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 사례첫 번째 유형은 금융지원으로, ○○시와 ○○은행, ○○협회 등이 참여하는 ○○경제회의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1% ○○대출'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역 사회의 민·관·산·학·언 협력체를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되었다. '○○경제 펀딩'을 통한 자금 모금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사업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시와 ○○은행은 저신용자에 대한 무담보 대출 리스크를 감수하고, 대출금리 1%의 차액을 펀딩 자금으로 이차보전했다.두 번째 유형은 금융·직접지원으로, 빈집 정비
초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후쿠오카 리빙랩 교류회에서 만났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이 주최한 이 행사는 치매와 노인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경험 공유와 협력적 혁신 방안 논의했다.STEPI, ㈜한국에자이, 돌봄리빙랩네트워크, 한양대LINC3.0사업단, 노원구치매안심센터, ㈜공생, 소이랩, 씨닷 등 참가자들은 일본 후쿠오카시와 함께 '인지증 친화형 도시' 구축을 목표로 한 장기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에 참여했다.① 초고령사회 한일 ‘치매‧돌봄’ 솔루션 협력②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줄어들고, 2022년에는 역사상 최저인 2735명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주목된다.지난해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거의 절반인 46.0%가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이 중 보행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은 법규 위반으로, 특히 무단횡단 중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고령자 교통안전통 안전 대책이 시급함을 시사한다.부산은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한 지역으로,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 비율이 46%에 이르렀다.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앞두고 한일 리빙랩 교류회가 지난 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리빙랩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주)공생, 오사카대학, DSC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한양대LINC3.0사업단, 이모작뉴스가 주관했다.1월 23일에는 부대행사로 연구개발, 교육, 산업에서의 한국 리빙랩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확산 및 고도화하기 위한 글로컬화 방안을 제시한 ‘한일 리빙랩 교류회 포럼@오사카’를 가졌다.#1부_‘오사카대학 공동창작랩의 실천과 과제’...‘나카무라 쇼헤이’ 오사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모집이 시작된다. 고양시는 12월 4일까지 모집하며, 양주시는 장소별로 모집 마감 일자가 상이하다. 춘천시는 12월 8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양시,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4일까지고양시는 내년도 노인일자리 참여자 8,380명을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에 6,000명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에 1,270명 ▲60세 이상 기초연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노인요양시설 임대 허용을 두고 찬반이 엇갈리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일 오전 ‘신노년층을 위한 요양시설 서비스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현재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10인 이상의 노인요양시설을 설치‧운용하려면 토지를 소유하거나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 임차를 해야 가능하다. 그런데 보건복지부가 이 규칙을 개정해 타인 소유의 사유지나 건물을 임대해도 설치‧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노인요양시설 임대 허용’ 방안은 그동안 보험사들이 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국내 기업의 67.9%가 고령자를 계속고용하는 방식의 '재고용'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총, 계속고용 방식 선호도 조사7월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지난 4∼6월 전국 30인 이상 규모 1천47개 기업의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7.9%가 고령자 계속고용 방식으로 ‘재고용’을 선호했다. 또한 정년연장은 25%, 정년폐지는 7.1%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은 일본의 고령자 고용 제도가 국내에 시행될 경우 어떤 양상을 보일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일본은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외로움, 우울 등 마음 상태 개선’ 등 노노케어 효과가 60.3%로 나타났다. 노인의 경제적 문제만큼이나 중요한 외로움을 노노케어 사업이 녹이고 있다.이 연구결과는 ‘초고령사회 돌봄 영역 노인 일자리 사업 고도화 방안 연구’로, 노노케어 사업이 노노케어 참여 노인, 수혜 노인 모두에게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노노케어란 노인이 외로운 노인을 찾아가 돌봄으로써, 한쪽은 심리적, 신체적 안정을 얻고, 또 한쪽은 일자리를 얻어 부족한 수입원을 보전할 수 있는 일종의 윈-
“저출생 고령화 시대, 모두가 행복한 돌봄은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과 노동권 보장, 국가책임 강화로 만들어가야 한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돌봄노동자 노동실태 증언대회가 지난 4월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주노총,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영식의원 12명 주최로 마련됐다.돌봄노동자 노동실태 증언대회는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과 노동권 보장, 국가책임 강화로 모두가 행복한 돌봄을 주제’로 반값 노동 110만 돌봄노동자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조길순 요양보호사, 이미영 재가요양보호사, 김정희 노인생활지원사 등이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주택 이외에 현금이나 금융자산이 없는 경우, 집을 담보로 노후생활을 보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높은 고금리시대에 금융이자를 감당하기도 어렵고, 언젠가는 상환해야 할 원금은 늘 골칫덩이다.그래서 주택금융공사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내 집에 살면서 월급처럼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제도를 마련했다.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주택연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주택연금의 가입 문턱을 해마다 낮추고 있다.지난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법(주금공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법안은
