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우리나라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적 특색을 체험해보는 ‘우리말 예술 축제' 가 10월 9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및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는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시민들에게 우리말의 순수함과 재미를 느끼고 출신 지역인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우리말 예술축제이다.이날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제주 말부터 이북 말까지 한반도 사투리가 다 모여 풍성한 우리말 잔치를 연다. △7개
영등포 50+센터, 시니어들과 떠난 여행혜화동 마로니에공원의 추억 한자락며칠째 우리를 괴롭히던 황사가 말끔히 사라지고, 걱정했던 추위까지 눈에 띠게 누그려져, 일행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보인다.혜화역으로 올라오니 맨 먼저 연극표를 싸게 파는 청춘들의 호객소리 요란하다. 이 길은 대학로 연극거리와 손바닥만 한 잎사귀들 속에 중년들의 추억도 함께 나부끼는 마로니에 공원이 나온다. 공원 안에는 젊은 연주가의 기타소리가 들려오고, 어디선가 70년 초반쯤 유신 체제아래 민주주의 허기를 갈구했던 청춘들의 노래, 박건의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공연예술의 중심지 대학로가 피아노의 선율로 채워진다. ‘혜화역 길거리 피아노’로 들려주는 시민 피아니스트의 즉흥연주의 아름다운 음표들이 오는 10월까지 마로니에 공원을 장식한다.종로구는 대학로 문화지구를 음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로니에공원에 일명 ‘혜화역 길거리 피아노’를 설치, 운영한다.지난해 10월에는 혜화역 4번 출구 앞 쉼터에 “이 피아노는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모두의 피아노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배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