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여행은 페루의 밤 공항에서 출발했다. 에어멕시코항공의 새벽 1시20분 비행기는 만석이었다. 밤늦게 이동하는 것은 여행 중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였다.그러나 남미에서 중미의 멕시코로 향하는 밤 비행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했다. 아메리카 대륙을 가로지르며 태평양 해안을 따라 올라가던 비행기 날개 아래에 펼쳐진 멕시코의 화려한 불빛이 우리를 반겨주었다.불멸의 도시, 멕시코시티로 향하는 여정은 우리에게 큰 행운과 동시에 도전이었다. 포포카테페틀 화산의 분화는 멕시코시티 공항으로의 출발을 좀처럼 순조롭지 않게 했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중년에 접어들 무렵의 나이에 마음 놓고 열정적으로 놀고, 열심히 먹고, 유쾌하게 마시는 삶을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런던 , 파리, 로마, 피렌체, 토론토, 이스탄불, 뉴욕, 리스본, 베를린, 마드리드, 벨파스트, 샌프란시스코, 코펜하겐, 도쿄, 상하이, 베이징, 아테네, 쿠알라룸푸르, 마라케시, 바르셀로나 등과 같은 대도시는 관광객이 많고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음식 문화가 가득한 도시이며, 특히 이색적인 길거리 음식이 돋보인다. 하지만 이런 지역을 우회해서 오히려 숨겨진 멋과 맛을 찾아내는 여행도 나름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 소똥구리는 현재까지 38종이 알려져 있다. 이들 중 동물의 배설물로 경단을 만들어 굴리는 종은 멸종위기종 Ⅱ급인 ‘소똥구리’를 포함해 왕소똥구리, 긴다리소똥구리 등 단 3종뿐이다.소똥구리는 생태계 내에서 분해자로, 가축의 분변을 빨리 분해해 생태계 순환을 돕고, 분변으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소시킨다. 또한 분변 내 해충과 유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딱정벌레목에 속한 소똥구리는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이전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었으나 1971년 이후 발견기록이 없어 사실상 멸종된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1인 크리에이터 전성시대이다. 온라인으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유통하는 유튜브의 진입 장벽은 매우 낮다.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고 라이브 방송까지, 최소의 장비만으로 전문가급 콘텐츠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먹방, 게임, 뷰티, 키즈 등 여러 분야에서 초등학생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고 있다.유튜브 이용률은 10,20대를 제외하면 60대가 가장 높다.(2020 인터넷 이용자 조사,NRP) 시니어들에게 유튜브는 정보과 재미를 위한 검색의 통로로 자신이 선호하는 콘텐츠만 골라서 소비
[이모작뉴스 박은지 기자] 한혜연의 ‘내돈내산’ 논란이 유튜버들의 뒷광고 논란으로 이어졌다.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자신의 유튜브 개인채널에서 ‘내돈내산’이라는 컨텐츠를 운영했다. 한혜연은 ‘내 돈으로 내가 산 추천 아이템’이라며 패션 상품들을 소개했다. 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자비로 구입해서 써보고 추천해주는 상품들은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각인됐다.그러나 ‘내돈내산’ 영상에서 소개된 상품 중 일부가 거액의 광고비를 받고 소개된 것이 알려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영원씨 먹방이야기'에 이어 영원씨의 수박먹방편입니다.60년만의 더위가 찾아 왔던 지난 6월22일, 폭염속에서도 영원씨는 맛깔나는 먹방을 시전(?) 하셨다.여러분을 담백한 먹방의 세계로 초대합니다.ps:박애경기자의 먹방도 기대하세요.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요즘은 사람 간의 소통창구로 유튜브 채널이 대세입니다.어린아이서부터 고령의 실버세대들까지 세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유튜브를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공감하고 있습니다.특히 50대 이상의 시니어들의 유튜브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요즘 먹방 유튜브에서 가장 핫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영원씨01seeTV'의 김영원 크리에이터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오늘은 코로나19로 용인 시골집에 내려와 생활하고 있는 김영원 크리에이터를 만나 유튜버 이전과 이후에 삶에 어떤 플러스가 있었는지 들어보려고 합니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유투브가 더 이상 젊은이들의 문화만은 아니다. 50대 이상이 유튜브 시장에 주요 소비층이자 생산자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3만3천명을 대상으로 앱에 머무르는 총 체류시간에 대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50대 이상의 유튜브 사용시간은 101억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했다. 이는 10대(89억분), 20대(81억분), 30대(61억분), 40대(57억분)의
모험은 두려움과 설렘이라는 밑반찬에 용기라는 특별메뉴가 추가된다. 오십을 훌쩍 넘긴 나이에 모험은 ‘인생의 특식’일 수 있다. 비록 내가 특식을 맛보는 주인공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누군가 대신 맛볼 수 있다면, 그저 즐겁고 행복하다. 마치 TV 속 먹방(먹는방송) 프로그램 속 식신(食神)들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와 같다. 이러한 대리만족을 충분히 충전시켜줄 영화 이 5월 개봉된다.1981년,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정글 아마존에서의 20일 동안 사투를 벌인 한 모험가의 실화를 그린 영화 은 같은 제하의