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올해부터 중소 및 중견기업이 재고용, 정년 연장, 정년 폐지 등의 계속고용제도를 도입할 경우, 근로자 1명당 최대 3년 동안 1,080만원의 계속고용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고령자의 지속적인 고용을 장려하고, 신규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 제도는 2020년 시행 이래로 지원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 2023년에는 총 2,649개 기업, 7,888명의 근로자가 이 혜택을 받았으며, 지원의 주된 유형은 재고용(77%), 정년연장(15.4%), 정년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생산가능인구 1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지자체가 5년 안에 나오고, 전국서 고령화 가장 빠른 곳은 '부산‘으로 나타났다. 농촌에서도 노인 특성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일자리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결과가 나왔다.지역의 고령화 현황과 고령자 고용정책 과제를 주제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이 발간됐다. 이번 겨울호는 유례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를 지역의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고령화 정도와 속도의 지역별 차이와 지역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고령자 대상 일자리 정책의 개선 과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5세 이상 고령자의 55.7%가 계속 근로를 희망하고, 노후가 준비된 비중은 61.6%로, 국민연금이 50.5%로 가장 큰 노후준비 자금이다. 20~64세 인구 3.6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하고 있다.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브리프 2023년 9호 ‘고령 인구의 경제활동과 노후 준비’에 따르면, 한국 노인부양비는 ‘23년 27.8로, 20~64세 인구 3.6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하고 있다. 노인부양비는 ‘25년 31.7, '50년 78.8, '75년 78.8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자 1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난 6월 8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백세사회 구축 전략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경제 구조 및 시스템 재편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포럼의 주요 논의 주제는 고령사회 대응 5개 주요 분야(고용·일자리, 주거, 돌봄, 기술, 평생교육)로 ▲중·고령층 고용·일자리 강화 방안 ▲고령친화적 주거환경 조성방안 ▲노인 의료·돌봄 개선 방안 ▲고령친화기술 활용·확산을 통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방안 ▲100세 시대의 평생교육과 직업훈련 강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지난 28일 서울청사에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는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방안」 4대 분야·6대 핵심과제 선정했다. 그중 고령자의 고용과 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핵심과제와 시행방안을 소개한다.고용정책 핵심과제이날 정부는 고령화 사회 대응으로 고령자 고용연장, 복지제도 개편 등 구조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는데 대책을 논의했다. 노인 빈곤율을 완화하기위해 한국형 계속고용 제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50~60대 퇴직자를 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이 내년에는 전국 12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455개 사업으로 30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이 사업은 만 50~69세 신중년 퇴직자가 지역사회 일자리에서 경험을 쌓고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참여자 3089명 중 1015명이 일경험 후 민간일자리에서 취업을 했다.주요 일자리 내용은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 산업안전 컨설팅, 소상공인 금융상담, 드론 환경감시단, 귀농·귀촌 대상 농기계 사용법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50~69세 미취업자들이 전문자격이나 소정의 경력을 살려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118개 자치단체의 518개 사업을 선정해 올 연말까지 3,437개 일자리를 제공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신중년의 전문적이고 풍부한 경력을 활용하여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중년의 지역 사회 역할 강화 및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2022년부터 60세 이상인 근로자 수가 증가하는 중소․ 중견기업에 ‘고령자 고용지원금’을 2년간 240만원을 지원한다. 이 제도는 고령자 계속 고용 지원 강화를 위한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과 함께 신규채용과 계속고용을 장려하는 제도이다.고용노동부는 올해부터 취업이 어려운 고령자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고령자 고용지원금」 제도를 마련했다. 60세 이상 근로자의 수가 증가한 우선지원 대상기업과 중견기업에게 고용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령자 고용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 중 오늘은 정년이 지난 고령자의 ‘계속고령장려금제도’와 신중년의 전문인력을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인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제도를 소개한다.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2년 동안 1인당 720만원 지원사례> 전 직원이 18명인 (주)000은 컴퓨터부품회사로 60세 정년을 운영 중임. 업종의 특성상 장기 근속한 숙련 근로자를 정년이후에도 계속 고용하고 싶었으나 임금 등 비용부담으로 고민하고 있었음. '20년부터 정부가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기업 10곳 중 6곳이 60세를 초과한 정년연장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5인 이상 기업 1021개사(응답 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고령자 고용정책에 대한 기업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지난 19일 경총이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8.2%가 현 시점에서 60세를 초과한 정년연장은 부담된다고 답했다. 특히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정년연장이 부담됨’이라는 답변 비중이 높았다. 