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남산의 단풍은 10월 중순서 시작해 11월 10일 전후가 절정이다. 화려한 ‘가을 단풍왕국’을 이룬다. 서울의 ‘만추’를 즐길 마지막 기회다.서울시는 11월 4일(토)부터 남산 둘레길 일대에서 ‘2023년 남산 둘레길 가을소풍’ 행사를 연다. 남산 곳곳을 누비며 걷고,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특히 단풍 명소인 북측순환로는 유아차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장애인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에겐 안성맞춤이다.남산 둘레길은 7.5km로 약 3시간이 소요된다. 둘레길 전체를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백로(白露)가 지나고 도심 속에도 초가을의 기운이 느껴진다. 도심 속 쉼터 남산둘레길에 가을의 전령 ‘꽃무릇’이 한창이다. 흔히 가을꽃하면 국화, 코스모스 등을 떠올리지만 9월 중순부터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붉은색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꽃무릇’도 대표적인 가을꽃이다.‘꽃무릇’은 상사화로도 불리는데, 국가가 지정한 공식 명칭은 ‘석산(石蒜)’이다. ‘꽃이 화려한 무릇&r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시는 남산의 명소인 소나무 힐링숲과 자연형 실개천의 봄맞이 새 단장을 마치고,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4월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남산의 ‘소나무 힐링숲’은 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2016년까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구역이었으나, 2017년 6월부터 ‘남산 소나무 힐링숲’이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소나무 힐링숲 이용은 소나무림 보호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소나무 힐링숲은 심리적 안정감, 심폐기능 및 면역력 강화 등 인체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지난 21일 춘분(春分)이 지나니 봄기운도 한층 완연해졌다. 거리마다 골목마다 봄꽃 나무에 봉우리가 기지개를 펼 준비를 하고, 일년초 봄꽃들이 도심을 수놓는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봄을 즐기려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광장과 남산둘레길 전역에 화사한 봄꽃 식재로 단장을 완료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광장, 남산둘레길에 팬지, 비올라, 루피너스, 꽃양귀비 등 봄을 대표하는 꽃모 총 67종 35,980본을 식재했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광장, 녹지대, 산책로 등이 봄꽃들로 인해 화사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블루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을 위한 ‘남산둘레길 숲 치유’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어르신들과 경도인지장애어르신,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열린다.사람들이 붐비는 실내 시설보다 남산숲에서 산림 치유를 통해 코로나 우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서적 백신 역할을 할 것이다. 서울시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의 우울감 및 인지기능 저하가 심각해지고 심리적인 고립감을 해소시키고자 참여 대상자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