피커가 단순히 TV시청을 돕거나, 말벗 기능 이외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시니어의 돌봄기능을 탑재해 홀몸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 생명까지 구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저소득 독거노인이나 치매 어르신을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신사와 연계해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중에 있다.인공지능 스피커 홀몸 어르신 생명을 구하다서울 중랑구 중화동 홀몸 어르신 장(64)씨는 지난해 7월 갑작스런 심한 복통으로 병원에 가고 싶었으나 도움을 받을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 관악구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무료로 설치, AI기반을 통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인지·신체 기능 저하를 해소하기 위해 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구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와이파이나 스마트폰 부재로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불가능해 발생하는 돌봄 격차와 프로그램 대기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불편
[이모작뉴스 권오승 기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 선정 사업의 5월 사례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건강관리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확정해 발표했다. 어르신에게 다양한 건강관리기구인 스마트밴드·자동혈압계·혈당측정기·체중계·인공지능(AI)스피커 등을 제공한다. 전용 스마트폰 응용프로그
[이모작뉴스 박은지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노인돌봄서비스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활성화된다.보건복지부는 기업과 협업하여,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 및 종사자에게 인공지능(AI)스피커와 태블릿 PC를 보급한다. 또한 노인복지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ICT를 활용한 교육장을 운영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SK하이닉스와 협업하여 독거노인 2,800여명에게 AI스피커를 보급해왔다. 7월 16일에 열린 협업 간담회에서는 AI스피커 보급 뿐만 아니라 사업 종사자에게 태블릿 PC를 보급하고 노인복지시설을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는(AI) 기술이 국내 통신사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5G기술이 스마트폰과 결합하여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3대 통신사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장애인 지원서비스를 보면,먼저 KT는 청각, 언어장애 고객을 위해 ‘링투유 청각장애 인사말’을 무료로 제공하고, 그룹영상통화 ‘나를(narle)’이 편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SK 텔레콤의 ‘손누리링’은 ‘손으로 세상을 그리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부산시는 오는 2022년에 도래하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신중년 활력-U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 프로젝트는 퇴직·은퇴 등 생애 전환기를 맞은 5060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확충, 재능공유와 소통, 건강·여가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지난 4월 기준 부산시 5060신중년 인구는 108만4000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31.6%를 차지하고 있다. 또 2040년까지 인구의 30%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지만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생산가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서울 강남구는 관내 독거노인 200명에게 외로움을 덜어줄 AI스피커를 24일부터 무상 지원한다.감성대화를 나눌 수 있는 AI스피커 ‘누구’는 음악과 날씨, 뉴스, 운세 등을 알려준다. 서비스 대상은 관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혜를 받는 만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중 희망자이다.이번 사업은 강남‧성동‧양천‧영등포‧대전서‧서대문‧중구, 화성시 8개 자치구가 SK텔레콤‧행복한 에코폰과 협약한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는 오는 4월 25일까지 만60세 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돌봄사원’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주택관리보조 △꿈높이 선생님 △ICT 케어매니저 △가사대행서비스이다. 각 분야별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주택관리보조첫째, 주택관리보조는 총 1000명을 채용한다. 대상은 1959년 4월 17일 이전에 출생한 자로 일할 능력이 있는 LH임대주택 입주민이다.근무장소는 전국 LH임대아파트 단지이며, 신청인이 거주하고 있는 임대주택은 지원희망을 할 수 없다. 근무희망 단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