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정부는 27일 내년 세법개정안을 내놓았다. ‘결혼자금 증여세 면제’와 ‘기업승계 세부담 완화’에 대해서는 부자감세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 가업의 원활한 승계를 위한 것이라 하고, 일부 시민단체는 불평등과 경제적 양극화를 부추키는 부자 감세라고 주장하고 있다.정부의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신혼부부는 혼인전후 2년 이내(4년간) 부모로부터 받은 재산 중 1억원까지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행 5천만 원까지 합치면 1억 5천까지, 부부 합산하면 3억 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되는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이 3일 발표한 ‘2021년도 제9차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인 50대 이상 중‧노년층은 69.4세라야 노인이라고 인식했다. 이는 기초연금 등 노인복지제도 실행 기준인 65세보다 4.4세 높은 연령이다.노후가 시작되는 시점에 관한 주관적인 기준은 ‘기력이 떨어지는 시기’가 62%로 가장 높은 응답이 나왔고, 이어 ‘근로활동 중단 이후’가 21.2%로 나타났다. 학력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 중고령자가 최소 한달 생활비로 1인 기준 117만원, 부부 기준 19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생활비는 1인 기준 165만원, 부부 기준 268만원으로 조사됐다.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국민노후보장패널 8차 조사(2019년) 결과'에 따르면 노후생활비는 인구 특성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50대의 경우 필요로 하는 생활비 수준이 가장 높은 반면, 80대의 경우는 가장 낮았다.또한, 노후생활비는 성별, 지역별로도 차이가 났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노후 생활비 수준이 조금 높았으며
자녀 1인당 사교육비와 노후준비 비율을 1:1로 가자.자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40만 원 정도 들어간다.노후준비를 자녀교육과 동등한 가치로 둔다면 월 40만 원은 연금저축으로 챙기는 것이 맞다.월 40만 원을 연 4%로 가정하여 25년간 적립하면 2억 원 정도의 노후자산을 만들 수 있다.연금저축으로 세액공제를 최대한 받으려면 월 33만 3,000원(연간 400만 원)을 저축하면 되는데이보다 많은 금액이니 절세혜택도 최대한 받을 수 있다.- 노후준비의 방해꾼 ‘자녀교육비’ 중에서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나이가 60대 초반인 김종호씨는 요즘 자주 우울해졌다. 김종호씨는 자신이 겪는 우울증의 원인이 무엇 때문일까 생각해보았다. 생활비는 연금과 약간의 월세로 충당이 가능했다. 아끼면서 쓰면 그럭저럭 초라하지 않게 살 정도는 돼서 부인도 일을 하지 않고 가끔은 국내여행도 했다.퇴직 후에 소일 삼아 나가는 친구의 부동산중개소에도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었다. 김종호씨가 중개사 자격증이 있는 건 아니고 부동산 사무실 한쪽에 책상 하나를 얻어서, 친구가 업무로 자리를 비울 때는 사무실을 지키는 역할도 해주고 고등학교 친구들과 만남의 장소로도 이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늦어지는 은퇴시기, 부족한 연금, 무리한 자녀지원 등으로 중장년의 노후설계가 불안정해가는 요즘, 의미 있는 연구과 그에 따른 준비방안이 제시됐다.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지난 3월 28일 '중년, 100세 시대의 중심이 되다', '주식투자 성공률 높이기 5계(戒)'를 담은 100세시대 행복리포트 제52호를 발간하면서 중장년의 현명한 노후설계 방안을 제언했다.특히 ‘중년, 100세 시대의 중심이 되다’에서는 통계청 ‘2017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