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천건희 기자]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에 있는 여백서원(如白書院)을 방문했다. 여백서원은 72세 독문학자 전영애(前 서울대 독문학과 교수)가 만든 ‘책의 집’이다. 노학자가 홀로 삽자루와 장화 차림으로 1만㎡(3200평) 정원을 가꾸어 2014년 설립한 여백서원이 궁금했다.비석에 적힌 ‘맑은 사람을 위하여, 후학을 위하여, 詩를 위하여’라는 글귀에서 여백서원 설립의 뜻이 느껴진다. 서원 진입로에 소나무들과 ‘어린이 도서관’이 반긴다. 어린이 도서관은 24시간 개방되어있는 곳으로 다락방이 있고, 어른들을 위한 시(詩)집들도
경북도는 11월 17일 경북의 '스타 사회적기업' 3곳을 선정했다. 사회적기업으로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는 구미의 ㈜선산행복일터, 경산의 코어피엔씨㈜, 의성의 ㈜제월아트체험센터다.경북도는 9월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공개모집해 21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지표, 취약계층 고용비율, 지속 가능성, 사회공헌 실적, 사회적 기업가 정신,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스타 사회적기업을 선정했다.시상은 오는 12월 11일 사회적경제대회시 표창을 수여하고, 사업개발비 각 700만원과 현판제작, 기업 홍보영상 등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