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는 갑작스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법적 지원 기준에서 벗어나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민간 모금을 활용해 ‘희망온돌 위기 긴급기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2012년부터 시작한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은 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으로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거 위기가구에게 주거비(임차보증금)를 지원하는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과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모집이 시작됐다. 서울 영등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경기도 양평군은 모두 12월 22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서울 영등포구,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22일까지영등포구는 12월 22일까지 ‘2024년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3,961명을 모집한다.영등포구에 따르면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는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소득 증진,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구청, 영등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등 10개 수행기관, 56개 사업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정부는 겨울철 취약계층 집중 점검사항으로 기존 39종인 복지사각지대 위기정보에서 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 수도요금 체납, 가스요금 체납, 채무조정 중지자, 고용위기 등을 추가한다.이에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44종 위기정보를 분석해 복지 위기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약 30만 명의 위기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약 30만 명 중 겨울철에 어려움이 큰 생활요금 체납가구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점검해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22일 열린 제31회 국정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광주 서구는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자주 붙는다.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 공모 선정,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 지원을 위해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한 집으로 ‘찾아가는 닥터’ 재택의료센터 개소 등 광주 서구의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모범사례들을 만들고 있다.특히 검색포털에서 ‘광주 서구 AI’를 검색하면 6,240건의 뉴스가 검색된다. ‘광주 서구 ICT’로 검색하면 1,230건의 뉴스가 검색된다. 이 놀라운 결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윤종성 광주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가 LH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는 임대주택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안부 확인 등을 하는 방문 돌봄 서비스이다. LH는 지난 2010년에 실버사원 사업을 최초 실시한 이후 지난해까지 1만 6천여 명의 돌봄사원을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입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돌봄사원 서비스가 환경미화, 주거행복지원센터 업무보조 등 단순 업무에서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은 2012년부터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10개 지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올 여름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이겨낼 ‘여름나기 물품 나눔’과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힐링화분 만들기’ 봉사를 실시했다.공무원연금공단은 12일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전국 10개 지역에서 취약계층 대상으로 여름나기 물품 나눔 합동봉사를 실시했다.이번 합동봉사는 8월 8일부터 12일까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사각지대 없는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 희망특별시 포항'을 조성한다.포항시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생활보장 강화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2726억 원보다 384억 원(14%) 증액된 3110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어르신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실현할 계획이다.먼저, 시는 어르신의 노후 소득 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해 소득 하위 70%에 최대 30만7500원을 기초연금으로 추가 지원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인구 진입으로 올해 기초연금 수급
[시니어산업 정책좌담회] 고령친화제품 판로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2년 우리나라 인구는 5162만 명으로 급속한 고령화로 65세 이상은 17.5%인 902만 명을 기록했다. 중국은 2020년 60세 이상 인구는 2억 6400만 명으로 고령화에 접어들었고, 일본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이런 초고령사회에서 시니어산업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다.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하여 정부는 사회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업이 필수적임을 공감하고 있다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덕남길에 위치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네이버와 함께 독거어르신 건강을 위해 클로바케어콜을 활용한 '인공지능365건강케어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은 고독사, 긴급상황 등을 예방하기 위한 AI 스마트 돌봄시스템으로 든든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클로바 케어콜은 인공지능 AI가 친구처럼 돌봄대상자와 안부를 묻고 답하는 말벗이 되어주는 서비스로 대상자에게 주 1~2회 안부 전화를 해 양방향 소통을 하며 식사, 수면, 외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저녁이 있는 ‘행복한 밥상’이 마련됐다. 중장년 1인가구가 저녁에 혼자 밥상을 차리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제철·건강한 식재료를 만들어 먹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다.