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한강의 유통 중심지 였던 마포나루는 조선시대 생선과 소금을 실고 연 1만 척 이상 드나들었다. 이런 마포나루의 모습을 재현하여, 시민들의 역사체험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마포나루터에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체험공간’을 지난해 12월부터 공개했다.망원한강공원 마포나들목 앞에 조성된 마포나루터는 마포팔경 중 하나로 황포돛배를 재현하고, 조선시대 항한 인근에 사는 백성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아트월과 돛단배 벤치 등으로 마포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