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차(茶), 보람 차(茶)']꽃차명인 '박순락'아이가 독감 때문에 계속 고생이라면서 다문화가족 어머니가 제 찻방에 찾아온 적이 있어요. 병원에 가도 소용이 없다고 말하더라구요. 저는 그 어머니에게 제가 직접 만든 유자쌍화차를 주면서, 오랫동안 끓인 뒤 아이에게 먹여보라고 했어요. 며칠 뒤 그 어머니께서 찾아오시더니, 독감을 앓던 아이가 말끔하게 나았다면서 자기 남편도 이 차가 뭐냐고 물어봤다고 하더라구요. 제 차가 누군가에게 진짜 약이 되고, 고맙다는 감사인사를 받을 때, 나눔이란 게 참 보람차더라구요.[이모작뉴스 서성혁‧권
[이모작뉴스 김지수 기자] 방방곡곡 우리나라 먹거리 여섯 번째 지역. 경상남도 통영시다.통영시는 해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지역이다. 오늘만큼은 해산물에 가려졌던 통영시만의 지역 특산품을 소개해보려 한다. 통영에서 맛볼 수 있는 4가지의 특산품을 살펴보자.추억의 맛, 고구마 빼떼기죽빼떼기는 대표적인 3대 통영 먹거리 중 하나로 생고구마나 삶은 고구마를 얇게 썰어 볕에 말려 수분이 증발하게 만들면 얇게 썰어 놓은 고구마가 비틀어지는데, 이 모습을 경상도 지역에서 빼떼기라고 한다.통영 지방 욕지도 고구마만 사용하여 고구마 빼떼기에
[이모작뉴스 김지수 기자] 오늘도 육지손님을 기다리는 곳. 바로 첫 번째 지역은 울릉도이다.울릉도는 동쪽 끝에 위치한 우리나라 땅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봐야 하는 섬이기도 하다. 예전의 울릉도는 외로운 섬으로 불릴 정도로 인적이 드문 곳이었지만, 이제는 모두 옛 이야기가 됐다. 작년 한 해에만 무려 4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여행을 했다.그 중 울릉도를 대표하는 지역특산물에 대해 알아보자.옛 울릉도의 주식, '울릉홍감자'쌀을 대신하여 끼니를 해결해 준 토종 먹거리이다.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