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가을 정취를 느껴보기 위해 태안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펼쳐진 '가을꽃 축제'를 가보기로 했다. 올가을은 코로나 시국이 어느 정도 정리되고 야외 모임이 활성화되어서인지 유난히 축제들이 많다.차로 약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여서 아침 일찍 출발했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하는 코리아플라워파크는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봄에는 세계튤립꽃박람회, 여름엔 수국꽃박람회, 가을엔 가을꽃박람회를 개최한다. 전체 면적은 11만4천263㎡(약 3만4천564평) 규모로 각종 편의시설과 최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방방곡곡 먹거리 열세 번째 지역은 충청남도 태안군이다. 태안군은 1300리 해안길이 광활하게 펼쳐진 금빛 물결의 도시이다. 이곳은 생태체험과 농어촌 먹거리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매년 즐비하다. 태안은 하루하루가 제철이라고 할 만큼, 먹거리가 다양하다.항상 우리의 입맛을 돋우는 먹거리가 넘쳐나는 태안군의 특산물을 알아보자.대합, 시원하고도 개운한 맛이 일품!대합은 특유의 향과 감칠맛으로 국물 등의 탕요리에 넣어 먹는다. 바다의 짭조름한 맛을 품은 대합이 들어간 국물을 한 모금 떠 마시면, 소주 한잔 들이키
[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우리나라 ‘방방곡곡 먹거리’, 아홉 번째 지역은 전라북도 군산시다. 군산시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지역이다. 특히 바다와 맞닿아 있어 해산물이 풍부한 군산시의 대표적인 특산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생김새가 독특한 박대군산의 박대는 지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생선이다. 흰 살 생선인 박대는 살이 쫀득하고 탱탱하여 씹는 맛이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박대는 비린내가 적어 보통 구이나 조림으로 먹는다.보통 박대는 생으로 먹는 일이 거의 없다. 껍질이 질기기 때문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엄격한 총허용어획량(TAC) 및 모니터링 체계를 자발적으로 수용하는 어업인단체에 어업 관련 규제를 일부 완화해주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은 어종별로 연간 잡을 수 있는 상한선을 정하여 어획하는 제도이다.해양수산부는 2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총허용어획량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업인단체를 공모한다.정부는 그동안 연근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각종 어구‧어법 등에 대해 다양한 규제를 시행해 왔
‘긴장의 바다’서 ‘평화의 바다’로 변모봄성어기 4월 1일부터 조업가능 전망【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서해 5도 어장을 현행 1,614㎢에서 245㎢ 늘어난 1,859㎢까지 확장하고, 1964년부터 금지되었던 야간조업도 55년 만에 일출 전, 일몰 후 각 30분씩 1시간 허용한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어장 확장은 1992년 280㎢ 확장 후 10차례 어장 확장 중 최대 규모이며, 긴장의 바다였던 서해 5도가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9.19 군사합의 등을 통해 평화의
지난해 고등어, 참조기 등 늘며 전년 대비 8.8% 증가어업생산금액도 전년비 2.3% 증가한 4조 1,072억 원【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지난해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3년 만에 100만 톤을 회복했다.해양수산부는 통계청이 지난 31일 공표한 어업생산통계를 인용해 2018년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총 101만 톤으로 2017년 93만 톤에 비해 8.8% 증가해 2016년부터 이어진 어획 부진으로 90만 톤 초반에 머물렀던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3년 만에 다시 100만 톤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주요 어종별로 살펴보면, 고등어(136%), 전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