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10월 4일 1004(천사). ‘장기요양의 날’ 제정 등을 촉구하는 ‘노인복지의 희망! 200만 노인장기요양 비전 선포대회’가 3월 19일 마련됐다.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등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 법정 4단체는 서울 여의도의 국회의원회관에서 '노인복지의 희망! 200만 노인장기요양 비전 선포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복지의 현안 해결을 위한 12대 장기요양 의제를 발표하고 주요 정당의 지도부에게 이를 전달함으로써 제도 및 정책 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입원하는 환자는 일반병실에서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는 것보다 하루 약 9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하지만,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는 지정된 병원과 병동을 찾아야 하고, 이마저도 빈 병실이 없으면, 마음대로 이용하지 못한다. 특히 요양병원의 경우 개인이 간병서비스를 받으려면,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를 극복하려면, 간병비의 급여화와 요양병원에서 간병서비스의 급여화를 제도로 만들어야 한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월 5일 서울 성애병원을 방문하여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근무하는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고령자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 시니어케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나금융연구소의 ‘시니어케어 시장의 확대와 금융회사의 대응’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시니어케어 시장의 현황을 알아보고 향후 시니어케어 시장의 변화를 살펴본다.시니어케어의 의미시니어케어는 노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공적 급여가 적용되는 각종 돌봄 서비스를 의미한다. 시니어케어는 크게 재가요양과 시설 요양으로 구분된다.재가 요양은 일상생활 보조가 필요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96%’ 간병 비용 부담스럽다OECD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처럼 간병비로 힘겨워하는 나라는 드물다. 정부는 간병비실태조사를 등한시 한다. 선진국의 간병인 실태 조사를 통한 간호사 중심 간병체계를 수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간병시민연대의 '간병문화에서 필요한 개선 사항' 조사에 따르면, 간병문화의 개선사항 1위는 간병 비용 44.2%로, 간병 서비스 질 27.3%, 간병인 불법 의료행위 11.7%, 간병인 구하기 어려움 9% 등이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간병비에 대한 인식 조사를 했다. 시민의 59.5%가 ‘간병비가 매우 부담스럽다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시설 내 노인학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행정처분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노인 학대가 5년간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의 수는 턱없이 적었다. 노인학대 판정 건수는 2018년의 181건에서, 2022년에는 281건으로 55%나 증가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노인 전문 보호기관으로부터 학대판정을 받은 노인복지시설은 총 1,237개소에 달했다. 하지만 지자체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은 지난 5년간 총 20%(248개소)에 불과했다.처벌도 '개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장애인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면서, 이에 대비한 돌봄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50세 이상에 대한 돌봄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돌봄 서비스를 제대로 못 받는 경우가 많다. 또한 돌봄 제공인력에 대한 전문성과 급여 인상 등 공적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령장애인에 대한 법적ㆍ제도적 통일된 기준이 없고, 기존 장애와 조기노화에 따른 이중고를 겪고 있다. 고령장애인은 타 연령에 비해 경제 및 건강상태가 불안정하고, 부모와의 사 별, 기타 가족과의 연락두절이나 사회와의 연결망 단절, 1인 가구 등의 이유로
아들 부부가 한집에 살면서도 80대 노인이 26시간 동안 의식을 잃은 채 방치되어 숨졌다. 재판부는 이들이 적절한 조치 없이 노인을 방임했다는 이유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부부 갈등으로 남편의 폭행에 중상을 입은 할머니, 돌봄을 거부하며 쓰레기 더미에 방치된 채 80대 노인, 술만 먹으면 상습적으로 부모 폭행을 일삼는 아들 등의 사례가 부지기수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주요 지자체는 홀몸 어르신의 건강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스마트 돌봄체계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노인의 학대는 주로 가족에 의해 이뤄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충주시는 31일 요양보호사 1573명을 선별해 총 1억6818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했다. 지난해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시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를 집행한 것이다. 처우개선비는 월 60시간 이상 3개월 이상 근무한 요양보호사가 3개월이 되는 달부터 매월 3만 원씩 지급한다.충주시의 처우개선비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노인돌봄 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노인돌봄노동자의 처우를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지난 4월 권고한 내용을 실행한 결과이다.국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 돌봄을 공공에서 책임지는 동대문과 마포에 실버케어센터가 7월에 개관한다. 이에 서울시는 노인성 질환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모집한다. 3월부터 입소 어르신을 모집 중인 2곳의 실버케어센터는 4~5월 중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7월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시립실버케어센터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양가족의 부담을 덜고자 설립된 노인요양시설이다. 시립 동대문과 마포 실버케어센터는 ‘치매 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장기요양 현장의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향후 조사인력 증원, 조사기관 대상 확대 및 공익신고 활성화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15일 밝혔다.복지부는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부정수급 5년간 1068억...요양기관 점검 강화해야’라는 제하 기사와 관련해 이같이 밝히며 “향후 조사인력 증원 및 조사대상 기관 확대를 포함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장기요양기관의 현지 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수급자가 받은 등급의 유효기간이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된다.장기요양인정 유효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는「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7월 7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는 1~3등급 수급자의 경우 동일 등급 유지 기간이 평균 1.79년에서 2.39년으로 1년 내 등급변화 가능성이 낮은 현실을 반영하여, 심신상태 회복이 어려운 고령의 수급자가 매년 반복적으로 갱신조사를 받는 불편을 해소하려는 것이다.유효기간이 진행 중인 수급자의 경우에도 따로 신청하지 않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광주시는 시설 난립과 부당경영 등으로 논란을 빚어온 장기요양기관의 지정제를 대폭 강화한다.그동안 장기요양기관은 시설과 인력 기준만 맞추면 자치구청장이 지정하도록 돼 있어 사실상 신고제로 운영돼 왔으며 개인시설 난립과 서비스 질 저하 등 각종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광주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에 따라 5개 자치구에 노인복지나 장기요양 관련 전문가 등 5인 이내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심사위는 ▲장기요양기관 지정을 위한 시설과 인력 기준 ▲설치와 운영자의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노인장기요양기관 실태조사에서 10곳 중 9곳이 보험료를 부당하게 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도까지 실시된 현지조사 결과 조사대상 요양시설의 평균 78%가 총 950억원의 급여를 부당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9년 1월~6월 사이에는 조사대상 411개 시설의 92%에 해당하는 379개소에서 105억원의 급여를 부당청구한 것으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