근로자 1000인 이상 기업에서는 이 답변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사회를 맞아 고령자의 일자리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60대 이후 고령자의 정규직일자리는 다른 세대에 비해 연령차별을 받고 있어 ‘계속고용 의무화’ 등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고 있다.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 정책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이해 당사자인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연령통합과 세대 간 연대’가 필요하다.지난 2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제9차 연령통합·세대연대 정책포럼’에서 인구고령화 등 미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안양시는 신중년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리스타트 일자리박람회’를 11월 18일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주요 참여기업은 오뚜기, 호리바코리아㈜, ㈜프레시원남서울, 아태산업개발(주) 등 24개 구인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제조, 물류, 서비스 등 분야에서 7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구직 희망자는 온라인 채용관에서 17일까지 신청하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안양시청 별관 2층 홍보홀에서 열릴 오프라인 박람회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조치 속에 진행된다. 일자리박람회 현장에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30일 "지난해부터 활발해진 고령층 베이비 붐 세대의 대거 은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가 채용 장려금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정부의 제46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발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한 '인구 절벽에 따른 고용 충격 대응 방안' 안건의 일환으로 제3기 범부처 인구 정책 태스크포스(TF)에서 마련한 고령자 고용 활성화 방안 등을 포괄하는 내용이다.정부가 고령층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채용 장려금을 확대하고, 1인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1 신중년 인생3모작 온라인 박람회’가 1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용노동부는 13일 이번 주 장년고용 강조주간을 맞아 사회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들에게 취업 등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 오후 5시까지, 14~15일 11시부터 16시까지 취업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신중년의 재도전, 다시 일하는 즐거움&rsquo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정부가 60세 이상 고령자를 계속 고용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급하는 ‘계속 고용장려금’ 지원 한도를 10% 인상키로 했다. 지급 요건과 대상도 넓혀 고령화에 따른 장년층의 계속 고용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고용노동부는 고령자 계속 고용장려금 지급 규정을 고시 개정을 통해 9일 변경한다고 밝혔다. 고령층의 고용 연장 지원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된 계속 고용장려금 비율은 지금까지 기업당 전체 근로자의 20%였다.계속고용 장려금 제도는 중소&middo
❚ 일자리 질, 우려 목소리 커지고 있어..취업, 더 이상 만병통치약 아니다[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일자리 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일제 정규직과 고용 안정 및 정당한 임금 수령이 가능한 일자리는 감소하는 반면, 비자발적 시간제 일자리와 계약직 불완전 고용 임시직 저임금 일자리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과거엔 취업이 빈곤탈출의 해법으로 간주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일을 할수록 오히려 가난해지는 근로빈곤층이 늘어나는 추세다. 고용율이 증가해도 근로빈곤층 역시 증가하면서 취업이 더 이상 빈곤의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노동
[이모작뉴스 한종률기자] 광주 남구는 퇴직한 신중년을 대상으로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1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퇴직한 신중년들은 사회적 기업, 공익단체 등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다.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은 (사)지역고용정책연구원은 3월 15일부터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사)광주광역시 사회복지 심부름지원센터는 곧 모집한다.주요 일자리는 정보화 및 문화예술, 상담 멘토링 등 공익적 사회 서비스 13개 분야로 공익단테
[이모작 뉴스 김수정 기자] 작년 주민등록 인구가 집계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5182만9023명으로 2019년 12월31일 5184만9861명보다 2만838명 줄었다.행정안전부(행안부) 1월 3일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출생아 수 30만명선이 3년 만에 무너지면서 27만명대까지 감소했다. 저출산이 인구수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저출산·고령화로 지난해 40대 이하 연령이 감소했고, 국민 4명 중 1명은 60대 이상 고령층이었다. 또한 1인 가구는 최초로 900만 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올해 마지막으로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이 12월 20일까지 접수한다.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무급의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 운영 중인 제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는 12월 20일 신청해야 한다. 가족돌봄비용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12월 중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계획이 있다면 12월 20일까지 비용지원을 신청하기 어려움을 가만해 ‘가족돌봄휴가 사용 예정 확인서’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고용노
급속한 고령화로 5년 후인 2025년에는 60대 인구가 올해보다 142만 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렇게 급증하는 고령 인력의 노동시장에서의 활동 기간을 늘리고 퇴직 후 제2, 제3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퇴직 이전 진로 설계, 직업 훈련 등이 중요한 시점이다.재취업지원서비스의 중요성은 늘어나고 있으나 기업 중 1% 정도만이 이를 제공하고 있고 2019년 노동자 1,000명 이상 기업 중 19.5%가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이직 예정인 노동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기업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