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지난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2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돌봄 우수사례 발표회’를 마련했다.대상을 받은 남양주 종합재가센터의 김경수 요양보호사는 어릴 적 가난으로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 80대 노인이 청각·시각·인지 장애 가운데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운 내용의 ‘평생소원을 이뤄드린 돌봄+돌봄’을 발표했다.‘나는 공공돌봄 실천가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영화 '인연을 긋다'는 1분에 33 번 돌아가는 LP판 같은 영화이다. 먼지에 싸이고 세월에 긁혀 틱틱거리는 소리가 귀를 거슬리지만, 매끈한 디지털 음원으로는 절대 들을 수 없는 고혹적인 영혼의 울림이다.LP판 같은 영화고부갈등, 동서 간 갈등, 치매, 얼마나 레트로한 영화 소재인가? 지독한 시집살이로 도망치듯 외국으로 가 20년만에 돌아온 막내며느리와 나이가 두 살 어린 맏며느리, 그리고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가 함께 길을 떠난다. 목적지는 요양병원. 영화에는 현란한 카메라웤도, 화려한 편집
[이모작뉴스 천건희 기자]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다. 가을에 만나는 예술은 위로가 되고,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용기를 준다.무용계 대표 축제인 제23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시댄스)도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아쉽게도 대면공연 대신 온라인공연인 로 관객과 만난다.올해 시댄스 공연 중 유일한 ‘유관중 프로그램’인 온라인 개막을 축하하는 전야제 공연 를 지난 10월 28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관람했다.예술의전당은 언제가도 좋지만, 잔디광장에서 음악분수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사회가 다양화와 다변화를 겪으면서 가족의 형태도 이전과는 다르다. 대체로 가족은 혈연, 혼인, 입양, 친분 등으로 관계되어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사람들의 공동체 또는 그 구성원을 말한다. 구성원이 많은 대가족 형태에서 부부중심의 핵가족 형태로 바뀌더니, 지금은 비혼 등으로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공동체에서의 따뜻한 교감보다는 건조한 개인화가 사회를 주도하고 있다.이러한 흐름을 늦추려 정승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6년 , 2017년 라는 단편영화로 한국사회의 가족상을
박원순 시장은 11월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서울 국제돌봄엑스포에서 '사회적 돌봄과 서울시의 돌봄 정책' 주제로 대담을 했다. 특별대담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 보건정책과 마틴 냅(Martin Knapp) 교수가 나섰고 사회자로는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가 참여했다.박 시장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저는 3년 전 '82년생 김지영' 책을 보고 눈물을 흘렸고 절망감이 들었다. 김지영은 평범한 여성이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다섯 장르의 춤을 ‘풍류’로 재해석한 해금무대를 오는 11월 6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는 해금연주가 김준희가 라는 타이틀로 나비 시리즈 중 11번째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는 전통 국악 가락을 다양한 춤의 장르와 결합해 새로운 호흡의 댄스를 만들어 보고자 기획됐다.바람 ‘風‘과 물 흐를 ’流‘자가 합쳐진 풍류는 풀이에 따라 여러 가지 문화적 해석을 이끌어낼 수 있다. 특히 풍류는 정악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전문 인력이 부족한 사회적기업에 신중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모델을 제시하는 특강이 열렸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지난 8월 8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중장년, 사회적기업에서 일자리를 찾다'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협력센터 산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중장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 올해 4번째 시니어 취업스쿨 행사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중장년 구직자들이 참여했다.특강을 맡은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지영 센터장은 사회적기업의 등장 배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