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음력 1월 15일은 우리나라 세시풍속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이다. 올해는 2월 5일에 해당한다. 대보름은 새해 첫 보름달을 뜨는 날로, 농경생활이 기본이었던 옛 우리문화에서 풍요를 기원하는 풍속에서 비롯됐다.대보름날에는 약밥‧오곡밥, 묵은 나물과 복쌈·부럼·귀밝이술 등을 먹으며 한 해 건강과 무탈함을 기원한다, 이밖에 여러 가지 기복행사가 열리는데, 이러한 세사풍속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이다.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은 오는 2월 4~5일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계묘년 토끼해 설맞이 서울시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설연휴 기간에 서울에서 머무는 서울시민과 방문객은 세시풍속 체험, 전통공연, 전시 등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이용할 수 있다.설 세시풍속 체험 행사서울시의 전통문화체험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다.남산골한옥마을은 2023 남산골 설 축제 ’설에는 설래來는 날‘ 행사를 21일~24일 10시부터 17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활 만들기&rsqu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을 맞아 남산골한옥마을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는 음기가 극성한 가운데 양기가 생겨나는 때라하여 일 년의 시작으로 간주한다. 이날은 지난 한 해 동안 묵은 액운을 떨쳐버리기 위해 팥죽을 쑤어 먹고, 새해 달력을 나누어 희망을 기대했다. 예로부터 전해오는 동지나기 전통을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체험해보자.동짓날 당일인 22일, 남산골 세시울림-동지 이 개최된다. 동계별장은 추운 겨울 따뜻하게 쉬어가라는 의미로 명명됐다. 이곳에서 다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결혼 풍속도가 시대에 따라 변하고 있는 가운데 전통혼례 문화양식을 지키려는 노력들은 꾸준히 이어온다. 전통혼례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를 엿보고 혼인의 중요한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취지와 함께 ‘전통문화 계승’이라는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그 맥을 이어가고 있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남산골한옥마을’이다.남산골한옥마을은 사대부가 전통예법에 따른 혼례를 진행하는 곳이다. 현재 3월부터 10월까지(7~8월 제외) 매주 주말마다 전통혼례로 연을 맺으려는 부부들의 결혼예식이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남산골한옥마을의 전통가옥 중 하나인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李承業) 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0호)’에서 오는 5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시 가 열린다.프로그램 부제인 ‘非(비)틀다’는 전통가옥이 주는 전통예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선입견을 배제된 예술공간으로 재해석하고 비틀어보고자 하는 의미에서 비롯됐다. 비틂의 시도는 신진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이뤄진다.이아영 작가의 展이 전시의 개막을 알린다. 오는 5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되면서 달빛에 젖은 ‘남산골한옥마을’ 밤마실을 갈 수 있게 됐다.조선시대에 ‘남촌’으로 불렸던 남산일대는 신선이 사는 곳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던 곳이었다. 자연을 벗 삼아 가난하지만 독서를 좋아하고 선비정신을 갖춘 ‘남산골 선비’들이 모여 살던 문기(文氣)가 가득했던 곳이 바로 남산골한옥마을 일대이다.서울시는 도심 속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 의 전통가옥을 지난 16일부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위드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남산골 전통체험’프로그램이 ‘남산골한옥마을’에서 4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7~8월 제외) 운영된다.‘남산골 전통체험’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20여 만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남산화첩’을 주제로 남산에서의 체험들이 한 폭의 그림 같은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든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한옥만들기 △활 만들기 △한지공예 △자개공예 △약선체
[이모작뉴스 김경기자] 서울시는 ‘2021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신진전승자 공연’을 10월 7일~9일, 3일 간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마련했다. 이 공연은 유튜브 채널인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을 통해 볼 수 있다.이 행사는 서울의 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신규종목 발굴을 위한 공연이다. 무형문화재 전승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0년에는 ‘계승과 창조’라는 이름으로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신진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지난해 12월부터 휴관 중이던 서울시 문화시설이 1월 19일부터 다시 열린다.문화시설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예약제, 입장인원 제한이 있다. 따라서 이용객들은 방문시설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등 시립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등 미술관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 인원을 제한해 전시 관람이 재개된다.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 예약을 할 수 있다. 시설별 수용 인
설 연휴기간 서울의 다양한 문화시설에서는 서울 시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공연·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연휴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운현궁, 서울남산국악당 등에서 문화예술행사와 세시풍속, 전통놀이 체험할 수 있다.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서울시는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문화시설에서 잊혀져가는 설날 세시풍속과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특별행사가 열린다.▴돈의문박물관마을 ▴운현궁 ▴남산골한옥마을 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설 연
서울광장 , DDP 등 겨울철 축제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책보고, 세종문화회관…경관조명, 트리 등 연말 분위기 가득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맞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문화시설로 나들이 추천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겨울, 춥다고 집 안에만 있지 말고,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서울시내 문화시설로 나들이해 보는 것은 어떨까.서울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책보고 등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반짝이는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국내 최초 음식을 테마로 하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서울남산국악당과 대한극장에서 다섯 번째 막을 올린다.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세계 곳곳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고자 하는 축제다. 영화를 통해 인생의 맛과 여유를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특히 이번 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함께 나누며 먹고 사는 게 즐거운 세상’을 주제로 관객들을 만난다. 포스터에 담겨 있는 가을 단풍의 붉은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