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성산동 해발 66m 성미산 일대에 사는 성산동, 서교동, 망원동 주민들이 만든 마을 공동체를 ‘성미산마을’이라고 한다.출발은 1994년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모여 공동육아 방식을 모색하며, 최초의 협동조합형 어린이집인 ‘신촌공동육아협동조합 우리어린이집’을 만들면서였다. 이때를 ‘마을 형성의 씨앗이 심어진 해’라고 마을 사람들은 인식한다. 이후 성미산마을은 교육, 주거,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공동체촌으로 발전했다.‘성미산마을 돌봄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남원 사매면 노봉마을에 은퇴자 공동체 마을이 들어선다.전북 남원시와 공무원연금공단은 3월 6일 ‘은퇴자 공동체마을’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은퇴자 공동체마을의 조성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최명희 작가의 ‘혼불문학관’이 소재한 사매면 노봉마을에 펜션 5동을 임대, 은퇴자 공동체마을을 조성한다.특히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 등 공적 연금수급자 5세대에 한해
은퇴자 공동체마을은 초고속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모델이다.현재 공무원연금공단과 지방자치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귀농·귀촌 체험 및 공동체생활을 지원하고 있다.은퇴자 공동체마을은 공동체생활을 통한 老老케어, 최소한의 필수품으로 생활하는 미니멀라이프 실천, 귀농·귀촌체험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연금생활자의 Well-Aging을 추구한다.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단기체험형(2~3개월), 장기체험형(8개월), 정주형(8~10개월)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