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자 ‘사순이’ 천도재 열려[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암사자 ‘사순이’는 8월 14일 경북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의 한 사설 목장 우리에서 탈출했다.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고 경찰과 소방 등 인원 159명이 투입돼 수색을 벌인 끝에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 마취도 검토됐지만 안전을 위해 사살로 결정됐다.사설 목장 우리에서 탈출했다가 사살된 암사자 ‘사순이’의 죽음을 위로하고 재발 방지의 염원을 담은 천도재가 21일 경북 청도군 용천사에서 열렸다.천도재는 불교생명존중동물복지회와 동물권행동단체 카라,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구자욱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찬란하고 빛나는 ‘대가야의 꿈’을 체험할 수 있는 ‘대가야축제’가 고령군에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린다. 대가야 축제는 대가야의 희망과 꿈, 빛 그리고 자유를 담고 있는 ‘대가야의 꿈‘을 주제로 520년의 대가야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다.대가야 역사 공연부터 다양한 체험, 전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행사로 제격이다. 축제가 열리는 지역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지산리 고분군, 왕릉전시관 등 대가야읍 일원이다.올해 축제는 가야의 독특한 문화와 문명 재조명을 위해 기존 역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돌봄서비스에 의료돌봄을 추가하는 방문의료 서비스 특화프로그램을 확대했다.특히 치매돌봄은 치매가족이나, 돌봄기관, 의료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와 협업을 필요로 한다. 또한 각 기관마다 치매돌봄의 문제점과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돌봄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요구와 애로사항이 극에 치닫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기관에 제대로 전달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이 됐다. 지난달 31일 ‘치매돌봄서비스 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어르신들은 자신이 살던 곳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은 바람이 있다. 특히 치매환자는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는 곳보다, 눈에 익은 장소와 따뜻한 가족과 이웃의 보살핌을 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치매환자를 가족이 혼자 돌보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에 마을 공동체가 힘을 함께 보태면서 함께 치매를 극복하는 모범사례가 있다.고령군은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살아갈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달 29일 대가야읍 내곡1리 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및 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했다.「치매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행정안전부는 ‘2022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충북 제천시, 충남 공주시, 전북 김제시, 전남 장성군, 경북 고령군, 경북 의성군 등 6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서비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 2019년에 2개로 청도, 완도, 2020년에 4개로 인제, 서천, 하동, 고흥, 2021년에 5개로 서귀포, 의정부, 김해, 성주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6.1 지방선거 분위기가 서서히 무르익어 가면서 고령층 표심을 잡기위한 전국 각 지역의 예비후보들이 노인 복지관련 공약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아직 최종 후보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노인에 대한 관심과 정책을 펼치려는 지자체 단체장이 많다는 의미에서 반가운 소식이다.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에 따르면 2022년 3월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898만명으로 전체의 17.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라면 2025년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20.3%, 20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위드코로나시대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힐링을 위한 자연과 함께 하는 관장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 고령의 볼거리, 먹을거리, 힐링이 되는 주요 관광지를 살펴보겠다.고령지역에 처음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것은 지금부터 2~3만 년 전인 구석기시대부터였다. 신석기시대를 거쳐 청동기시대에 이르면 큰 바위로 만든 고인돌무덤과 긴 돌을 세워 지역을 표시한 선돌이 넓은 평야와 그 주변에 많이 만들어졌다. 특히, 바위 면에 여러 가지 그림을 새긴 바위그림(암각화)이 많이 만들어졌는데, 현재 고령지역에는 우리나라에서 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무주택 고령자만을 위한 ‘복지주택’이 고창군에 아파트로 건설된다. 이 주택은 노인 맞춤형 복지시설을 갖추고 있어, 휴식·건강·커뮤니티·공동 식사 등 주거와 복지가 공존하는 공간을 마련한다.고창군의 ‘고령자 복지주택’은 국비 126억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지구에 128호 짓는 영구임대주택이다. 문턱제거 등 무장애 설계가 적용되고, 저층부에는 여가활동 지원 등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유기상 고창군수는 “늘어나는
[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방방곡곡 먹거리 열한 번째, 지역은 경상북도 고령군이다. 대가야의 도읍지였던 고령군에서는 그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고령군 근처에 있는 낙동강의 비옥한 토양에서는 다양한 농특산물이 계절별로 생산되고 있다.고령에서 맛볼 수 있는 특산물에 대해 알아보자.제주도보다 맛있다! 고령 한라봉고령군에서 한라봉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2014년부터다. 한라봉은 다른 과일에 비해 재배하는 것이 용이해서 상품가치가 높다. 한라봉은 고령군의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일조량은
경북 고령군은 '대가야 체험축제'가 올해 경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경상북도는 축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2020 경북도 지정 축제'에서 대가야체험축제를 도내 '최우수' 축제로 뽑았다.올해 경북도 지정 축제는 최우수 2, 우수 4, 유망 6, 육성축제 2개 등 모두 14개가 선정됐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추천해 국내외 홍보 등 국가적인 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대가야체험축제는 관광상품화 및 축제 변화와 발전
한국수자원공사는 실시간 수돗물 원격검침을 통한 ‘위기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여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 확충에 도움을 주고 있다.‘위기 알림’ 서비스는 사물인터넷기술(IoT)을 적용한 ‘지능형 계량기(스마트 미터기)’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을 검침한다.이를 통해 사용량이 급감하거나 장시간 사용이 없으면 이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여 사회복지기관, 보호자 등에게 문자로 알려준다.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올해 17회를 맞는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에서 김광숙(68)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는 지난 10월 30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과 배려로 건강하고 따뜻한 '행복경북'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 6명을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1월 18일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열린다.대상을 수상한 김광숙씨는 여성자원봉사단 부회장으로 지난 17년간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교육문화센터에서 밑반찬 나누기, 무료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