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치유농업이 국민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라는 공감대 생겼다. 치유농업은 치매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고, 한 설문조사에서 성인 10명 중 7명이 농업, 농촌이 ‘쉼,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다.농촌진흥청은 8월 10일 2026년까지 17개 시도에 ‘치유농업센터’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단국대와 공동으로 치유농장을 방문한 소비자 만족도와 인지도 수준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가치평가 결과도 발표했다.소비자 600명을 대상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이후 해외에서 ‘K-푸드’에 대한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이에 지역 향토지식재산의 융합과 지역자산화를 통한 지역혁신을 촉진하는 방안으로도 ‘K-푸드’가 주목됐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은 6월 8일 전주대학교 지역혁신관에서 “융합을 통한 지역혁신 프로젝트로서 K-푸드 전략과 과제”란 주제로 ‘제2회 향토지식재산과 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백만기)가 주최하고 과기정책연,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이 공동 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와 감정노동자를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이 경남 사천시 정동면에 ‘콩지은교육농장’에 마련됐다.사천시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고령자와 감정노동자의 삶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가 수입원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치유농업 대상지로 선정된 ‘콩지은교육농장’은 치유체험장, 치유텃밭, 음식, 원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9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콩지은교육농장’은 2016년도에 농촌진흥청에서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고령자 안전사고 10건 중 6건은 낙상사고로, 단순 골절에 그치지 않고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4년간(’18년~’21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고령자 안전사고는 23,561건이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과 농촌진흥청은 고령자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령자 낙상사고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75세~79세’의 낙상사고가 3,24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80세~84세&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은 고령자·장애인 눈높이 맞춤 ‘텃밭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4개 텃밭정원 모형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 실제 적용에 나서 눈길을 끈다.자연과 가까워지고 심리·정서적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도시 텃밭에 관심이 쏠리며 코로나19 영향에도 지난해 174만 1,000명이 도시농부로 참여했다.그러나 먹거리 생산 위주의 기존 텃밭은 밭을 가꾸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와 함께 고령자와 장애인 전용 공간이 없어 아쉽다는 목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농업 인력 부족, 농촌 지방소멸 등 우려가 커지면서 농가인구 증가 대책, 농촌공간 개선 대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을 ‘살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인구 유입과 농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6월 29일 「농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주요 대응정책과 향후과제-농업 인력 부족과 농촌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중심으로」를 다룬 이슈와 논점에서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현
‘치유’는 2021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중 하나이다. 전 세계가 팬데믹의 장기화로 갇혀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사람들은 ‘치유’라는 키워드로 그 방법을 묻고 있다. ‘치료(Therapy)’와 치유(Heal)는 둘 다 궁극적으로는 '낫게 함'을 뜻하지만, 병원에서 치료는 받을 수 있지만 치유까지 받을 수는 없다. 치료가 질병에 방점이 찍혀있다면 치유는 사람이 중심이다. 치유가 필요한 사람이 간혹 병원에서 ‘치료’만 받는 경우
스마트시니어 'N잡(Job)러'가 희망이다‘행복1연구소 장필규 소장’❚ 인생 7모작 N잡(job)러...최고의 스펙은 건강❚ 내 나이가 어때서...새로운 시작은 지금부터❚ 평생현역의 마음으로...찾아가는 천직여행❚ 신뢰가 자본...N모작텔러, 헬퍼(Helper)[이모작뉴스 권오승 기자] 인생 N잡러 장필규 소장. 인생을 2모작도 아닌 6모작까지 치르고 지금은 7모작을 하고 있다. “내 인생의 6모작은 시니어 지역상담가, 7모작은 N잡러다.” 8모작은 준비 중이다. &ldquo
한국인이 즐겨 먹는 청양고추의 주인은 한국이 아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 다국적 종자회사 ‘몬산토’이다. 청양고추 종자를 개발한 ‘중앙종묘’를 외환위기 당시 몬산토가 인수했다. 우리가 청양고추를 먹을 때마다 이 회사에 로열티(특허 사용료)를 지급하고 있다.[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등 13개 기관이 지난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종자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농생명빅데이터협회, 한국양묘협회와 함께 한반도 토종식물자
"오늘 배추는 어느 ‘식물공장‘에서 주문할까?"[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가까운 미래에 채소·과일을 구입하려는 사람은 특정지역의 농산물을 고르는 것 보다, 집 근처 식물공장에서 신선한 먹거리를 구입하게 될 것이다.식물공장은 실내에서 빛, 온도, 습도 등을 시스템화해서 작물을 사계절 재배할 수 있다. 또한 식물공장은 환경오염, 계절변화, 장소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도시농업이다.식물공장은 미세먼지나 토양오염 걱정 없는 친환경 신선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단위 면적당 작물 생산량은 기존 농지 대비 40
[이모작뉴스 박은지 기자] 정신적인 안정감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는 '치유 농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치유농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심신을 가꾸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실버주말농장'을 통해 8개월간 65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과 함께 텃밭을 운영했다. 상추 씨뿌리기, 잡초정리, 밑거름 주기, 꽃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우울 수치가 ‘힘든 우울’ 상태에서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