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금융감독원은, 고령자가 편리하게 모바일 금융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한 ‘고령자모드’를 18개 은행에서 출시한다고 전했다.금융당국은 은행권과 공동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구성지침을 마련하고, 올 상반기까지 고령자모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18개 은행이 고령자모드 출시를 모두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필요에 따라 일반모드 또는 고령자모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고령자모드는 일반모드에 비해 고령자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화시대를 맞아 시니어들의 재산관리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신탁업 혁신방안이 마련됐다.이번 에서는 금전과 주식·주택 등 가계가 보유한 다양한 재산을 종합 관리하고, 의료·법률·세무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전문기관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설명하겠다. 또한 고령화시대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가업승계신탁, 주택신탁, 후견신탁 등의 활성화 등의 제도를 시니어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중심으로 알아보겠다.이번 방안은 지난 9월 30일 금융위원회가 「제3차 금융규제혁신회의」의 심의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주택연금은 별다른 소득이 없는 시니어들에게 노후생활자금으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인 주택 보유자가 자기 집에 살면서 매달 노후 생활자금을 받는 금융상품이다. 가입자는 노후소득과 안정적인 주거 확보가 가능하다.실제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와 가계금융복지조사를 기반으로 분석한 주택연금 가입 가능가구는 총 537만7,376가구로 추정되나, 실제 주택연금에 가입한 가구는 8만8,029가구로 가입비율은 1.6%에 불과하다.정부는 '공시가 9억원 이하'인 주택연금 가입가능 주택가격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나이가 들면 으레 돋보기에 기대어 살게 마련이다. 어느 순간부터 명함을 멀찌감치 보게 되면서, 나이 듦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고령에 접어들면서는 메뉴판이나, 지로 고지서는 돋보기를 달고 살게 만들고 있다. 인터넷 세상이 되면서 웹사이트나 앱을 보려고 하면, 고성능의 안경이나, 돋보기를 찾게 만든다.현재의 글씨 크기의 기준은 무엇일까?누군가 처음 활자를 만들고, 책을 만들 때 지금의 글씨 크기를 가장 효율적인 크기로 기준을 삼았을 것이다. 글씨의 크기는 시력의 노화에 따른 크기로 결정되어야 한다. 우리가 접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화시대를 맞아 시니어들의 재산관리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신탁업 혁신방안이 마련됐다.이번 에서는 금전과 주식·주택 등 가계가 보유한 다양한 재산을 종합 관리하고, 의료·법률·세무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전문기관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설명하겠다. 또한 고령화시대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가업승계신탁, 주택신탁, 후견신탁 등의 활성화 등의 제도를 시니어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중심으로 알아보겠다.이번 방안은 지난 9월 30일 금융위원회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들이 편하게 은행거래를 위한 모바일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이 고령층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구성지침'을 마련한 것이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권과 함께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구성지침(가이드라인)'을 은행연합회 자율규제로 신설한다고 24일 전했다. 앱 개발원칙을 담은 이 은행권 공동지침은 오는 25일 발효된다.은행권 점포축소와 코로나19 확산 이후 디지털금융 가속화로 인해 모바일 금융앱을 이용하는 고령자가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정부가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국민의료비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는 실손보험의 불투명한 상품 구조를 개편하고 비급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면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한다.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14일 국민의료비의 적정한 부담을 위한 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의 연계 관리 근거를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및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인구의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의료비 비중은 2011년 6.0%에서 2015년 6.7%, 2019년 8.0% 등으로 증가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13일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 택배 배송 확인 및 국민지원금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지난달까지 스미싱 신고(접수)·차단 건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74% 감소했으나, 추석 명절 기간 선물 배송 등에 악용될 수 있는 택배 사칭 스미싱 유형은 93%를 차지해 시니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주택연금에 가입한 부부 중 한명이 사망했을 경우, 오는 6월 9일부터 자녀 동의 없이 배우자에게 주택연금 수급권이 자동으로 승계된다. 