서울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가구는 45만명(40세~64세)으로 전체 1인가구의 32%를 차지한다. 중‧장년 1인가구는 2021년 ‘한국식품영양학회’ 조사에 따르면 다인가구 대비 각종 질병에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와 커뮤니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제1회 신중년 인생이모작 성공수기 공모전 수상작품을 연재한다. 연재될 수상작품들은 퇴직 후 삶 준비, 재취업 성공사례, 사회공헌활동, 재능나눔 경험 등을 공유하고,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엿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쉰하나에 이모작 인생이 다시 시작되었다열정상 ‘김미혜’[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내 인생을 새롭게 바꾸어 버린 또 다른 계기가 되 는 일이었다. 그리고 내 인생에도 이모작이란 이런 단어가 통용되고 있었다니 지나고 보니 놀라운 일이 아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시니어세대와 대학생이 주거 공간을 공유하는 이른바, ‘룸 셰어링’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룸 셰어링은 집을 소유하고 있는 시니어세대가 여유 공간을 대학생에게 임대하고, 대학생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입주해 함께 거주하며 어르신의 생활을 돕는 세대통합형 주거공유 사업이다.구는 9일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독거어르신의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돕고 높은 임대료에서 오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주거 공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룸 셰어링의 가장 큰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비슷한 뜻으로 고사성어 ‘의식동원(醫食同原)’은“의약과 음식물은 같은 근원을 가진다”라는 뜻이다.먹거리가 곧 인간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비결인데,“독거어르신들은 혼자 드시게 되니물에 말아 후루룩 그냥 드시거나입맛이 없어 챙겨 먹지 않는다”고 한다.바로 내 부모, 이웃의 이야기이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제1회 고령자의 영양돌봄을 위한 심포지엄 다섯 번째 순서로 지속가능한 돌봄 전환을 위한 고령자 영양 돌봄의 전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기준을 올 연말까지 연장한다. 서울시는 쪽방촌 거주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을 위해 지난달까지 연장했던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조건 완화조치를 연말까지 2차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새롭게 지원조건에 포함된 위기가구는 물론, 이미 지원받은 가구에 대해서도 동일한 위기사유인 경우 1년 이내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3개월 이내는 지원이 안 된다.시는 지난해 7월부터 지원기준 완화를 통해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외로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마음방역을 위해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통장들이 나섰다.지난 10일 석관동 복지통장들은 관내 독거노인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 전달했다. 이밖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기부한 손수건을 함께 전달했다.물품 전달과 함께 복지서비스 상담과 코로나 면역에 취약한 점은 감안해 문손잡이, 테이블 등 집안을 소독했다. 이날 반려식물 나눔활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엄수하며 시간대별 소수인원으로 조를 꾸려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유가치 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은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와 지역사회의 니즈가 만나는 곳에 사업적 가치를 창출해 경제적·사회적 이익을 모두 추구하는 것이다.[CSV 브랜드]에서 연재하는 기업들은 경제적 성장 외에도 공동체 구성원과의 가치 공유와 환경과 자원 보존에 기여하는 브랜드들이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의 코로나블루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감염 위험으로 인해 가정방문 돌봄이 어려워짐에 따라, 도움이
지자체에서는 ICT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의 건강관리로 어르신들이 자발적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을 하고 있다.특히 일정시간 움직임이 미감지되거나 화재 감지, 응급호출 시 응급관리 요원이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119와 연계해 신속히 대응에 나선다.전남도는 65세 이상 홀로사는 어르신 등 9800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확대 보급한다. 춘천시는 국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전남도는 코로나19로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에 특히 독거노인들은 외출이 어려운 가운데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런 돌봄 서비스 대상인 독거 어르신의 심리적 방역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서울 성동구는 돌봄서비스 대상 독거어르신 786명에게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콩나물 기르기 키트’를 제공한다.콩나물 기르기 키트는 매일 3~4회 씩 물을 주며 관심을 주어 키우게 되면 일주일 뒤에 수확해 요리도 해먹을 수 있어 든든한 영양보충도 할 수 있다. 어르신들에게 매일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경기도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지난 2019년 바자회 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과 단원들이 가정에서 1년 동안 모은 102만272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13일 가족봉사단이 군청을 방문해 김성기 가평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가족봉사단은 가족 간의 의사소통 및 자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봉사교육을 목적으로 결성한 단체다.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현재 47가족 165명으로 매년 독거노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랑의 양갱만들기, 환경정화활동, 부채만들기, 화채만들기, 효
부산시, 올해도 ‘장노년 일자리 워킹 파트너’···4년 연속 선정【이모작뉴스 한종률기자】부산시는 퇴직 공무원들의 근무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장노년층의 일자리를 늘리는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월 3일 밝혔다.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은 현직공무원이 직접 수행하기 어렵고, 민간이 대신할 수 없는 공직 적합분야 중 전문성과 경험 활용이 필요한 사업에 퇴직공무원을 고용, 추진하는 것이다. 인사혁신처가 2017년부터 시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