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70대 이상이 90%에 달하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2018년 8월 이후 재개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38선 접경지역 광역단체인 경기도의의회가 정전 기념일을 6일 앞두고 북미 종전협정 체결 촉구 릴레이 시위를 진행한다.통일부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국내에 생존해 있는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현재까지 4만 9154명이다. 이중 70대 이상 고령이 86.2%에 달한다. 지난해에만 3342명의 신청자가 세상을 떠났다.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이날 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가 경기도 주최로 5월 20일부터 파주, 고양 등 DMZ일원에서 개최한다.이 행사는 우리나라 비무장지대(DMZ)의 가치를 알리고, 평화와 생명, 소통과 공존의 무대를 만든다.는 ▲4.27 판문점 선언 ▲6.15 남북공동선언 ▲9.19 평양공동선언의 정신을 기리며 남북평화의 메시지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내달 20일 파주 평화누리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해, DMZ를 관련해 포럼, 콘서트, 전
[이모작뉴스 박은지 기자] 은 평화협정을 주제로 남북미 정상회담을 진행하던 중, 북의 강경파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세 명의 정상을 북의 잠수함으로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세 명이 앉아 있기도 비좁은 잠수함 내 함장실에서 남북미의 세 정상들은 뜻밖의 ‘진짜’ 정상회담을 시작한다.위기 상황에 놓이자 공식 석상에서의 예의있는 말투와 몸짓은 온데간데 없이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세 정상의 행동을 통해 긴장감 있는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갔다.서로 투닥거리고 유치하게 말싸움을 하다가도 위기
올해로 6·25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은 가운데 당시 정전협정문과 지도가 공개됐다. 북한 김일성과 중국 팽덕회, 미국 마크 W. 클라크의 서명이 담긴 문서와 남북 군사분계선을 표시한 지도가 출판물로 간행되는 것은 처음이다.사진집에는 한국전쟁 정전협정문과 첨부지도 11장 사본이 부록으로 포함됐다.정전협정문의 표지와 서언, 구체항목, 각국 서명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개성, 문산리, 철원, 금성, 평강, 대정리 등 지역별로 군사분계선을 세밀하게 표시한 지도도 볼 수 있다.이 자료들은 미국과 북한, 중국 세 나라만 보유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중첩된 규제로 개발이 정체된 접경지역의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13조 2천억 원이 투자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위해 접경지역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변경하였다.기존에 수립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지난 2011년 11개 부처의 참여로 지난 8년 동안 2조 8천억 원을 투자하여 관광자원 개발, 산업단지 조성, 교통기반 확충 등 접경지역의 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이번에 변경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새로운
강화에서 고성까지 456km ‘DMZ, 통일을 여는 길’ 조성키로10개 시‧군에 거점센터 10개소도 설치…체류형 관광 활성화비무장지대(이하 DMZ) 인근에 분단의 현장과 뛰어난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한반도 횡단 도보여행길이 조성된다.행정안전부는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한반도 평화‧번영의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는 DMZ와 인근 접경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한국판 산티아고길인 가칭 ‘DMZ, 통일을 여는길’을 조성한다.DMZ 인근 접경지역은 65년 동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