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트랜스 로컬리티는 ‘트랜스(trans)’와 ‘로컬리티(locality)’의 합성어이다. 트랜스 로컬리티는 사회 전반적인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공간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국경과 문화를 넘어 이질적인 요소들이 중첩되어 새로운 형태의 통합된 형태의 생태환경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저성장·양극화 등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많은 문제는 혼자의 힘이나 한순간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우리 삶의 근본적인 전환은 한 세대 이상의 시간을 소비해서 사회·기술시스템을 만들어 간다.지속가능
“살면서 언제가 제일 좋았어?”“지금!”“암 걸린 지금이?”“너랑 한라산 가는 지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라산 오르는 길에 이병헌과 엄마 김혜자의 대화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스무 살이든 일흔 살이든우리는 이미 이 순간부터 늙어가고 있습니다.그러니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이근후 작가 ‘괜찮아 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 산업의 혁신을 위해서는 시니어가 산업과 돌봄의 주체로서 참여해야 한다. 따라서 시니어가 제품, 서비스 개발, 실증과정에 참여하는 사용자 주도형 혁신모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시니어리빙랩’이 연구·개발·교육 등의 혁신모델을 개발하고, 지역·기업·연구·지자체 등의 단체 간에 조직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이에 24일 ‘한국시니어리빙랩’ 활성화를 위해,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센터장 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음악으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보여줄 무대가 선보인다. ‘괜찮아 잘될꺼야’ 이한철 총감독이 이끄는 ‘나를 있게 하는 우리’(이하 ‘나우) 의 가 오는 9월 11일 오후 4시에 온라인 공연으로 펼쳐진다.이번 콘서트에서는 암경험자로 이루어진 ‘룰루랄라 합창단’, 시니어 블루그래스 밴드 ‘실버그래스’, 뮤지컬 프로젝트 밴드 ‘고라니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7월 28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마을을 무대로 마음의 거리 좁히기를 위한 한 또 하나의 ‘뮤지컬’이 탄생했다.'뮤지컬'로 ‘뮤직으로 로컬을 잇다’의 약자로, 서울 성미산마을, 대전 대덕구공동체, 대구 안심마을, 광주 일곡마을 등 4개 지역, 4명의 로컬 뮤지션과 4개 마을공동체가 1가지의 멜로디를 가지고 4가지 색깔의 노래를 만들었다. 4월부터 약 3개월간 공동창작 워크숍을 진행해 마을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 노래로 만들었다.이번 &lsq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1개의 멜로디에 4개의 노랫말이 담긴 곡이 만들어졌다. 이 프로젝트명은 '뮤지컬'로 ‘뮤직으로 로컬을 잇다’의 약자이다. 1개의 멜로디는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감독(나우뮤직랩)이 작곡했고, 4개의 노랫말은 4개 지역의 뮤지션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지역 특색에 맞는 편곡과 노랫말을 만들고, 음원 녹음에 참여한 것이다. 참여지역은 서울 성미산마을, 대덕구 공동체, 대구 안심마을, 광주 일곡마을이다.'나우‘(나를 있게 하는 우리)의 총감독인 이한철 감독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