현재는 공동상속자인 자녀가 동의해야 배우자가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어서, 만약 자녀 중 1명이라도 동의하지 않으면 연금도 중단되고 연금대출도 모두 상환해야 하는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주택연금은 55세 이상 고령자 부부가 보유주택을 담보로 매월 일정금액을 평생 대출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 주택의 가격 상한은 공시지가 9억 원이 기준이며, 시가 9억 원 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대출을 받으려면 고객들은 여러 은행을 일일이 방문해 대출 상담을 받고 상품을 비교·분석한다. 쇼핑비교사이트처럼 이런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는 대출비교 서비스가 실시된다.대출금리 비교 서비스는 다양한 금융기관 상품과 조건을 비교해, 고객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맞춤형 대출조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 서비스다.SK플래닛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받은 ‘대출금리 비교’ 서비스를 열었다. 시럽 월렛 ‘혜택금융’에 접속하면 원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모바일 기반의 ‘연금자산 개인맞춤형 포트폴리오’가 삼성자산운용과 모바일 플랫폼 업체인 웰스가이드에서 공동으로 구축된다.웰스가이드는 연금자산관리 모바일 플랫폼 업체로 가입자의 생애자금 흐름을 반영해 연금가입·해지·추가납입 등 연금자산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또 국민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 흩어져있는 연금상품을 비교·분석한 후 소비자에게 가장 적합한 연금을 추천한다.웰스가이드 개인맞춤형 연금자산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는 지난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4월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들은 은행에서 1.5% 초저금리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3월31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12조원 규모의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의 일환으로, 시중은행을 통해 3조5000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대출상품을 4월 1일 출시한다.지원대상은 연매출 5억원 이하 고신용 영세 소상공인이다. 고신용 기준은 신용등급 1~3등급 수준에 상응하는 은행별 내부 신용등급이다. 연 1.5% 고정금리로 최대 1년간 30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다만 소상공인 정책
A씨(57) 부부는 아내 B씨(55)의 조기퇴직으로 월 소득이 4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줄었다. 하지만 자녀 학비 등 돈 들어갈 곳은 여전히 적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다.A씨 부부는 올 초 보유하고 있는 시가 9억원 주택을 이용해 주택연금에 가입하려 했으나 부부 중 연장자가 만 60세가 되지 않아 가입할 수 없었고, 60세 이상인 공적연금도 개시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하지만 오는 4월1일부터는 주택연금에 가입해 매월 138만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어 소득공백을 메꿀 수 있게 됐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4월부터 주택연금 가
금융권의 수장들이 모인 3월 6일 간담회에서,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지원 규모를 4조 6000억 확대하기로 했다.또한 금융당국은 금융업권에 보유 중인 연수원을 경증환자 치료에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6개 금융협회 수장들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
불법사금융 이용자수는 줄었지만, 이용금액 규모가 2017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말 불법사금융 이용자수는 41만명으로 전년 대비(51만8000여명) 줄었지만, 이용금액 규모는 7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6조8000억원) 늘어났다.고령층, 가정주부 등 상환능력이 낮은 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의존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2월 9일 금융감독원은 ‘18. 2월 법정 최고금리 인하(27.9%→24.0%)에 따른 시장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범부처 합동 방안에 따라 사금융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고
금융위원회는 12월 6일 지난달 13일 발표한 '주택연금 활성화방안' 후속 조치 따라 주택연금 가입연령을 현행 60세에서 55세로 낮추는 내용의 개정안이 내년 1분기 중 시행된다고 밝혔다.12월 2일부터는 취약고령층 연금액을 늘리는 '우대형 주택연금'도 시행됐다.이는 주택가격 1억5000만원 이하의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주택연금의 우대지급률을 최대 13%에서 20%로 확대하는 내용이다.또 주택가격제한 완화는 지난달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에 상정, 현재 입법화를 추진 중이며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한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퇴직연금에 가입했지만 다니던 회사가 폐업․도산 하는 바람에 쌓여있는 퇴직연금 미청구 적립금이 1천억원이 넘는다. 퇴직연금 미청구 적립금은 퇴직연금 가입 노동자들이 퇴직 후 지급을 신청하지 않아 금융기관에 적립되어있는 퇴직연금을 말한다.폐업·도산 사업장의 퇴직연금 미청구 적립금은 2017년말 기준으로 1만 1,763개 사업장에서 4만 9,675개의 계좌에서 발생하였고, 적립금액은 1,093억 원으로 최근 3년간 1천억 원~1천2백억 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금융위원회,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