전기 에너지를 무선으로 주고받는 ‘꿈의 기술’[이모작뉴스 정해용 기자] 1899년 테슬라는 콜로라도 스프링필드의 고지대에 새 연구소를 마련했다.지진과 안개를 일으키고 번개를 불러들이는 전파연구를 맨해튼 도심에서는 더 이상 수행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 무렵 테슬라는 전선을 통하지 않고 전기 에너지를 전송하는 무선에너지 전송시스템을 연구하고 있었다.무선통신과 무선 에너지 전송기술은 아주 다른 얘기다. 무선통신은 테슬라의 시기에 이미 많은 발명가가 시도하고 있었으며, 간단한 힌트만 던져줘도 금방 문제해결이 될 만큼 비교적 손쉬운 기술
80일간의 세계일주런던~수에즈 (철도+기선) 7일수에즈~ 뭄바이 (기선) 13일뭄바이~ 콜카타 (철도) 3일콜카타~ 홍콩 (기선) 13일홍콩~ 요코하마 (기선) 6일요코하마~샌프란시스코(기선)22일샌프란시스코~ 뉴욕 (철도) 7일뉴욕~ 런던 (기선+철도) 9일[이모작뉴스 정해용 기자] 프랑스 작가 쥘 베른(Jules Gabriel Verne, 1828~1905)의 소설 는 런던에 사는 가상인물 필리어스 포그의 우발적인 결심으로 시작된다. 그가 활동하고 있는 유일한 사교클럽(혁신클럽)에서 신문을 읽다가 &lsqu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홀을 위해 마련된 주택연금제도가 수도권고 아파트에 편중현상이 두드러지고 있고 저소득 자가 거주자의 가입율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주택금융공사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주택연금 가입자 중 공시지가 2억원 미만 비중은 최근 5년간 25.8%에 불과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30.3%에서 2020년 29.4%, 2021년 18.3%, 2022년 7월 기준 12.0%로 점차 감소했다.주택연금은 고령자가 주택을 담보로 매달 국가가
천년 고도, ‘하노이’를 향하여머리에는 기계충이 돋고얼굴에는 영양부족으로하얗게 마른버짐이 내려앉던6, 70년대 한국의 아이들누런 코가 턱 아래까지 내려오다훅, 하는 소리에다시 급하게 따라 올라가던,소매에는 항상 하얀 코가두껍게 눌어붙어 있어도그냥 그렇게 살아가던 시절,엄마는 언제 오실까아이는 해종일 기다리고 있다- 마른버짐, 윤재훈“시간이 천천히 흘러가는 곳 사람들이 느긋하고, 여유가 있어 보인다. 미소까지도 느릿느릿하다.”인근에 사는 오지 민족들이 밤을 새워 만든 수공예품이나, 푸성귀들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화시대를 맞아 시니어들의 재산관리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신탁업 혁신방안이 마련됐다.이번 에서는 금전과 주식·주택 등 가계가 보유한 다양한 재산을 종합 관리하고, 의료·법률·세무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전문기관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설명하겠다. 또한 고령화시대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가업승계신탁, 주택신탁, 후견신탁 등의 활성화 등의 제도를 시니어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중심으로 알아보겠다.이번 방안은 지난 9월 30일 금융위원회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충주시는 31일 요양보호사 1573명을 선별해 총 1억6818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했다. 지난해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시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를 집행한 것이다. 처우개선비는 월 60시간 이상 3개월 이상 근무한 요양보호사가 3개월이 되는 달부터 매월 3만 원씩 지급한다.충주시의 처우개선비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노인돌봄 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노인돌봄노동자의 처우를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지난 4월 권고한 내용을 실행한 결과이다.국
[이모작뉴스 김남기]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정부의 복지정책과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노력에도 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은 낮은 급여수준, 적게 내고 많이 받는 급여체계와 향후 재정부족으로 인한 후손들의 재정 지출의 리스크를 안고 있다. 보완책인 '기초연금제도'도 저소득층에 국한되고, 급속한 급여 증가로 재정 문제에 노출되고 있다. 따라서 노후소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택연금, 퇴직・개인연금 등 다양한 노후자산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특히,
Z씨는 이제 70고개를 넘어가는 길목이니만큼 기억력도 옛날만 못한 것 같아 티비에서 알려주는 각종 뉴스와 정보를 잊어먹지 않으려고 무진 애를 쓰는 중이었다. 하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티비 자막을 수놓는 영문으로 된 각종 용어들은 영문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짜증이 났다.며칠 전에도 대한노인회 G군 지회 노인놀이방에서 옆 마을 김영감에게 LTV를 '쌍방향 디지털 TV'라고 우기다가 그것이 정작 주택담보대출 약자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스타일을 팍 구긴 사건 이후로 한동안 티비시청을 기피하였고 TV라는 글자만 봐도 기함할
노가리 골목은 애초에 다양한 가게들이 모여 있는 문화를 전제로 만들어지고야간 옥외영업도 허용되었습니다. 그것을 반 넘도록 독점해 10개쯤 되는 가게를 가졌으면 됐지6평짜리 원조가게 을지OB베어까지 쫒아내고 골목을 다 독점 해야만 했는가?여기 모인 시민들은 그걸 묻고 있는 겁니다.비단 만선호프에만 묻고 있는 게 아니예요.중구청과 서울시에도 묻고 있습니다.일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한 가게가 골목에 공용도로를 독점해 그렇게 돈을 벌어서결국 원조 가게가 있는 건물마저 사들일 정도의사실상 특혜가 될 때까지 과연 무엇을 했는가?시민들은 그것
[이모작뉴스 고석배 가자] 서울시의회가 임기 열흘을 남긴 6월 21일 마지막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장애인이 특정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담은 조례 제정안이다. 국회에서는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한 의견을 내놓는 법안이기에 서울시 의회의 이번 조례 제정은 의미와 파장이 크다. 해당 조례안은 재석의원 62명 중 찬성 54명, 반대 2명, 기권 7명으로 최종 통과됐다.서울시는 서울시의회에서 통과된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